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 살게 될 사저를 서울 내곡동에 짓기로 했습니다.
아들 이름으로 부지를 마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청와대는 보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가 들어설 서울 내곡동의 부지입니다.
기존 건물이 철거되고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정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부지는 2606제곱미터이며, 이 가운데 463제곱미터가 대통령 사저가 들어설 땅입니다.
사저용 부지는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은행에서 대출 받은 돈 6억원과 친척들로부터 빌린 5억 2천 만원 등 모두 11억 2천만원들 들여 매입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2143제곱미터의 땅은 경호시설이 들어설 부지로 대통령실이 42억 8천만원의 국가 예산을 들여 매입해 대통령실 명의로 등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주택 밀집지역이어서 경호상 문제가 발생해 올해초 다른 곳에 사저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들 명의로 매입한 데 대해 일부 문제 제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나 김윤옥 여사 명의로 부지 매입에 나서면 사저의 위치가 너무 일찍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아들 이시형 씨가 사도록 했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시점을 전후해 이 대통령이 아들 시형씨로부터 사저 부지를 재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 살게 될 사저를 서울 내곡동에 짓기로 했습니다.
아들 이름으로 부지를 마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청와대는 보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가 들어설 서울 내곡동의 부지입니다.
기존 건물이 철거되고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정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부지는 2606제곱미터이며, 이 가운데 463제곱미터가 대통령 사저가 들어설 땅입니다.
사저용 부지는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은행에서 대출 받은 돈 6억원과 친척들로부터 빌린 5억 2천 만원 등 모두 11억 2천만원들 들여 매입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2143제곱미터의 땅은 경호시설이 들어설 부지로 대통령실이 42억 8천만원의 국가 예산을 들여 매입해 대통령실 명의로 등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주택 밀집지역이어서 경호상 문제가 발생해 올해초 다른 곳에 사저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들 명의로 매입한 데 대해 일부 문제 제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나 김윤옥 여사 명의로 부지 매입에 나서면 사저의 위치가 너무 일찍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아들 이시형 씨가 사도록 했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시점을 전후해 이 대통령이 아들 시형씨로부터 사저 부지를 재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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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 대통령, 퇴임 후 내곡동 사저 건립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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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09 21:54:38
<앵커 멘트>
이명박 대통령이 퇴임 이후에 살게 될 사저를 서울 내곡동에 짓기로 했습니다.
아들 이름으로 부지를 마련해 논란이 되고 있는데, 청와대는 보안 때문에 어쩔 수 없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최재현 기자입니다.
<리포트>
이명박 대통령의 퇴임 후 사저가 들어설 서울 내곡동의 부지입니다.
기존 건물이 철거되고 새 건물을 짓기 위한 정지 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전체 부지는 2606제곱미터이며, 이 가운데 463제곱미터가 대통령 사저가 들어설 땅입니다.
사저용 부지는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씨가 은행에서 대출 받은 돈 6억원과 친척들로부터 빌린 5억 2천 만원 등 모두 11억 2천만원들 들여 매입했다고 청와대는 설명했습니다.
나머지 2143제곱미터의 땅은 경호시설이 들어설 부지로 대통령실이 42억 8천만원의 국가 예산을 들여 매입해 대통령실 명의로 등기했습니다.
청와대는 이 대통령이 퇴임 후 논현동 자택으로 돌아가려 했으나 주택 밀집지역이어서 경호상 문제가 발생해 올해초 다른 곳에 사저를 건립하기로 하고 지난 6월 부지를 매입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아들 명의로 매입한 데 대해 일부 문제 제기를 하는 것과 관련해서는 이 대통령이나 김윤옥 여사 명의로 부지 매입에 나서면 사저의 위치가 너무 일찍 노출되는 등의 문제가 있어 아들 이시형 씨가 사도록 했다는 해명을 내놨습니다.
청와대는 앞으로 건축 허가를 신청하는 시점을 전후해 이 대통령이 아들 시형씨로부터 사저 부지를 재매입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KBS 뉴스 최재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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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재현 기자 hyun@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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