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보선 42곳 열전…내년 ‘양대 선거’ 전초전?
입력 2011.10.13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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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는 10월 26일 재보궐선거에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구도나 바람 같은 변수가 많아서 그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강민수 기자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는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모두 162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기초 자치단체장의 경우 11개 선거구에 49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치열한 접전지도 많습니다.
우선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와 김수영 민주당 후보의 당대당 대결 구도 속에 한나라당 출신 무소속 김승제 후보도 변수입니다.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부산,경남 민심의 풍향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영석 한나라당 후보와 이해성 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는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집중 지원이 예상돼 대권 예비 후보의 대리전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장 선거엔 이완섭 한나라당 후보와 노상근 민주당 후보, 그리고 박상무 자유선진당 후보의 3파전입니다.
자유선진당에 대한 충청권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전북 남원과 순창, 경북 울릉과 칠곡은 정당대 무소속 후보의 대결 구도로 기성 정치권의 공천장 위력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의 승패는 여야 정당 지도부에도 변화를 몰고 있습니다.
특히 무소속 후보가 선전할 경우 새로운 정치세력의 부상도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라는 점에서 정치권은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오는 10월 26일 재보궐선거에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구도나 바람 같은 변수가 많아서 그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강민수 기자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는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모두 162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기초 자치단체장의 경우 11개 선거구에 49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치열한 접전지도 많습니다.
우선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와 김수영 민주당 후보의 당대당 대결 구도 속에 한나라당 출신 무소속 김승제 후보도 변수입니다.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부산,경남 민심의 풍향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영석 한나라당 후보와 이해성 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는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집중 지원이 예상돼 대권 예비 후보의 대리전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장 선거엔 이완섭 한나라당 후보와 노상근 민주당 후보, 그리고 박상무 자유선진당 후보의 3파전입니다.
자유선진당에 대한 충청권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전북 남원과 순창, 경북 울릉과 칠곡은 정당대 무소속 후보의 대결 구도로 기성 정치권의 공천장 위력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의 승패는 여야 정당 지도부에도 변화를 몰고 있습니다.
특히 무소속 후보가 선전할 경우 새로운 정치세력의 부상도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라는 점에서 정치권은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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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재보선 42곳 열전…내년 ‘양대 선거’ 전초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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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0-13 21:59:20

<앵커 멘트>
오는 10월 26일 재보궐선거에는 기초단체장과 지방의회 의원선거도 함께 치러집니다.
구도나 바람 같은 변수가 많아서 그 누구도 승리를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인데요.
강민수 기자가 관전 포인트를 짚어봤습니다.
<리포트>
이번 선거는 전국 42개 선거구에서 모두 162명이 후보로 나섰습니다.
기초 자치단체장의 경우 11개 선거구에 49명이 후보로 등록했고 치열한 접전지도 많습니다.
우선 서울 양천구청장 선거는 추재엽 한나라당 후보와 김수영 민주당 후보의 당대당 대결 구도 속에 한나라당 출신 무소속 김승제 후보도 변수입니다.
부산 동구청장 선거는 부산,경남 민심의 풍향계라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습니다.
정영석 한나라당 후보와 이해성 민주당 후보가 맞붙었는데, 박근혜 한나라당 전 대표와 문재인 노무현 재단 이사장의 집중 지원이 예상돼 대권 예비 후보의 대리전 양상도 보이고 있습니다.
충남 서산시장 선거엔 이완섭 한나라당 후보와 노상근 민주당 후보, 그리고 박상무 자유선진당 후보의 3파전입니다.
자유선진당에 대한 충청권 민심의 향배가 주목됩니다.
전북 남원과 순창, 경북 울릉과 칠곡은 정당대 무소속 후보의 대결 구도로 기성 정치권의 공천장 위력에 대한 시험대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이번 선거의 승패는 여야 정당 지도부에도 변화를 몰고 있습니다.
특히 무소속 후보가 선전할 경우 새로운 정치세력의 부상도 가능합니다.
이번 선거 결과는 내년 총선과 대선을 앞두고 민심의 변화를 가늠해볼 수 있는 척도라는 점에서 정치권은 사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강민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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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민수 기자 mandoo@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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