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일본에서 우리 막걸리 열풍이 거세지면서 올해 수출량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덕에 한국산 맥주도 처음으로 일본 고급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유명 이자카야 체인입니다.
여기서 요즘 단연 판매량이 많은 술은 한국 막걸립니다.
일본인들 입맛에 맞게 당도와 톡 쏘는 맛을 높여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히야시 : "달고, 목넘김이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스기우라 : "(막걸리는)매운음식과도 어울리고, 어떤 음식하고도 맞을 것 같아요"
올들어 일본으로 수출된 막걸리는 2만4천톤으로 지난해 9천톤의 3배 가까이나 늘었습니다.
일본 진출로 따지면 막걸리의 형님격인 소주는 두터운 애호가층이 있습니다.
일본 소주보다 20%나 비싸지만, 이 소주는 지난해 1억 천만병이 팔렸습니다.
일본인 1인당 1병을 소비한 셈입니다.
<인터뷰> 에구치 : "(소주를 마시면)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마시면 즐겁습니다."
한국의 맥주도 최근 일본내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고급 맥주 시장 진출을 처음으로 선언했습니다.
막걸리, 소주에 이어 맥주까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또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일본에서 우리 막걸리 열풍이 거세지면서 올해 수출량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덕에 한국산 맥주도 처음으로 일본 고급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유명 이자카야 체인입니다.
여기서 요즘 단연 판매량이 많은 술은 한국 막걸립니다.
일본인들 입맛에 맞게 당도와 톡 쏘는 맛을 높여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히야시 : "달고, 목넘김이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스기우라 : "(막걸리는)매운음식과도 어울리고, 어떤 음식하고도 맞을 것 같아요"
올들어 일본으로 수출된 막걸리는 2만4천톤으로 지난해 9천톤의 3배 가까이나 늘었습니다.
일본 진출로 따지면 막걸리의 형님격인 소주는 두터운 애호가층이 있습니다.
일본 소주보다 20%나 비싸지만, 이 소주는 지난해 1억 천만병이 팔렸습니다.
일본인 1인당 1병을 소비한 셈입니다.
<인터뷰> 에구치 : "(소주를 마시면)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마시면 즐겁습니다."
한국의 맥주도 최근 일본내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고급 맥주 시장 진출을 처음으로 선언했습니다.
막걸리, 소주에 이어 맥주까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또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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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日, 막걸리 시장 급성장…맥주도 첫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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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09-12 22:05:54
<앵커 멘트>
일본에서 우리 막걸리 열풍이 거세지면서 올해 수출량이 지난해보다 3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이 덕에 한국산 맥주도 처음으로 일본 고급 맥주시장에 도전장을 냈습니다.
도쿄에서 홍수진 특파원입니다.
<리포트>
일본의 유명 이자카야 체인입니다.
여기서 요즘 단연 판매량이 많은 술은 한국 막걸립니다.
일본인들 입맛에 맞게 당도와 톡 쏘는 맛을 높여 인기가 높습니다.
<인터뷰> 히야시 : "달고, 목넘김이 아주 좋습니다."
<인터뷰> 스기우라 : "(막걸리는)매운음식과도 어울리고, 어떤 음식하고도 맞을 것 같아요"
올들어 일본으로 수출된 막걸리는 2만4천톤으로 지난해 9천톤의 3배 가까이나 늘었습니다.
일본 진출로 따지면 막걸리의 형님격인 소주는 두터운 애호가층이 있습니다.
일본 소주보다 20%나 비싸지만, 이 소주는 지난해 1억 천만병이 팔렸습니다.
일본인 1인당 1병을 소비한 셈입니다.
<인터뷰> 에구치 : "(소주를 마시면)술자리 분위기가 좋아져서 많은 사람들이 같이 마시면 즐겁습니다."
한국의 맥주도 최근 일본내 대형 유통업체와 손을 잡고 고급 맥주 시장 진출을 처음으로 선언했습니다.
막걸리, 소주에 이어 맥주까지 일본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또한번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도쿄에서 KBS 뉴스 홍수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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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수진 기자 nodanc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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