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이 같은 민주당의 내분 사태에도 불구하고 영수회담이 본격 준비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다음 주 초에 영수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다음 주 초 당과 청와대의 개편이 마무리되는 대로 영수회담을 위한 대야 접촉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남궁 진 정무수석은 여야 영수가 가급적 빨리 만나 경제와 민생, 남북 문제 등 국정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여야가 그 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만큼 영수회담을 위한 준비기간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며 영수회담은 다음 주 안에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다시 조율을 해 가지고 다음 주 m아마 주 초쯤부터는 실무접촉이 있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기자: 그러나 어제 영수회담 수용을 천명한 한나라당은 전직 대통령 등 국가 원로 10여 명으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실무 접촉에서 의제와 내용에 대해 충분히 협의한 뒤 영수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의제에 대한 조율을 충분히 하고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만나서 제반 문제를 합의를 보고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특히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끝나는 다음 달 초까지 회담을 늦추면서 실무 접촉을 통해 언론세무조사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최대한 여권의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 시작될 여야 실무회담에서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며 실제 영수회담은 다음 달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여야는 다음 주 초에 영수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다음 주 초 당과 청와대의 개편이 마무리되는 대로 영수회담을 위한 대야 접촉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남궁 진 정무수석은 여야 영수가 가급적 빨리 만나 경제와 민생, 남북 문제 등 국정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여야가 그 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만큼 영수회담을 위한 준비기간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며 영수회담은 다음 주 안에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다시 조율을 해 가지고 다음 주 m아마 주 초쯤부터는 실무접촉이 있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기자: 그러나 어제 영수회담 수용을 천명한 한나라당은 전직 대통령 등 국가 원로 10여 명으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실무 접촉에서 의제와 내용에 대해 충분히 협의한 뒤 영수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의제에 대한 조율을 충분히 하고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만나서 제반 문제를 합의를 보고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특히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끝나는 다음 달 초까지 회담을 늦추면서 실무 접촉을 통해 언론세무조사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최대한 여권의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 시작될 여야 실무회담에서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며 실제 영수회담은 다음 달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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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야 영수회담 준비 착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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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08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이 같은 민주당의 내분 사태에도 불구하고 영수회담이 본격 준비되고 있습니다.
여야는 다음 주 초에 영수회담 개최를 위한 실무접촉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정인성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청와대는 다음 주 초 당과 청와대의 개편이 마무리되는 대로 영수회담을 위한 대야 접촉을 본격화한다는 방침입니다.
남궁 진 정무수석은 여야 영수가 가급적 빨리 만나 경제와 민생, 남북 문제 등 국정 현안을 놓고 허심탄회하게 대화를 나눌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민주당도 여야가 그 동안 착실하게 준비해 온 만큼 영수회담을 위한 준비기간이 많이 필요하지는 않을 것이며 영수회담은 다음 주 안에 가능하다는 입장입니다.
⊙이상수(민주당 원내총무): 다시 조율을 해 가지고 다음 주 m아마 주 초쯤부터는 실무접촉이 있을 것처럼 느껴집니다.
⊙기자: 그러나 어제 영수회담 수용을 천명한 한나라당은 전직 대통령 등 국가 원로 10여 명으로부터 자문을 구하고 실무 접촉에서 의제와 내용에 대해 충분히 협의한 뒤 영수회담이 열릴 수 있다는 입장입니다.
⊙권철현(한나라당 대변인): 의제에 대한 조율을 충분히 하고 대통령과 마지막으로 만나서 제반 문제를 합의를 보고 결정을 할 생각입니다.
⊙기자: 한나라당은 특히 대통령의 해외 순방이 끝나는 다음 달 초까지 회담을 늦추면서 실무 접촉을 통해 언론세무조사 등 국정 전반에 대해 최대한 여권의 합의를 이끌어낸다는 복안입니다.
따라서 다음 주 시작될 여야 실무회담에서는 적지 않은 진통이 예상되며 실제 영수회담은 다음 달로 늦춰질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게 됐습니다.
KBS뉴스 정인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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