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장면] 좀처럼 보기 힘든 주루사

입력 2011.09.27 (08: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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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황당한 끝내기 장면이 긴장감 넘치는 그라운드에 큰 웃음을 던져 줬습니다.

한 주간의 프로야구 명장면, 강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한화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이대수의 깊숙한 적시타가 터집니다.

하지만 동점을 노리던 주자가 홈에서 아웃돼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녹취> "홈을 바로 눈앞에 두고 넘어지고 맙니다. 아~이런 일이 다 있네요."

아군도, 적군도 웃긴 황당한 끝내기.

무명의 주인공 김준호를 확실히 알린 몸 개그가 됐습니다.

전력 질주해 여유있게 공을 잡아내는 묘기같은 장면.

주자까지 아웃시킨 롯데 황성용의 환상 수비가 한 수 위입니다.

호수비도 좋지만 담장 앞에선 역시 안전이 제일입니다.

그라운드에서는 언제나 야구공을 조심해야 합니다.

두산 임재철은 무심코 심판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집니다.

의욕만 앞서면 홈런 타구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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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명장면] 좀처럼 보기 힘든 주루사
    • 입력 2011-09-27 08:03:21
    스포츠타임
<앵커 멘트> 지난주 프로야구에서는 황당한 끝내기 장면이 긴장감 넘치는 그라운드에 큰 웃음을 던져 줬습니다. 한 주간의 프로야구 명장면, 강재훈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한화의 9회말 마지막 공격, 이대수의 깊숙한 적시타가 터집니다. 하지만 동점을 노리던 주자가 홈에서 아웃돼 경기는 그대로 끝났습니다. <녹취> "홈을 바로 눈앞에 두고 넘어지고 맙니다. 아~이런 일이 다 있네요." 아군도, 적군도 웃긴 황당한 끝내기. 무명의 주인공 김준호를 확실히 알린 몸 개그가 됐습니다. 전력 질주해 여유있게 공을 잡아내는 묘기같은 장면. 주자까지 아웃시킨 롯데 황성용의 환상 수비가 한 수 위입니다. 호수비도 좋지만 담장 앞에선 역시 안전이 제일입니다. 그라운드에서는 언제나 야구공을 조심해야 합니다. 두산 임재철은 무심코 심판이 던진 공에 머리를 맞고 쓰러집니다. 의욕만 앞서면 홈런 타구는 큰 부상으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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