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생경제] ‘알뜰주유소’ 입찰 유찰…‘삐걱’

입력 2011.11.16 (07:14) 수정 2011.11.16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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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기름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알뜰주유소'의 기름 공급 입찰이 유찰돼 초반부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생활경제뉴스 김원장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알뜰주유소를 위한 입찰이 유찰됐습니다.

입찰에 참여한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이 제시한 기름 공급가격이 석유공사와 농협이 원하는 가격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석유공사와 농협은 전국 400여 개 주유소에서 판매할 기름 확보를 위해 재입찰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정유사들이 얼마나 낮은 가격을 제시할지는 미지숩니다.

카드론 피싱은 경찰이나 검찰 등 공공기관의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해 개인의 카드정보를 알아낸 뒤 본인도 모르게 카드론 대출을 받아 챙기는 신종 사기수법입니다.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에도 구제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카드사들이 카드론 실적을 위해 본인 확인을 부실하게 한 탓에 피해를 입었다며 카드사들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금융감독원과 카드사들은 본인의 부주의로 개인정보가 노출돼 신용카드가 만들어진 만큼 피해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의 인상을 추진중입니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오비 등 맥주 출고가를 9.6%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 국세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이 인상안을 받아들일 경우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격은 1,120원으로 100원가량 오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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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생생경제] ‘알뜰주유소’ 입찰 유찰…‘삐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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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정부가 기름값을 잡기 위해 내놓은 '알뜰주유소'의 기름 공급 입찰이 유찰돼 초반부터 차질을 빚고 있습니다. 생활경제뉴스 김원장 기자가 정리했습니다. <리포트> 알뜰주유소를 위한 입찰이 유찰됐습니다. 입찰에 참여한 SK에너지와 GS칼텍스, 에쓰오일 등이 제시한 기름 공급가격이 석유공사와 농협이 원하는 가격보다 높았기 때문입니다. 석유공사와 농협은 전국 400여 개 주유소에서 판매할 기름 확보를 위해 재입찰을 실시할 계획이지만, 정유사들이 얼마나 낮은 가격을 제시할지는 미지숩니다. 카드론 피싱은 경찰이나 검찰 등 공공기관의 가짜 사이트에 접속하도록 해 개인의 카드정보를 알아낸 뒤 본인도 모르게 카드론 대출을 받아 챙기는 신종 사기수법입니다. 피해가 잇따르고 있는 가운데 금융감독원에도 구제신청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피해자들은 카드사들이 카드론 실적을 위해 본인 확인을 부실하게 한 탓에 피해를 입었다며 카드사들의 보상을 요구하고 있지만, 금융감독원과 카드사들은 본인의 부주의로 개인정보가 노출돼 신용카드가 만들어진 만큼 피해 보상은 어렵다는 입장입니다. 오비맥주가 맥주 가격의 인상을 추진중입니다. 오비맥주는 카스와 오비 등 맥주 출고가를 9.6% 가량 인상하는 방안을 마련, 국세청에 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국세청이 인상안을 받아들일 경우 카스 병맥주 500㎖의 출고가격은 1,120원으로 100원가량 오릅니다. KBS 뉴스 김원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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