주민투표 D-1, 투표율 올리기-낮추기 막판 총력전

입력 2011.08.23 (12:59) 수정 2011.08.23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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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민투표 찬반 단체가 각각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민생 현장을 둘러보면서 막판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 등 투표참가 단체들은 오늘 오전부터 도심 곳곳에 유세차량을 동원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주민 투표 홍보에 나섰습니다.

또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는 50 여개의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모여 단계적 무상급식 실현과 주민투표 성공을 위한 범시민단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반면 나쁜투표 거부 시민운동본부 등 투표거부 단체들은 오늘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주민투표의 불법성을 알리는 내용의 1 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또 서울광장에서는 학부모와 지역, 종교계 등 각계 인사 100 여 명의 인사가 참여해 나쁜투표를 거부해 줄 것을 호소하는 대시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노량진 수산시장과 광장시장 등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동작구와 관악구의 주민투표 투표소도 점검하는 등 막판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한나라당 서울시 당협위원장 조찬회의에도 참석해, 주민투표 성공을 위해 끝까지 마음을 모아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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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주민투표 D-1, 투표율 올리기-낮추기 막판 총력전
    • 입력 2011-08-23 12:59:49
    • 수정2011-08-23 15: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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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투표가 하루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주민투표 찬반 단체가 각각 막판 총력전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민생 현장을 둘러보면서 막판 민심잡기에 나섰습니다. 김상협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복지 포퓰리즘 추방 국민운동본부 등 투표참가 단체들은 오늘 오전부터 도심 곳곳에 유세차량을 동원해 투표 참여를 독려하는 등 주민 투표 홍보에 나섰습니다. 또 서울 청계광장 앞에서는 50 여개의 보수 성향의 단체들이 모여 단계적 무상급식 실현과 주민투표 성공을 위한 범시민단체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반면 나쁜투표 거부 시민운동본부 등 투표거부 단체들은 오늘 오전 출근 시간대에 서울 지하철역 곳곳에서 동시다발적으로 주민투표의 불법성을 알리는 내용의 1 인 시위를 펼쳤습니다. 또 서울광장에서는 학부모와 지역, 종교계 등 각계 인사 100 여 명의 인사가 참여해 나쁜투표를 거부해 줄 것을 호소하는 대시민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오세훈 시장은 노량진 수산시장과 광장시장 등 민생현장을 둘러보고 동작구와 관악구의 주민투표 투표소도 점검하는 등 막판 민심잡기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또 한나라당 서울시 당협위원장 조찬회의에도 참석해, 주민투표 성공을 위해 끝까지 마음을 모아달라고 거듭 호소했습니다. KBS 뉴스 김상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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