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브래드 피트 첫 방한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세계적인 톱스타 브래드 피트가 영화 ‘머니볼’홍보를 위해 처음으로 한국을 찾았습니다



어제 방한 공식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바쁜 방한 일정을 소화해냈는데요 브래드 피트와의 만남, 지금부터 함께 보시죠.



<리포트>



세계적인 스타의 방문답게 기자회견장에는 많은 취재진들이 몰렸는데요~



취재진들의 플레시세례속에 드디어 모습을 보인 브래드 피트! 깔끔한 블랙 의상으로 시크한 멋을 냈는데요~



댄디한 모습의 브래드 피트의 모습~



정말 멋진데요~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안녕하세요."



서툰 한국말로 첫 인사를 전한 브래드 피트. 한국에 첫 방문한 소감이 궁금한데요~



브래드 피트 한국의 첫인상, 어떤가요?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한국은 음식이 매우 훌륭하고 제 아내인 안젤리나 졸리가 작년에 (한국을) 방문한 후에 좋은 이야기를 많이 해줬습니다."



지난해 영화홍보 차 한국을 방문했던 아내 안젤리나 졸리~ 브래드 피트에게 대체 뭐라고 한 건 가요?



<인터뷰> 안젤리나 졸리 (배우) : "저에게 아주 특별한 경험이었습니다."



고마워요! 안젤리나 졸리~



1987년 데뷔한 브래드 피트!



올해로 데뷔 24년 차를 맞았는데요



전세계 여성팬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훈훈한 외모와 안정된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죠? 한국 방문은 처음인 브래드 피트~ 왜 이렇게 늦게 왔어요!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미리 짜인 일정에 맞게 움직이기 때문에 지금까지 기회가 없었습니다. 새로운 영화를 가지고 방문하게 돼서 매우 흥분됩니다."



브래드 피트가 한국을 찾은 이유!



바로 자신의 새 작품인 영화 ‘머니볼’의 홍보를 위해서 인데요.



영화 ‘머니볼’은 메이저리그 역사상 최초로 20연승 기록을 달성한 신화적인 인물! 빌리 빈 단장의 성공 신화를 그린 작품인데요~



빌리 빈 단장 역할을 맡아 열연한 브래드 피트의 명 연기~



벌써부터 오스카상 수상이 점쳐지고 있습니다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실제 아카데미 시상식에 가서 수상을 하는 것도 큰 즐거움이겠지만 수많은 동료 배우 중 누군가가 수상을 해도 즐거울 것 같습니다."



야구 단장으로 열연한 브래드 피트~



혹시 실제 야구단장이 된다면 스카웃하고 싶은 스타가 있나요?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정말 많은 친구들이 생각이 나는데...저의 친구이자 가장 강한 라이벌 중 하나인 조지 클루니, 항상 존경할만한 사람이고 자기 자신을 즐길 줄 아는 사람이기 때문에... "



브래드~ 나말이야?



상상만해도 정말 훈훈한데요~



세계적인 커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브래드피트와 안젤리나 졸리 부부!



섹시 여전사 안젤리나 졸리를 차지한 복 받은 남자 브래드 피트~



안젤리나 졸리를 사로잡은 비법이 뭔가요?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이런 멋진 여성을 만나게 된 건) 저 스스로도 미스터리한일이라고 생각합니다."



기자회견이 끝이 나자 통역을 담당해준 통역사에게 잊지 않고 감사의 인사를 건넨 친절한 브래드 피트!



세계적인 스타답게 매너역시 특급입니다!



레드카펫 행사를 통해 팬들을 직접 만났는데요



브래드 피트를 보기 위해 무려 1000여명의 팬들이 모였는데요~



<녹취> : "브래드 피트 사랑해요"



<녹취> : "정말 보고 싶었어요"



<녹취> : "브래드 피트 사랑해요"



팬들의 함성 속에 드디어 모습을 보인 브래드 피트~ 마치 시상식 레드카펫을 걷는 것 같은데요~



한층 더 여유로워진 표정으로 팬들에게 일일이 사인을 해주며 고마운 마음을 전하는 브래드 피트 팬 서비스 역시 세계적인 스타답죠?



기다려준 팬들을 향해 부드러운 미소로 답하는 브래드 피트!



손 인사 역시 잊지 않는데요!



세계를 홀린 100만불짜리 브래드 피트의 미소! 10점만점에 10점입니다



팬이 건넨 꽃다발을 받아든 브래드 피트!



사인을 받기위해 손바닥을 내민 팬에게도 친절하게 사인을 해주는 모습입니다



친절하게 팬들을 챙기는 모습을 보여준 브레드 피트! 이날 함께한 팬분들~ 영원히 이날을 잊지 못할 거 같습니다



이어서 현장을 찾아준 팬들에게 한국어로 인사를 전하기도 했는데요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안녕하세요"



브래드 피트의 한국어 이젠 어색하지 않죠?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한국 팬들의 성원을 상상도 못했습니다. 많은 분들이 나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그에 보답하는 일은 좋은 작품으로 찾아뵙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팬들과 함께한 레드카펫 행사를 끝으로 짧은 방한일정을 마친 브래드 피트~



한국 팬들에게 고마운 마음을 담아 마지막 작별인사를 전했습니다



<인터뷰> 브래드 피트 (배우) : "환영해주셔서 감사드리고 한국에 대해 매우 기쁘게 생각합니다."



가족과 한국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