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 “저 서운했어요!”

입력 2011.11.16 (09:01) 수정 2011.11.16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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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딸이 제가 안을 땐 우는데 아내가 안으면 울음을 뚝 그치고 방긋 미소 지을 때!

그때가 그렇게 서운하고 또 섭섭한데요.

스타들 역시 가끔 지인들에게 서운- 섭섭함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합니다!

스타가 섭섭하고 또 서운했던 순간!!

연예수첩에서 모두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다양한 역할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이윤지 씨!

많은 분들이 이윤지 씨의 연기를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유독 이윤지 씨에게 야박하게 구는 분들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윤지(연기자): "얼마 전에 가족끼리 제가 출연하는 단막극을 보는데 시작하는데 제가 첫 등장이에요. 근데 제가 웃었어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환하게 웃은 모습이 예쁜 이윤지 씨!

드라마 속 딸의 모습을 보고 아버님도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녹취> 이윤지(연기자): "저거, 저거 연기를 저렇게 귀여운 척하면서(한다고) 너는 연기하는 패턴이 똑같다고 하는 거예요
약간 마음이 상했죠."

아버지의 말에 서운했다는 이윤지 씨!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다죠~

<녹취> 이윤지(연기자): "끝나고 텔레비전을 끄는데 오빠가 갑자기 ‘재미없네’ 이러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냉정하네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가족이 화목하지 않나봐요"

이 얘기를 듣던 신봉선 씨 역시 오빠 때문에 서운한 적이 있다는데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군대 갔을 때 선임들이 여동생 있냐고 물어 봤을 때 ‘아닙니다. 혼자입니다.’"

다 사정이 있었겠죠~

<녹취> 신봉선(개그맨): "텔레비전 같이 보다가 예전에 데뷔하기 전에 잘 생긴 배우가 나왔는데 ‘나는 진짜 잘 생긴지 모르겠어’ 이랬더니 ‘너는 네가 못생긴 것도 모른다’"

함께 MC를 보며 친해졌다는 김제동-강수정 씨!

절친한 사이인 만큼 강수정 씨가 결혼 했을 때 김제동 씨가 축의금도 많이 줬을 것 같은데요

<녹취> 강수정(방송인): "저한테는 분명히 같이 프로그램 할 때 냉장고 사주겠다, 집 사주겠다 별의 별 말을 다 했거든요.
어머, 만 원 한 장을 안 주는 거예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제가 축의금을 안 줬습니까?"

<녹취> 강수정(방송인): "안 줬어요"

강수정 씨가 많이 서운했겠어요!

김제동 씨~ 정말 기억 안나나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결혼 국내에서 안 했죠?"

<녹취> 강수정(방송인): "네. 해외에서 했습니다. "

<녹취> 김제동(방송인): "이제 기억납니다. 초대 안했죠?"

<녹취> 강수정(방송인): "아니 근데 다른 분들은 초대 안 해도 봉투가 전달 되서 오더라고요"

하지만 김제동 씨도 결혼을 앞둔 강수정 씨에게 많이 서운했다는데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오빠, 저 결혼해요’ 전화로 0.1초 만에 제가 욕을시원하게 (해줬습니다) ‘강수정, 너마저’ 그랬거든요. 왜냐하면 정말 표시 안 나게 꼬리도 많이 치고 그랬어요."

이 방송 강수정 씨 남편이 보면 어쩌려고 그래요~ 여러분! 오해마세요!

김제동 씨를 남겨두고 시집을 가버린 강수정 씨!

혹시 솔로 시절 김제동 씨가 남자로 느껴진 적은 없나요?

<녹취> 강수정(방송인): "매력이 없진 않죠. 그래도 사람인데"

강수정 씨! 칭찬 맞죠?

과연, 김제동 씨의 매력은?

<녹취> 강수정(방송인): "보통 제가 ‘추워’ 이러면 남자들은 ‘잠바 벗어줄게, 옷 벗어줄게’ 느끼하게 하잖아요 근데 김제동 씨는 나쁜 남자 캐릭터처럼 ‘춥냐? 야! 이거 입어’ 이러면서 던져줘요 여자들은 또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오~ 김제동 씨는 전형적인 남쁜남자군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옷은 내 것 입었구나? 웨딩드레스는 다른 분 앞에서 입고"

김제동 씨! 서운해 하지 마세요!

곧 좋은 인연 만날꺼에요!

개그계의 찰떡콤비로 유명한 이홍렬-이성미-이경실 씨!

세 분이 함께 있으면 늘 즐거운 일만 가득 할 것 같은데요~

<녹취> 이홍렬(개그맨): "이경실 씨가 술이 한 잔 들어가면 정말 기가 막히게 놀아요 "

<녹취> 박미선(개그맨): "미친 듯이 놀죠?"

<녹취> 이홍렬(개그맨): "미친 듯이 놀아요"

어떻게 노는지 정말 궁금한데요!

당시 상황 재연 큐~

<녹취> 다같이: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노래와 함께 열정적으로 패트병을 흔드는 이경실 씨 대역 이성미 씨!

<녹취> 이성미(개그맨): "여보, 당신, 사랑해요"

순식간에 이경실 씨에게 페트병으로 맞은 이홍렬 씨!

정말 당황스러웠겠어요!

