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상순까지 비 잦고 태풍 1~2개 더 온다

입력 2011.08.23 (12:59) 수정 2011.08.23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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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치 장마철처럼 연일 비가 오고 있는 남부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또 가을로 접어드는 다음달에도 국지적으로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후에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엔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비는 점차 남부내륙지역으로 확대돼, 내일 오전까지 경남에 최고 80mm, 전남과 경북, 제주도에는 10에서 4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남 해안 지역에는 밤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시간에 20mm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오는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다음달에도 비가 잦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다음달에도 국지적인 호우가 잦아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겠고, 기온도 높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추석 연휴 때쯤부턴 북서쪽의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초가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오는 10월에도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 속에 산간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기 시작하겠습니다.

태풍은 다음달까지 한 두 개 정도가 한반도 부근까지 북상해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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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월 상순까지 비 잦고 태풍 1~2개 더 온다
    • 입력 2011-08-23 12:59:53
    • 수정2011-08-23 15: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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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마치 장마철처럼 연일 비가 오고 있는 남부지방엔 내일까지 최고 80mm의 비가 더 오겠습니다. 또 가을로 접어드는 다음달에도 국지적으로 호우가 잦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김민경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오후에도 제주도와 남해안 지방엔 비가 계속되겠습니다. 비는 점차 남부내륙지역으로 확대돼, 내일 오전까지 경남에 최고 80mm, 전남과 경북, 제주도에는 10에서 40mm가량 비가 내리겠습니다. 특히 경남 해안 지역에는 밤부터 벼락과 돌풍을 동반한 한시간에 20mm안팎의 강한 비가 오는 곳도 있겠습니다. 남부지방의 비는 내일 오후에 점차 그치겠지만, 오는 토요일에는 전국 대부분 지방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가을로 접어드는 다음달에도 비가 잦을 것으로 예측됐습니다. 기상청은 다음달에도 국지적인 호우가 잦아 강우량이 예년보다 많겠고, 기온도 높아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고 내다봤습니다. 추석 연휴 때쯤부턴 북서쪽의 건조한 공기가 내려와, 맑은 날이 많고 일교차가 큰 전형적인 초가을날씨가 찾아오겠습니다. 또 오는 10월에도 예년 수준의 가을 날씨 속에 산간지역에서는 서리가 내리고 얼음이 얼기 시작하겠습니다. 태풍은 다음달까지 한 두 개 정도가 한반도 부근까지 북상해 영향을 줄 것으로 기상청은 내다봤습니다. KBS 뉴스 김민경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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