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경제성장을 준비하는 몽골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받아들여 지역사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몽골에 불고 있는 새마을 한류를 박석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 울란바타르 동쪽 끝 인구 3만 명의 날라이흐구.
1시간 가까이 걸어다니며 먹을 물을 나르던 소녀들에게, 바로 집 앞에 생긴 새마을 우물은 무엇보다 큰 선물입니다.
<인터뷰> 아샘골(16살) : "필요할 때면 바로 물을 뜰 수 있어 편하고 좋아요."
아이들방은 꿈도 못 꾸던 재래식 천막도 현대식 주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주택 개량 사업을 위해 콘크리트 블록 공장이 생긴 덕분입니다.
<인터뷰> 모라트칸 : "블록을 만들어 팔면 돈도 생기지만, 이 블록으로 깨끗하고 튼튼한 집이 지어지니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회의를 위한 새마을회관도 지어졌고 어린이를 위한 독서실도 마련됐습니다.
외곽에 있는 저 가로등도 모두 새마을 운동으로 설치됐습니다.
덕분에 이 지역의 야간 교통사고와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진 건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바얀데르겔(날라이호구 구청장) :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도형(경기도새마을회) : "새마을로 잘 살아보자는 인식이 몸에 배는 것 같습니다."
몽골에서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건 지난 2004년.
지방정부들은 한국과 새마을운동 협약까지 맺으며 경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몽골 날라이흐구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경제성장을 준비하는 몽골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받아들여 지역사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몽골에 불고 있는 새마을 한류를 박석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 울란바타르 동쪽 끝 인구 3만 명의 날라이흐구.
1시간 가까이 걸어다니며 먹을 물을 나르던 소녀들에게, 바로 집 앞에 생긴 새마을 우물은 무엇보다 큰 선물입니다.
<인터뷰> 아샘골(16살) : "필요할 때면 바로 물을 뜰 수 있어 편하고 좋아요."
아이들방은 꿈도 못 꾸던 재래식 천막도 현대식 주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주택 개량 사업을 위해 콘크리트 블록 공장이 생긴 덕분입니다.
<인터뷰> 모라트칸 : "블록을 만들어 팔면 돈도 생기지만, 이 블록으로 깨끗하고 튼튼한 집이 지어지니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회의를 위한 새마을회관도 지어졌고 어린이를 위한 독서실도 마련됐습니다.
외곽에 있는 저 가로등도 모두 새마을 운동으로 설치됐습니다.
덕분에 이 지역의 야간 교통사고와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진 건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바얀데르겔(날라이호구 구청장) :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도형(경기도새마을회) : "새마을로 잘 살아보자는 인식이 몸에 배는 것 같습니다."
몽골에서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건 지난 2004년.
지방정부들은 한국과 새마을운동 협약까지 맺으며 경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몽골 날라이흐구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몽골에 핀 새마을 한류…경제 도약 준비
-
- 입력 2011-10-03 22:06:59

<앵커 멘트>
경제성장을 준비하는 몽골이 우리나라의 새마을운동을 받아들여 지역사회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몽골에 불고 있는 새마을 한류를 박석호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수도 울란바타르 동쪽 끝 인구 3만 명의 날라이흐구.
1시간 가까이 걸어다니며 먹을 물을 나르던 소녀들에게, 바로 집 앞에 생긴 새마을 우물은 무엇보다 큰 선물입니다.
<인터뷰> 아샘골(16살) : "필요할 때면 바로 물을 뜰 수 있어 편하고 좋아요."
아이들방은 꿈도 못 꾸던 재래식 천막도 현대식 주택으로 바뀌고 있습니다.
주택 개량 사업을 위해 콘크리트 블록 공장이 생긴 덕분입니다.
<인터뷰> 모라트칸 : "블록을 만들어 팔면 돈도 생기지만, 이 블록으로 깨끗하고 튼튼한 집이 지어지니 기분이 좋습니다."
마을회의를 위한 새마을회관도 지어졌고 어린이를 위한 독서실도 마련됐습니다.
외곽에 있는 저 가로등도 모두 새마을 운동으로 설치됐습니다.
덕분에 이 지역의 야간 교통사고와 범죄도 크게 줄었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 달라진 건 사람들의 생각입니다.
<인터뷰> 바얀데르겔(날라이호구 구청장) : "열심히 일하면 잘 살 수 있다는 사람들의 인식 전환이 가장 중요합니다."
<인터뷰> 이도형(경기도새마을회) : "새마을로 잘 살아보자는 인식이 몸에 배는 것 같습니다."
몽골에서 새마을 운동이 시작된 건 지난 2004년.
지방정부들은 한국과 새마을운동 협약까지 맺으며 경제 도약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몽골 날라이흐구에서 KBS 뉴스 박석호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