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충격! 스타의 과거사
입력 2011.11.15 (09:04)
수정 2011.11.15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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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지금은 반짝반짝 저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스타지만~ 과거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스타가 되기 전!
과거의 모습에 대해 스타들이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함께 들어보실까요?
<리포트>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람이죠. 한가인의 남자 연정훈씨!
사실 신인시절, 한가인씨 말고는 상대배우 운이 영 꽝이었다네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시트콤을 많이 했었거든요. 거기에 김숙씨랑 같이 출연을 했는데, 그때 한참 김숙씨가 니 나한테 반했나, 따귀 소녀 할 때 한창 날리실 때였거든요."
한창 날리던 김숙씨의 상대역을 맡았던 연정훈씨!
<녹취> 연정훈(연기자): "그런데 갑자기 키스신이 있는 거예요. 기습 키스를 당한 건데. 그런데 그게 제가 데뷔 후 첫 키스신이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입이 닿는 거였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그럼 확인 한 번 해볼까요? 아... 진짜 키스였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한가인씨 하고는 계속 연기 끝나면 술자리를 가졌다고 하는데 김숙씨하고는 그 술자리를 가지셨나요, 어땠나요?"
에이~ 유재석씨 이런 곤란한 질문을.
<녹취> 박명수(개그맨): "말씀 심하게 하시네.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결혼 전이니까. "
<녹취> 연정훈(연기자): "없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마 갈갈이. 그. 박준형씨 였을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박준형씨하고도 키스를 하셨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자~ 확인 안 해볼 수 없겠죠? 연정훈씨 상대배우 운이 참 안 좋았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이분이 참 우여곡절이 많은 분이시네"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한가인씨를 만났으니 얼마나 예뻐 보였겠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연정훈씨 입술에 예능인들이 많이..."
괜찮아요 연정훈씨~ 지금은 한가인씨의 남편이잖아요~
현대극이면 현대극, 사극이면 사극.
<녹취> 김갑수(연기자): "이 사람이 뱉은 말입니다. 더 말이 필요 합니까! "
다재다능 연기의 신 김갑수씨! 하지만 그에게도 무명시절의 아픔 있었답니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극단에서 생활 했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주로 그렇죠. 생활이 좀 안 좋은 분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냥 연습장에서 자는 거예요. 연습장에서. 겨울에 추울 때에는 나는 그랬었거든. 커튼 뜯어가지고 덮고 자고. 그 당시에 못 먹어서 내 몸무게가 54킬로였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그러셨겠네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먹질 못해서."
그런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김갑수씨가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 있었다는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나는 표를 팔러 다녔어요. 포스터 붙이면서도 표를 팔았어. 그래가지고 하나씩 친구들을 만들어 놨어. 여자친구들."
아... 김갑수씨 그 힘든 와중에 여자 친구라뇨.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럼 이제 그 다음 부터는 밥을... 얻어먹기 시작했어."
아... 여자 친구를 사귄 이유가 밥 때문이었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밥 사달라고 하면 사주나요, 그냥?"
<녹취> 김갑수(연기자): "앞에 떡 하니 기다리고 있어. 포스터 들고, 모자 하나 쓰고, 야전점퍼 하나 딱 입고, 또 그런 걸 멋있다 그런 사람이 있어."
역시 무명시절에도 그 카리스마 여전했나보네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아니 그 여자 분들이 식사를 사주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무대에 와서 선 걸 보며 멋있다 그러대. 자랑은 아니고"
에이~ 자랑 맞고만 그래요~
다음 주인공은요~ 깊이 있는 눈매! 살아있는 다비드라고 불리는 이 사람!
<녹취> 리포터: "연기의 고수! 조각미남 고수! "
아~ 등장만으로 정말 설레죠?
고수씨 보려고 몰린 인파가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시민: "대박이다. "
슬쩍 봤을 뿐인데 환호성이 장난 아니죠. 대체 얼마나 좋기에 이런 반응이!!
<녹취> 리포터: ’얼마만큼 좋아합니까?"
<녹취> 시민: "완전요!!"
