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강 공격’ 롯데-‘가을 강자’ SK 격돌

입력 2011.10.13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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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는 이제 가을야구의 강자 SK와 정규시즌 2위 롯데가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SK는 준플레이오프의 상승세를, 롯데는 후반기 최강의 공격력을 앞세워 한국 시리즈 진출을 노립니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준비를 이성훈, 이진석기자가 차례로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 패배를 딛고 3연승을 거둔 SK.

역시 큰 경기, 가을 야구에 강한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번트보다는 강공, 선발투수를 길게 가는 이만수식 야구는 위기도 자초했습니다.

그러나 부진했던 타선이 한꺼번에 살아났고, 선발과 불펜진 역시 충분한 전력을 비축했습니다.

5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오른 풍부한 경험과 이만수 감독 대행의 리더십이 녹아든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최정(SK) : "(부진했는데도) 감독님이 믿어줬고, 결국 해내서 너무 기쁘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이제 플레이오프에서도 잘해줄걸로 믿는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탄 SK는 이제 롯데와 격돌합니다.

오는 16일 사직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롯데 역시 후반기 최강의 공격력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가을야구에 강한 SK냐, 막강 공격력의 롯데냐.

가을잔치는 또한번 뜨거운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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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강 공격’ 롯데-‘가을 강자’ SK 격돌
    • 입력 2011-10-13 22:0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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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야구는 이제 가을야구의 강자 SK와 정규시즌 2위 롯데가 플레이오프에 돌입합니다. SK는 준플레이오프의 상승세를, 롯데는 후반기 최강의 공격력을 앞세워 한국 시리즈 진출을 노립니다. 두 팀의 플레이오프 준비를 이성훈, 이진석기자가 차례로 전합니다. <리포트> 1차전 패배를 딛고 3연승을 거둔 SK. 역시 큰 경기, 가을 야구에 강한 면모를 다시한번 보여줬습니다. 번트보다는 강공, 선발투수를 길게 가는 이만수식 야구는 위기도 자초했습니다. 그러나 부진했던 타선이 한꺼번에 살아났고, 선발과 불펜진 역시 충분한 전력을 비축했습니다. 5년 연속 포스트 시즌에 오른 풍부한 경험과 이만수 감독 대행의 리더십이 녹아든 결과였습니다. <인터뷰> 최정(SK) : "(부진했는데도) 감독님이 믿어줬고, 결국 해내서 너무 기쁘다.." <인터뷰> 이만수(SK 감독 대행) : "선수들에게 너무 고맙다..이제 플레이오프에서도 잘해줄걸로 믿는다." 준플레이오프에서 상승세를 탄 SK는 이제 롯데와 격돌합니다. 오는 16일 사직에서 1차전을 시작으로 5전 3선승제로 맞대결을 펼칩니다. 롯데 역시 후반기 최강의 공격력으로 한국시리즈 진출을 꿈꾸고 있습니다. 가을야구에 강한 SK냐, 막강 공격력의 롯데냐. 가을잔치는 또한번 뜨거운 2라운드를 예고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성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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