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국회에서는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사법개혁 등에 대한 양승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 질문했습니다.
여당은 특히 공안사건에서 하급심의 들쭉날쭉한 양형을 문제삼았고 야당은 양 후보자의 임명으로 사법부의 보수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은재(한나라당 의원) : "도대체 헌법의 가치, 법의 가치가 어디 있는 거냐. 국민들이 상당히 혼란에(빠질 수 있다)."
<녹취>김학재(민주당 의원) : "(법관이) 어떤 이념을 갖던, 어떤 성향을 갖던 나름대로 존중돼야 합니다"
<녹취>양승태(대법원장 후보자) : "좋고 나쁘고 생각 이전에 제가 보순지 누가 보수라서 어떻다든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양 후보자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 위법 사실 등에 대한 추궁도 나왔습니다.
<녹취>박준선 : "부적절하게 투기성 농지를 매입하고 그과정에서 농지법 위반한 것은.."
<녹취>전현희 : "불법증축이 적발돼서 (배우자에게) 4년동안 총 4회에 걸쳐 1000만원의 강제이행금이 부과됐습니다."
<녹취>양승태 : "작년인가 그런 일이 있었던 직후에 아예 그 재산권을 포기해 버렸습니다."
국회는 내일까지 양승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오늘 국회에서는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사법개혁 등에 대한 양승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 질문했습니다.
여당은 특히 공안사건에서 하급심의 들쭉날쭉한 양형을 문제삼았고 야당은 양 후보자의 임명으로 사법부의 보수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은재(한나라당 의원) : "도대체 헌법의 가치, 법의 가치가 어디 있는 거냐. 국민들이 상당히 혼란에(빠질 수 있다)."
<녹취>김학재(민주당 의원) : "(법관이) 어떤 이념을 갖던, 어떤 성향을 갖던 나름대로 존중돼야 합니다"
<녹취>양승태(대법원장 후보자) : "좋고 나쁘고 생각 이전에 제가 보순지 누가 보수라서 어떻다든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양 후보자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 위법 사실 등에 대한 추궁도 나왔습니다.
<녹취>박준선 : "부적절하게 투기성 농지를 매입하고 그과정에서 농지법 위반한 것은.."
<녹취>전현희 : "불법증축이 적발돼서 (배우자에게) 4년동안 총 4회에 걸쳐 1000만원의 강제이행금이 부과됐습니다."
<녹취>양승태 : "작년인가 그런 일이 있었던 직후에 아예 그 재산권을 포기해 버렸습니다."
국회는 내일까지 양승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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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양승태 인사청문회…사법개혁·도덕성 검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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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06 22:06:36
<앵커 멘트>
오늘 국회에서는 양승태 대법원장 후보자 인사 청문회가 열렸습니다.
김귀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여야는 사법개혁 등에 대한 양승태 후보자의 견해를 집중 질문했습니다.
여당은 특히 공안사건에서 하급심의 들쭉날쭉한 양형을 문제삼았고 야당은 양 후보자의 임명으로 사법부의 보수화가 우려된다고 밝혔습니다.
<녹취>이은재(한나라당 의원) : "도대체 헌법의 가치, 법의 가치가 어디 있는 거냐. 국민들이 상당히 혼란에(빠질 수 있다)."
<녹취>김학재(민주당 의원) : "(법관이) 어떤 이념을 갖던, 어떤 성향을 갖던 나름대로 존중돼야 합니다"
<녹취>양승태(대법원장 후보자) : "좋고 나쁘고 생각 이전에 제가 보순지 누가 보수라서 어떻다든지 하는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양 후보자 가족의 부동산 투기 의혹, 위법 사실 등에 대한 추궁도 나왔습니다.
<녹취>박준선 : "부적절하게 투기성 농지를 매입하고 그과정에서 농지법 위반한 것은.."
<녹취>전현희 : "불법증축이 적발돼서 (배우자에게) 4년동안 총 4회에 걸쳐 1000만원의 강제이행금이 부과됐습니다."
<녹취>양승태 : "작년인가 그런 일이 있었던 직후에 아예 그 재산권을 포기해 버렸습니다."
국회는 내일까지 양승태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 뒤 오는 9일 본회의에서 임명동의안을 처리할 계획입니다.
KBS 뉴스 김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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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귀수 기자 seowoo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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