아~ 난리 났네요~
완전 좋다는 팬을 위해~ 이렇게 셀카 서비스 까지! 아~ 이 분 계 타셨네요.
고수씨의 이런 셀카 서비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있었는데요~
아~ 이 보세요. 각도까지 완벽하죠.
지금은 모두를 열광하게 하는 스타지만 무명시절 굴욕의 순간도 있었다네요.
<녹취> 고수(연기자): "안녕하세요, 저 고숩니다. 넌 뭐의 고수니? 네가 고수면 난 하수다. "
게다가 인터넷에 고수라고 치면
<녹취> 고수(연기자): "밥 먹고, 수업 들어간다. 많이 뜨는 거예요. 제 이름은 좀 뒤쪽으로 밀리고. 아 이거 분발해야겠다. "
지금까지 스타들의 과거시절을 들어봤는데요~
이런 시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들도 없었겠죠.
옛 모습을 기억할 줄 아는 스타들 정말 멋집니다.
지금은 반짝반짝 저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스타지만~ 과거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스타가 되기 전!
과거의 모습에 대해 스타들이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함께 들어보실까요?
<리포트>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람이죠. 한가인의 남자 연정훈씨!
사실 신인시절, 한가인씨 말고는 상대배우 운이 영 꽝이었다네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시트콤을 많이 했었거든요. 거기에 김숙씨랑 같이 출연을 했는데, 그때 한참 김숙씨가 니 나한테 반했나, 따귀 소녀 할 때 한창 날리실 때였거든요."
한창 날리던 김숙씨의 상대역을 맡았던 연정훈씨!
<녹취> 연정훈(연기자): "그런데 갑자기 키스신이 있는 거예요. 기습 키스를 당한 건데. 그런데 그게 제가 데뷔 후 첫 키스신이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입이 닿는 거였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그럼 확인 한 번 해볼까요? 아... 진짜 키스였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한가인씨 하고는 계속 연기 끝나면 술자리를 가졌다고 하는데 김숙씨하고는 그 술자리를 가지셨나요, 어땠나요?"
에이~ 유재석씨 이런 곤란한 질문을.
<녹취> 박명수(개그맨): "말씀 심하게 하시네.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결혼 전이니까. "
<녹취> 연정훈(연기자): "없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마 갈갈이. 그. 박준형씨 였을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박준형씨하고도 키스를 하셨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자~ 확인 안 해볼 수 없겠죠? 연정훈씨 상대배우 운이 참 안 좋았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이분이 참 우여곡절이 많은 분이시네"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한가인씨를 만났으니 얼마나 예뻐 보였겠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연정훈씨 입술에 예능인들이 많이..."
괜찮아요 연정훈씨~ 지금은 한가인씨의 남편이잖아요~
현대극이면 현대극, 사극이면 사극.
<녹취> 김갑수(연기자): "이 사람이 뱉은 말입니다. 더 말이 필요 합니까! "
다재다능 연기의 신 김갑수씨! 하지만 그에게도 무명시절의 아픔 있었답니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극단에서 생활 했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주로 그렇죠. 생활이 좀 안 좋은 분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냥 연습장에서 자는 거예요. 연습장에서. 겨울에 추울 때에는 나는 그랬었거든. 커튼 뜯어가지고 덮고 자고. 그 당시에 못 먹어서 내 몸무게가 54킬로였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그러셨겠네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먹질 못해서."
그런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김갑수씨가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 있었다는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나는 표를 팔러 다녔어요. 포스터 붙이면서도 표를 팔았어. 그래가지고 하나씩 친구들을 만들어 놨어. 여자친구들."
아... 김갑수씨 그 힘든 와중에 여자 친구라뇨.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럼 이제 그 다음 부터는 밥을... 얻어먹기 시작했어."
아... 여자 친구를 사귄 이유가 밥 때문이었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밥 사달라고 하면 사주나요, 그냥?"
<녹취> 김갑수(연기자): "앞에 떡 하니 기다리고 있어. 포스터 들고, 모자 하나 쓰고, 야전점퍼 하나 딱 입고, 또 그런 걸 멋있다 그런 사람이 있어."
