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국회가 아닌 제3의 독립기구가 다루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감 이모저모,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통위 국감에서는 여야의 정쟁에 갇혀 제자리걸음인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풀기 위한 제도적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이병석(한나라당 의원) : "별도의 객관정 산정 위원회가 이 문제를 다뤄야지 이걸 국회에서 10년 동안 끌어안고..."
<녹취> 정장선(민주당 의원) : "KBS 방송의 중립화, 수신료까지 포함해서 객관적 기구에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녹취> 최시중(방통위원장) : "정부도 적극적으로 개선안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 국정감사에는 지난 2007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사건을 담당했던 검사가 출석해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녹취> 임은정(검사) : "한 아이가 내가 지금 거짓말을 한단 말이냐 라면서 수화로 부르르 떠는데 그걸 말리지 못한 그런 자책감이 들어서..."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짠 모자 만개를 들고 북한에 가길 원한다는 질의가 나왔습니다.
<녹취> 김동철(민주당 의원) : "남북 화해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은 기꺼이 방문하고 싶다."
<녹취> 류우익(통일부 장관) : "정치적 상징성이 가지고 올 파장 등 고려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류장관은 또 남북정상회담은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국회가 아닌 제3의 독립기구가 다루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감 이모저모,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통위 국감에서는 여야의 정쟁에 갇혀 제자리걸음인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풀기 위한 제도적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이병석(한나라당 의원) : "별도의 객관정 산정 위원회가 이 문제를 다뤄야지 이걸 국회에서 10년 동안 끌어안고..."
<녹취> 정장선(민주당 의원) : "KBS 방송의 중립화, 수신료까지 포함해서 객관적 기구에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녹취> 최시중(방통위원장) : "정부도 적극적으로 개선안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 국정감사에는 지난 2007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사건을 담당했던 검사가 출석해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녹취> 임은정(검사) : "한 아이가 내가 지금 거짓말을 한단 말이냐 라면서 수화로 부르르 떠는데 그걸 말리지 못한 그런 자책감이 들어서..."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짠 모자 만개를 들고 북한에 가길 원한다는 질의가 나왔습니다.
<녹취> 김동철(민주당 의원) : "남북 화해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은 기꺼이 방문하고 싶다."
<녹취> 류우익(통일부 장관) : "정치적 상징성이 가지고 올 파장 등 고려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류장관은 또 남북정상회담은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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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BS 수신료 인상, 제3의 독립기구가 다뤄야”
-
- 입력 2011-10-06 22:09:06

<앵커 멘트>
오늘 방송통신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국회가 아닌 제3의 독립기구가 다루도록 해야 한다는 제안이 나왔습니다.
국감 이모저모,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방통위 국감에서는 여야의 정쟁에 갇혀 제자리걸음인 KBS 수신료 인상 문제를 풀기 위한 제도적 해법이 제시됐습니다.
<녹취> 이병석(한나라당 의원) : "별도의 객관정 산정 위원회가 이 문제를 다뤄야지 이걸 국회에서 10년 동안 끌어안고..."
<녹취> 정장선(민주당 의원) : "KBS 방송의 중립화, 수신료까지 포함해서 객관적 기구에서 운영이 될 수 있도록..."
<녹취> 최시중(방통위원장) : "정부도 적극적으로 개선안에 대해서 의견을 개진할 수 있는 기회가 있으리라고 보고 있습니다."
법무부 국정감사에는 지난 2007년 광주 인화학교 성폭력사건을 담당했던 검사가 출석해 당시를 회고했습니다.
<녹취> 임은정(검사) : "한 아이가 내가 지금 거짓말을 한단 말이냐 라면서 수화로 부르르 떠는데 그걸 말리지 못한 그런 자책감이 들어서..."
통일부 국정감사에서는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부인인 이희호 여사가 북한 어린이를 돕기 위해 짠 모자 만개를 들고 북한에 가길 원한다는 질의가 나왔습니다.
<녹취> 김동철(민주당 의원) : "남북 화해와 관계 개선에 도움이 된다면은 기꺼이 방문하고 싶다."
<녹취> 류우익(통일부 장관) : "정치적 상징성이 가지고 올 파장 등 고려해서 결정할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류장관은 또 남북정상회담은 구체적으로 추진되고 있지는 않지만 가능성은 배제하지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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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송연 기자 pinetre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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