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삼공사 젊은 콤비 ‘KT 7연승 저지’

입력 2011.11.06 (21:47) 수정 2011.11.06 (2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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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가 오세근과 김태술 콤비의 활약으로 KT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부처인 4쿼터.



KT의 돌파를 인삼공사 오세근이 고공에서 걷어냅니다.



이번엔 외국인 선수 로드가 오세근 위에서 덩크슛을 터뜨립니다.



이에 질세라 또 한번 블럭슛을 성공하는 오세근, 김태술과 이정현의 3점포가 더해지자 다급해진 전창진 감독이 타임을 부릅니다.



<녹취> 전창진(KT  감독) : "넌 이게 들어갈 것 같아, 림도 맞추면서. 정신차려. 니가 짤라야지. 넌 그래서 안되는 거야 임마"



골밑에서 오세근이 철옹성을 구축하자 김태술은 11점을 넣으며 외곽을 휘저어 KT의 7연승 저지에 앞장섰습니다.



<인터뷰> 김태술(KGC) : "어제도 사실 아쉬운 게임을 해서 안타까웠어요. 오늘 상위팀 케이티를 이겨서 기쁩니다."



25개의 실수를 범하며 자멸한 삼성은 KCC에 패해 공동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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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삼공사 젊은 콤비 ‘KT 7연승 저지’
    • 입력 2011-11-06 21:47:20
    • 수정2011-11-06 22:10:50
    뉴스 9
<앵커 멘트>

프로농구 안양 인삼공사가 오세근과 김태술 콤비의 활약으로 KT의 7연승을 저지했습니다.

김도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승부처인 4쿼터.

KT의 돌파를 인삼공사 오세근이 고공에서 걷어냅니다.

이번엔 외국인 선수 로드가 오세근 위에서 덩크슛을 터뜨립니다.

이에 질세라 또 한번 블럭슛을 성공하는 오세근, 김태술과 이정현의 3점포가 더해지자 다급해진 전창진 감독이 타임을 부릅니다.

<녹취> 전창진(KT  감독) : "넌 이게 들어갈 것 같아, 림도 맞추면서. 정신차려. 니가 짤라야지. 넌 그래서 안되는 거야 임마"

골밑에서 오세근이 철옹성을 구축하자 김태술은 11점을 넣으며 외곽을 휘저어 KT의 7연승 저지에 앞장섰습니다.

<인터뷰> 김태술(KGC) : "어제도 사실 아쉬운 게임을 해서 안타까웠어요. 오늘 상위팀 케이티를 이겨서 기쁩니다."

25개의 실수를 범하며 자멸한 삼성은 KCC에 패해 공동 최하위로 추락했습니다.

KBS 뉴스 김도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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