역시 무명시절에도 그 카리스마 여전했나보네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아니 그 여자 분들이 식사를 사주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무대에 와서 선 걸 보며 멋있다 그러대. 자랑은 아니고"
에이~ 자랑 맞고만 그래요~
다음 주인공은요~ 깊이 있는 눈매! 살아있는 다비드라고 불리는 이 사람!
<녹취> 리포터: "연기의 고수! 조각미남 고수! "
아~ 등장만으로 정말 설레죠?
고수씨 보려고 몰린 인파가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시민: "대박이다. "
슬쩍 봤을 뿐인데 환호성이 장난 아니죠. 대체 얼마나 좋기에 이런 반응이!!
<녹취> 리포터: ’얼마만큼 좋아합니까?"
<녹취> 시민: "완전요!!"
아~ 난리 났네요~
완전 좋다는 팬을 위해~ 이렇게 셀카 서비스 까지! 아~ 이 분 계 타셨네요.
고수씨의 이런 셀카 서비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있었는데요~
아~ 이 보세요. 각도까지 완벽하죠.
지금은 모두를 열광하게 하는 스타지만 무명시절 굴욕의 순간도 있었다네요.
<녹취> 고수(연기자): "안녕하세요, 저 고숩니다. 넌 뭐의 고수니? 네가 고수면 난 하수다. "
게다가 인터넷에 고수라고 치면
<녹취> 고수(연기자): "밥 먹고, 수업 들어간다. 많이 뜨는 거예요. 제 이름은 좀 뒤쪽으로 밀리고. 아 이거 분발해야겠다. "
지금까지 스타들의 과거시절을 들어봤는데요~
이런 시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들도 없었겠죠.
옛 모습을 기억할 줄 아는 스타들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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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1-15 09:04:12
- 수정2011-11-15 10:16:49
<앵커 멘트>
지금은 반짝반짝 저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스타지만~ 과거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스타가 되기 전!
과거의 모습에 대해 스타들이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함께 들어보실까요?
<리포트>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람이죠. 한가인의 남자 연정훈씨!
사실 신인시절, 한가인씨 말고는 상대배우 운이 영 꽝이었다네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시트콤을 많이 했었거든요. 거기에 김숙씨랑 같이 출연을 했는데, 그때 한참 김숙씨가 니 나한테 반했나, 따귀 소녀 할 때 한창 날리실 때였거든요."
한창 날리던 김숙씨의 상대역을 맡았던 연정훈씨!
<녹취> 연정훈(연기자): "그런데 갑자기 키스신이 있는 거예요. 기습 키스를 당한 건데. 그런데 그게 제가 데뷔 후 첫 키스신이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입이 닿는 거였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그럼 확인 한 번 해볼까요? 아... 진짜 키스였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한가인씨 하고는 계속 연기 끝나면 술자리를 가졌다고 하는데 김숙씨하고는 그 술자리를 가지셨나요, 어땠나요?"
에이~ 유재석씨 이런 곤란한 질문을.
<녹취> 박명수(개그맨): "말씀 심하게 하시네.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결혼 전이니까. "
<녹취> 연정훈(연기자): "없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마 갈갈이. 그. 박준형씨 였을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박준형씨하고도 키스를 하셨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자~ 확인 안 해볼 수 없겠죠? 연정훈씨 상대배우 운이 참 안 좋았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이분이 참 우여곡절이 많은 분이시네"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한가인씨를 만났으니 얼마나 예뻐 보였겠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연정훈씨 입술에 예능인들이 많이..."
괜찮아요 연정훈씨~ 지금은 한가인씨의 남편이잖아요~
현대극이면 현대극, 사극이면 사극.
<녹취> 김갑수(연기자): "이 사람이 뱉은 말입니다. 더 말이 필요 합니까! "
다재다능 연기의 신 김갑수씨! 하지만 그에게도 무명시절의 아픔 있었답니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극단에서 생활 했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주로 그렇죠. 생활이 좀 안 좋은 분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냥 연습장에서 자는 거예요. 연습장에서. 겨울에 추울 때에는 나는 그랬었거든. 커튼 뜯어가지고 덮고 자고. 그 당시에 못 먹어서 내 몸무게가 54킬로였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그러셨겠네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먹질 못해서."
