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갈수록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조사 결과 신세대 대졸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4명이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31살 박미선 씨.
7개월 전 직장을 옮겼습니다.
이전 직장에 입사한 지 2년 만입니다.
<인터뷰> 박미선(이직 직장인) : "조금 더 나은 혜택과 좀 더 나은 생활을 원했고 성취감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싶어서요."
실제로 신세대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 직장이 평생 직장이라는 응답은 2%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직 예정 직장인 : "경력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조용히 조심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옮기는 가장 큰 이유는 임금과 복리후생 등 더 좋은 조건을 찾아섭니다.
회사 분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도 이직의 원인입니다.
<인터뷰> 이현민(이직 직장인) : "막상 들어가 보니 회사 분위기가 저랑 안 맞아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바꿀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박종남(대한상의) : "(잦은 이직은)경력 개발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경우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도한 이직을 막기 위해선 신세대 직장인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의 조직 문화가 유연하게 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갈수록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조사 결과 신세대 대졸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4명이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31살 박미선 씨.
7개월 전 직장을 옮겼습니다.
이전 직장에 입사한 지 2년 만입니다.
<인터뷰> 박미선(이직 직장인) : "조금 더 나은 혜택과 좀 더 나은 생활을 원했고 성취감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싶어서요."
실제로 신세대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 직장이 평생 직장이라는 응답은 2%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직 예정 직장인 : "경력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조용히 조심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옮기는 가장 큰 이유는 임금과 복리후생 등 더 좋은 조건을 찾아섭니다.
회사 분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도 이직의 원인입니다.
<인터뷰> 이현민(이직 직장인) : "막상 들어가 보니 회사 분위기가 저랑 안 맞아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바꿀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박종남(대한상의) : "(잦은 이직은)경력 개발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경우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도한 이직을 막기 위해선 신세대 직장인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의 조직 문화가 유연하게 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신입사원 40% “이직 준비”…평생 직장은 옛말
-
- 입력 2011-10-13 21:59:26

<앵커 멘트>
평생 직장이라는 말이 갈수록 옛말이 돼가고 있습니다.
최근 한 조사 결과 신세대 대졸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4명이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정정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올해 31살 박미선 씨.
7개월 전 직장을 옮겼습니다.
이전 직장에 입사한 지 2년 만입니다.
<인터뷰> 박미선(이직 직장인) : "조금 더 나은 혜택과 좀 더 나은 생활을 원했고 성취감에 대한 만족도를 향상시키고 싶어서요."
실제로 신세대 신입사원 10명 가운데 4명 정도가 이직을 준비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금 직장이 평생 직장이라는 응답은 2%에 불과했습니다.
<인터뷰> 이직 예정 직장인 : "경력을 관리하는 차원에서 이직을 생각하는 사람들도 많고요. 조용히 조심해서 (이직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직장을 옮기는 가장 큰 이유는 임금과 복리후생 등 더 좋은 조건을 찾아섭니다.
회사 분위기와 불투명한 미래도 이직의 원인입니다.
<인터뷰> 이현민(이직 직장인) : "막상 들어가 보니 회사 분위기가 저랑 안 맞아서 이직을 결심했습니다."
하지만, 직장을 바꿀 때는 신중해야 한다는 지적이 많습니다.
<인터뷰> 박종남(대한상의) : "(잦은 이직은)경력 개발에도 크게 도움이 되지 못하고 다른 직장으로 옮기는 경우에 좋은 인상을 심어주기 어려울 것 같습니다."
과도한 이직을 막기 위해선 신세대 직장인들의 개성과 창의성을 살릴 수 있도록 기업의 조직 문화가 유연하게 변할 필요가 있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KBS 뉴스 정정훈입니다.
-
-
정정훈 기자 jjh0209@kbs.co.kr
정정훈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