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연휴 첫날인 오늘,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던 일가족 세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손원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길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산청군 오부면 앞 국도에서 53살 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 옆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와, 부인, 어머니 등 귀성에 나섰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우측(2차선)으로 피하려고. 보호 난간을 부딪치고 순간적으로 붕 떴다가 사라졌죠. 시야에서.."
새벽에는 충북 충주시 목행동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아 17살 변모 군 등 10대 2명이 숨졌고, 충주시 풍동에서는 1톤 화물차가 빗길에 뒤집혀 운전자 60살 황 모씨가 숨졌습니다.
집 지붕이 앙상하게 뼈대만 남았고, 골목에는 파편들로 어지럽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동해시의 한 가정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77살 장모 씨 등 70 노부부가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10살 박모 군이 삼정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차량을 도난당한 주인이 쫓아와 조수석을 열자, 절도범은 차문을 열고 달아나고, 차만 인도로 돌진합니다.
어제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서 55살 이모 씨가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다, 상가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섰고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연휴 첫날인 오늘,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던 일가족 세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손원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길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산청군 오부면 앞 국도에서 53살 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 옆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와, 부인, 어머니 등 귀성에 나섰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우측(2차선)으로 피하려고. 보호 난간을 부딪치고 순간적으로 붕 떴다가 사라졌죠. 시야에서.."
새벽에는 충북 충주시 목행동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아 17살 변모 군 등 10대 2명이 숨졌고, 충주시 풍동에서는 1톤 화물차가 빗길에 뒤집혀 운전자 60살 황 모씨가 숨졌습니다.
집 지붕이 앙상하게 뼈대만 남았고, 골목에는 파편들로 어지럽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동해시의 한 가정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77살 장모 씨 등 70 노부부가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10살 박모 군이 삼정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차량을 도난당한 주인이 쫓아와 조수석을 열자, 절도범은 차문을 열고 달아나고, 차만 인도로 돌진합니다.
어제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서 55살 이모 씨가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다, 상가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섰고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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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승용차 추락, 귀성길 일가족 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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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0 21:46:45
<앵커 멘트>
연휴 첫날인 오늘, 교통 사고가 잇따랐습니다.
고향으로 향하던 일가족 세명이 타고 있던 승용차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사건 사고 소식, 손원혁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승용차가 종잇장처럼 구겨진 채 길 옆에 뒤집혀 있습니다.
오늘 오전 경남 산청군 오부면 앞 국도에서 53살 박 모씨가 몰던 승용차가 길 옆 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박 씨와, 부인, 어머니 등 귀성에 나섰던 일가족 3명이 숨졌습니다.
<인터뷰> 사고 목격자 : "우측(2차선)으로 피하려고. 보호 난간을 부딪치고 순간적으로 붕 떴다가 사라졌죠. 시야에서.."
새벽에는 충북 충주시 목행동 앞 도로에서 오토바이가 보호 난간을 들이받아 17살 변모 군 등 10대 2명이 숨졌고, 충주시 풍동에서는 1톤 화물차가 빗길에 뒤집혀 운전자 60살 황 모씨가 숨졌습니다.
집 지붕이 앙상하게 뼈대만 남았고, 골목에는 파편들로 어지럽습니다.
오늘 오전 강원도 동해시의 한 가정집에서 LP 가스가 폭발해 77살 장모 씨 등 70 노부부가 온몸에 중화상을 입었습니다.
풍랑주의보가 내려진 제주에서는 초등학교 4학년 10살 박모 군이 삼정 해수욕장에서 물놀이를 하다 파도에 휩쓸려 실종됐습니다.
차량을 도난당한 주인이 쫓아와 조수석을 열자, 절도범은 차문을 열고 달아나고, 차만 인도로 돌진합니다.
어제 경기도 광주시 경안동에서 55살 이모 씨가 화물차를 훔쳐 달아나다, 상가를 들이받은 후에야 멈춰섰고 추격전 끝에 붙잡혔습니다.
KBS 뉴스 손원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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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원혁 기자 wh_so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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