그런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김갑수씨가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 있었다는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나는 표를 팔러 다녔어요. 포스터 붙이면서도 표를 팔았어. 그래가지고 하나씩 친구들을 만들어 놨어. 여자친구들."
아... 김갑수씨 그 힘든 와중에 여자 친구라뇨.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럼 이제 그 다음 부터는 밥을... 얻어먹기 시작했어."
아... 여자 친구를 사귄 이유가 밥 때문이었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밥 사달라고 하면 사주나요, 그냥?"
<녹취> 김갑수(연기자): "앞에 떡 하니 기다리고 있어. 포스터 들고, 모자 하나 쓰고, 야전점퍼 하나 딱 입고, 또 그런 걸 멋있다 그런 사람이 있어."
역시 무명시절에도 그 카리스마 여전했나보네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아니 그 여자 분들이 식사를 사주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무대에 와서 선 걸 보며 멋있다 그러대. 자랑은 아니고"
에이~ 자랑 맞고만 그래요~
다음 주인공은요~ 깊이 있는 눈매! 살아있는 다비드라고 불리는 이 사람!
<녹취> 리포터: "연기의 고수! 조각미남 고수! "
아~ 등장만으로 정말 설레죠?
고수씨 보려고 몰린 인파가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시민: "대박이다. "
슬쩍 봤을 뿐인데 환호성이 장난 아니죠. 대체 얼마나 좋기에 이런 반응이!!
<녹취> 리포터: ’얼마만큼 좋아합니까?"
<녹취> 시민: "완전요!!"
아~ 난리 났네요~
완전 좋다는 팬을 위해~ 이렇게 셀카 서비스 까지! 아~ 이 분 계 타셨네요.
고수씨의 이런 셀카 서비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있었는데요~
아~ 이 보세요. 각도까지 완벽하죠.
지금은 모두를 열광하게 하는 스타지만 무명시절 굴욕의 순간도 있었다네요.
<녹취> 고수(연기자): "안녕하세요, 저 고숩니다. 넌 뭐의 고수니? 네가 고수면 난 하수다. "
게다가 인터넷에 고수라고 치면
<녹취> 고수(연기자): "밥 먹고, 수업 들어간다. 많이 뜨는 거예요. 제 이름은 좀 뒤쪽으로 밀리고. 아 이거 분발해야겠다. "
지금까지 스타들의 과거시절을 들어봤는데요~
이런 시기가 없었다면 지금의 스타들도 없었겠죠.
옛 모습을 기억할 줄 아는 스타들 정말 멋집니다.
지금은 반짝반짝 저 하늘의 별처럼 빛나는 스타지만~ 과거는 그렇지 않았다는 것!
다들 알고 계시죠. 스타가 되기 전!
과거의 모습에 대해 스타들이 직접 입을 열었는데요~ 함께 들어보실까요?
<리포트>
대한민국 모든 남자들의 마음을 아프게 했던 사람이죠. 한가인의 남자 연정훈씨!
사실 신인시절, 한가인씨 말고는 상대배우 운이 영 꽝이었다네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시트콤을 많이 했었거든요. 거기에 김숙씨랑 같이 출연을 했는데, 그때 한참 김숙씨가 니 나한테 반했나, 따귀 소녀 할 때 한창 날리실 때였거든요."
한창 날리던 김숙씨의 상대역을 맡았던 연정훈씨!
<녹취> 연정훈(연기자): "그런데 갑자기 키스신이 있는 거예요. 기습 키스를 당한 건데. 그런데 그게 제가 데뷔 후 첫 키스신이었어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입이 닿는 거였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그럼 확인 한 번 해볼까요? 아... 진짜 키스였군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한가인씨 하고는 계속 연기 끝나면 술자리를 가졌다고 하는데 김숙씨하고는 그 술자리를 가지셨나요, 어땠나요?"
에이~ 유재석씨 이런 곤란한 질문을.
