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충격적인 테러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스포츠계를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그 파장은 국내 스포츠계까지도 미칠 전망입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를 경악시킨 테러의 충격은 스포츠의 함성마저 중단시켰습니다.
메이저리그는 56년 만에 모든 야구경기를 취소하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PGA골프는 일단 대회를 연기했고 박세리 등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LPGA도 프로암대회를 취소한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명의 관계자가 충돌 비행기에 탑증한 NHL 아이스하키는 일부 팀들이 전지훈련마저 취소한 상태입니다.
미국 스포츠의 파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사회 전체가 테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 대규모 관중이 모이는 스포츠 이벤트는 또 다른 테러의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러의 파장은 국내 스포츠계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26일 뉴욕에서 개막 예정이던 세계 레슬링 선수권대회 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진원(레슬링협회 사무국장): 세계연맹에서 또는 미국 조직위원회측에서 48시간 안에 대회취소, 또는 연기, 어떠한 액션이 오면 거기에 대처할 생각으로 지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다음 달 7일 예정이던 민속씨름 뉴욕 장사대회 개최도 불투명해졌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충격적인 테러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스포츠계를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그 파장은 국내 스포츠계까지도 미칠 전망입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를 경악시킨 테러의 충격은 스포츠의 함성마저 중단시켰습니다.
메이저리그는 56년 만에 모든 야구경기를 취소하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PGA골프는 일단 대회를 연기했고 박세리 등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LPGA도 프로암대회를 취소한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명의 관계자가 충돌 비행기에 탑증한 NHL 아이스하키는 일부 팀들이 전지훈련마저 취소한 상태입니다.
미국 스포츠의 파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사회 전체가 테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 대규모 관중이 모이는 스포츠 이벤트는 또 다른 테러의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러의 파장은 국내 스포츠계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26일 뉴욕에서 개막 예정이던 세계 레슬링 선수권대회 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진원(레슬링협회 사무국장): 세계연맹에서 또는 미국 조직위원회측에서 48시간 안에 대회취소, 또는 연기, 어떠한 액션이 오면 거기에 대처할 생각으로 지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다음 달 7일 예정이던 민속씨름 뉴욕 장사대회 개최도 불투명해졌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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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국 스포츠 전면 중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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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01-09-1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충격적인 테러는 세계 최대 규모인 미국 스포츠계를 전면 중단시켰습니다.
그 파장은 국내 스포츠계까지도 미칠 전망입니다.
정재용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세계를 경악시킨 테러의 충격은 스포츠의 함성마저 중단시켰습니다.
메이저리그는 56년 만에 모든 야구경기를 취소하고 희생자들에게 애도를 표했습니다.
PGA골프는 일단 대회를 연기했고 박세리 등이 참가할 예정이었던 LPGA도 프로암대회를 취소한 채 상황을 주시하고 있습니다.
2명의 관계자가 충돌 비행기에 탑증한 NHL 아이스하키는 일부 팀들이 전지훈련마저 취소한 상태입니다.
미국 스포츠의 파행은 당분간 계속될 것으로 보입니다.
미국 사회 전체가 테러의 충격에서 벗어나지 못한데다 대규모 관중이 모이는 스포츠 이벤트는 또 다른 테러의 목표가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테러의 파장은 국내 스포츠계까지 미치고 있습니다.
대한레슬링협회는 오는 26일 뉴욕에서 개막 예정이던 세계 레슬링 선수권대회 개최가 불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고진원(레슬링협회 사무국장): 세계연맹에서 또는 미국 조직위원회측에서 48시간 안에 대회취소, 또는 연기, 어떠한 액션이 오면 거기에 대처할 생각으로 지금 만반의 준비를 갖추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다음 달 7일 예정이던 민속씨름 뉴욕 장사대회 개최도 불투명해졌습니다.
KBS뉴스 정재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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