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원준-김광현’ PO 첫판부터 빅뱅

입력 2011.10.15 (21:42) 수정 2011.10.15 (2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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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와 SK가 대결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양팀은 나란히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워 1차전부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전에서 끝내겠다는 롯데와, 4차전까지 승부를 예고한 SK.



양팀 사령탑은 숨길 것이 없다며 정면대결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양승호(롯데 감독): "1~3차전 선발 모두 밝히겠다. 다승 순으로 장원준, 송승준, 사도스키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대행): "4차전이니까 저는 다 정했습니다. 김광현, 송은범, 고든, 윤희상 순입니다"



선수들간의 신경전도 대단했습니다.



<인터뷰>송승준(롯데): "돌아가신 최동원 선배님을 위해서라도 올해 삼성과 한국시리즈를 치르겠다."



<인터뷰>최정(SK): "평소때와 같이 다른 팀보다 쉬운 팀으로 생각. 포스트시즌도 일부분이라 생각"



올시즌 팀간 전적에서는 SK가 조금 앞섰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1차전 승부 입니다.



양팀 모두 에이스 투수들을 내세워 승리를 벼르고 있습니다.



장원준이 시즌 15승을 올리며 롯데의 에이스로 우뚝선 가운데, 김광현도 준플레이오프에서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롯데가 포스트시즌 안방 8연패를 끊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역대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무려 74퍼센트. 첫 대결부터 총력전이 예상되는 이윱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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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원준-김광현’ PO 첫판부터 빅뱅
    • 입력 2011-10-15 21:42:36
    • 수정2011-10-15 22:2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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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롯데와 SK가 대결하는 프로야구 플레이오프가 내일 막을 올립니다.

양팀은 나란히 에이스를 선발로 내세워 1차전부터 총력전을 예고했습니다.

강재훈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3차전에서 끝내겠다는 롯데와, 4차전까지 승부를 예고한 SK.

양팀 사령탑은 숨길 것이 없다며 정면대결을 선언했습니다.




<인터뷰>양승호(롯데 감독): "1~3차전 선발 모두 밝히겠다. 다승 순으로 장원준, 송승준, 사도스키다"

<인터뷰>이만수(SK 감독대행): "4차전이니까 저는 다 정했습니다. 김광현, 송은범, 고든, 윤희상 순입니다"

선수들간의 신경전도 대단했습니다.

<인터뷰>송승준(롯데): "돌아가신 최동원 선배님을 위해서라도 올해 삼성과 한국시리즈를 치르겠다."

<인터뷰>최정(SK): "평소때와 같이 다른 팀보다 쉬운 팀으로 생각. 포스트시즌도 일부분이라 생각"

올시즌 팀간 전적에서는 SK가 조금 앞섰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1차전 승부 입니다.

양팀 모두 에이스 투수들을 내세워 승리를 벼르고 있습니다.

장원준이 시즌 15승을 올리며 롯데의 에이스로 우뚝선 가운데, 김광현도 준플레이오프에서 부활 가능성을 보여줬습니다.

홈팬들의 일방적인 응원 속에 롯데가 포스트시즌 안방 8연패를 끊을지도 관심사입니다.

역대 1차전 승리팀의 한국시리즈 진출 확률은 무려 74퍼센트. 첫 대결부터 총력전이 예상되는 이윱니다.

KBS 뉴스 강재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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