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리즈 5차전 ‘차우찬 VS 고든’

입력 2011.10.31 (07:55) 수정 2011.10.31 (0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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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승만 거두면 우승하는 삼성과 지면 끝인 SK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을 벌입니다.

삼성은 차우찬을, SK는 고든을 선발로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의 5차전 선발은 SK 타자들이 보고도 못쳤다는 직구의 주인공, 차우찬입니다.

차우찬은 5개 삼진을 곁들이며 1차전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삼성은 특유의 '지키는 야구'로 5차전에서 끝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

4차전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절호의 기회를 놓친 SK는 이제 기적만 바랄 뿐입니다.

<인터뷰> 이만수

SK는 벼랑 끝 기사회생 카드로 외국인 투수, 고든을 선택했습니다.

고든은 지난 1, 2차전에서 2와 1/3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SK는 고든이 포스트시즌 13경기를 치르고 체력이 바닥난 마운드를 지키고, 최근 타격감이 절정인 박재상을 앞세워 대반격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5년 만에 정상탈환이냐? SK의 희망 살리기냐?

두 팀의 운명을 가를 한국시리즈 5차전을 KBS 한국방송은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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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시리즈 5차전 ‘차우찬 VS 고든’
    • 입력 2011-10-31 07:55:43
    • 수정2011-10-31 07:5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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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1승만 거두면 우승하는 삼성과 지면 끝인 SK가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5차전을 벌입니다. 삼성은 차우찬을, SK는 고든을 선발로 총력전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김완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삼성의 5차전 선발은 SK 타자들이 보고도 못쳤다는 직구의 주인공, 차우찬입니다. 차우찬은 5개 삼진을 곁들이며 1차전 3이닝을 완벽하게 막았습니다. 삼성은 특유의 '지키는 야구'로 5차전에서 끝낼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류중일 4차전에서 승부를 원점으로 돌릴 절호의 기회를 놓친 SK는 이제 기적만 바랄 뿐입니다. <인터뷰> 이만수 SK는 벼랑 끝 기사회생 카드로 외국인 투수, 고든을 선택했습니다. 고든은 지난 1, 2차전에서 2와 1/3이닝 동안 무실점 호투했습니다. SK는 고든이 포스트시즌 13경기를 치르고 체력이 바닥난 마운드를 지키고, 최근 타격감이 절정인 박재상을 앞세워 대반격을 다짐하고 있습니다. 삼성의 5년 만에 정상탈환이냐? SK의 희망 살리기냐? 두 팀의 운명을 가를 한국시리즈 5차전을 KBS 한국방송은 2텔레비전을 통해 중계방송합니다. KBS 뉴스 김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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