<녹취> 박명수(개그맨): "말씀 심하게 하시네. "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결혼 전이니까. "
<녹취> 연정훈(연기자): "없었습니다. 그 다음이 아마 갈갈이. 그. 박준형씨 였을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박준형씨하고도 키스를 하셨어요?"
<녹취> 연정훈(연기자): "네."
자~ 확인 안 해볼 수 없겠죠? 연정훈씨 상대배우 운이 참 안 좋았군요.
<녹취> 박미선(개그우먼): "이분이 참 우여곡절이 많은 분이시네"
<녹취> 신봉선(개그우먼): "한가인씨를 만났으니 얼마나 예뻐 보였겠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연정훈씨 입술에 예능인들이 많이..."
괜찮아요 연정훈씨~ 지금은 한가인씨의 남편이잖아요~
현대극이면 현대극, 사극이면 사극.
<녹취> 김갑수(연기자): "이 사람이 뱉은 말입니다. 더 말이 필요 합니까! "
다재다능 연기의 신 김갑수씨! 하지만 그에게도 무명시절의 아픔 있었답니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극단에서 생활 했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주로 그렇죠. 생활이 좀 안 좋은 분들"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냥 연습장에서 자는 거예요. 연습장에서. 겨울에 추울 때에는 나는 그랬었거든. 커튼 뜯어가지고 덮고 자고. 그 당시에 못 먹어서 내 몸무게가 54킬로였어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그러셨겠네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먹질 못해서."
그런 궁핍한 생활 속에서도 김갑수씨가 게을리 하지 않았던 것 있었다는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나는 표를 팔러 다녔어요. 포스터 붙이면서도 표를 팔았어. 그래가지고 하나씩 친구들을 만들어 놨어. 여자친구들."
아... 김갑수씨 그 힘든 와중에 여자 친구라뇨.
<녹취> 김갑수(연기자): "그럼 이제 그 다음 부터는 밥을... 얻어먹기 시작했어."
아... 여자 친구를 사귄 이유가 밥 때문이었군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밥 사달라고 하면 사주나요, 그냥?"
<녹취> 김갑수(연기자): "앞에 떡 하니 기다리고 있어. 포스터 들고, 모자 하나 쓰고, 야전점퍼 하나 딱 입고, 또 그런 걸 멋있다 그런 사람이 있어."
역시 무명시절에도 그 카리스마 여전했나보네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아니 그 여자 분들이 식사를 사주신 이유가 뭐라고 생각하세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무대에 와서 선 걸 보며 멋있다 그러대. 자랑은 아니고"
에이~ 자랑 맞고만 그래요~
다음 주인공은요~ 깊이 있는 눈매! 살아있는 다비드라고 불리는 이 사람!
<녹취> 리포터: "연기의 고수! 조각미남 고수! "
아~ 등장만으로 정말 설레죠?
고수씨 보려고 몰린 인파가 정말 대단합니다.
<녹취> 시민: "대박이다. "
슬쩍 봤을 뿐인데 환호성이 장난 아니죠. 대체 얼마나 좋기에 이런 반응이!!
<녹취> 리포터: ’얼마만큼 좋아합니까?"
<녹취> 시민: "완전요!!"
아~ 난리 났네요~
완전 좋다는 팬을 위해~ 이렇게 셀카 서비스 까지! 아~ 이 분 계 타셨네요.
고수씨의 이런 셀카 서비스는 이번 부산국제영화제에서도 있었는데요~
아~ 이 보세요. 각도까지 완벽하죠.
지금은 모두를 열광하게 하는 스타지만 무명시절 굴욕의 순간도 있었다네요.
<녹취> 고수(연기자): "안녕하세요, 저 고숩니다. 넌 뭐의 고수니? 네가 고수면 난 하수다. "
게다가 인터넷에 고수라고 치면
<녹취> 고수(연기자): "밥 먹고, 수업 들어간다. 많이 뜨는 거예요. 제 이름은 좀 뒤쪽으로 밀리고. 아 이거 분발해야겠다. "
지금까지 스타들의 과거시절을 들어봤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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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 모습을 기억할 줄 아는 스타들 정말 멋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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