<녹취> 이홍렬(개그맨): "막 놀더니 패트병을 잡더라고 나한테로 가까이 와 설마 그랬지. 설마 나한테? 퍼억(던졌어). 여러대 맞았지"

<녹취> 박미선(개그맨): "많이 맞았죠."

이경실 씨의 행동에 서운했다는 이홍렬 씨!

하지만 이성미 씨에게도 서운한 점이 있었다죠

<녹취> 이경실(개그맨): "이걸 언젠가는 내가 어디 나가서 보여줘야지 생각했었어. 이렇게 온 거예요"

와우~장문의 문자인데요!

과연, 문자내용은?

<녹취> 이경실(개그맨): "내가 너 라디오 할 때 게스트 한 이유가 뭐여? 뭐라도 하나 엮어놔야 우리들이 자주 만나고 그러는거 아니야? 근데 넌 갈 때마다 밥도 같이 먹고 얘기도 해주고 그랬잖아 근데 성미 이것은 교통방송 안 하고 S본부로 가서 내가 마음이 좀 그래서 이 오빠가 도와줘야지 누가 도와주나? 하는 생각에 발 벗고 나서서 고정게스트 해준지 석 달이 됐건만 끝나면 다른 게스트 대하듯 그냥 휭~ 하니 가버리는 거야. 너 때와는 완전히 달라서 하는 말이야. 정말 서운해"

<녹취> 박명수(개그맨): "녹음기예요?"

<녹취> 이경실(개그맨): "이렇게(문자가)온 거예요."

이홍렬 씨의 서운함이 확~ 전해지는데요!

<녹취> 이경실(개그맨): "내가 복사를 해서 그대로 언니한테 보내줬어요"

문자를 본 이성미 씨! 곧바로 이홍렬 씨에게 문자를 보냈다죠~

<녹취> 이경실(개그맨): "나는 네가 한 짓을 알고 있다!"

영문을 모르고 있던 이홍렬 씨!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겠어요~

<녹취> 이홍렬(개그맨): "섬뜩한 거야. 뭔 말을 못하겠어."

부인이 임신했을 때 남편의 역할! 참 크죠?

하지만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는 임신 당시 남편의 행동에 많이 서운했다는데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멜론이란게 있었어요 지금은 흔하지만 30년 전에는 멜론이 환자 병문안갈 때 바구니에 가져가는 귀한 거였죠 제가 그게 먹고 싶다고 통사정을 하니까 (남편이)그림책을 들고 왔더라고요"

그림책을요? 남편분이 왜 그림책을 들고 온 거죠?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걸 나한테 펴주면서 요게 메론이야. 이거 보고 먹었다고 생각해."

어머! 이혜정 씨 정말 서운했겠어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남편에게 멜론 한 쪽도 절대 안 줘요."

단순히 멜론을 사주지 않아 화난 게 아니라죠~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내가 원하는걸 남편이 열성적으로 사다 준다는 그런 사실이 큰 건데요. 그런거 보면 제 남편은 바보인거죠."

<녹취> 이정섭(연기자): "이혜정 씨. 남의 얘기 가진 것도 아니잖아요, 자기 애기잖아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럼요. 그것도 제가 갖자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만든 건데"

30년이 지나도 그때의 서움함이 크게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시원하게 남편에게 한 마디 하세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때 안 사준 멜론 때문에 당신은 평생 (먹을) 멜론을 다 잃었는데 잘 먹고 잘 살아봐."

작은 일에도 섭섭함을 느끼는 마음 여린 스타들!

앞으론 섭섭한 일은 그만!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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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 “저 서운했어요!”
    • 입력 2011-11-16 09:01:44
    • 수정2011-11-16 09:3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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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제 딸이 제가 안을 땐 우는데 아내가 안으면 울음을 뚝 그치고 방긋 미소 지을 때! 그때가 그렇게 서운하고 또 섭섭한데요. 스타들 역시 가끔 지인들에게 서운- 섭섭함을 느낄 때가 있다고 합니다! 스타가 섭섭하고 또 서운했던 순간!! 연예수첩에서 모두 모아봤습니다~ <리포트> 다양한 역할도 자신만의 색으로 소화하는 이윤지 씨! 많은 분들이 이윤지 씨의 연기를 좋아하는데요~ 하지만 유독 이윤지 씨에게 야박하게 구는 분들이 있다는데요! <녹취> 이윤지(연기자): "얼마 전에 가족끼리 제가 출연하는 단막극을 보는데 시작하는데 제가 첫 등장이에요. 근데 제가 웃었어요. 그랬더니 아버지가" 환하게 웃은 모습이 예쁜 이윤지 씨! 드라마 속 딸의 모습을 보고 아버님도 정말 좋아하셨을 것 같은데요! 하지만! <녹취> 이윤지(연기자): "저거, 저거 연기를 저렇게 귀여운 척하면서(한다고) 너는 연기하는 패턴이 똑같다고 하는 거예요 약간 마음이 상했죠." 아버지의 말에 서운했다는 이윤지 씨!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였다죠~ <녹취> 이윤지(연기자): "끝나고 텔레비전을 끄는데 오빠가 갑자기 ‘재미없네’ 이러는 거예요." <녹취> 박미선(개그맨): "냉정하네요" <녹취> 박명수(개그맨): "가족이 화목하지 않나봐요" 이 얘기를 듣던 신봉선 씨 역시 오빠 때문에 서운한 적이 있다는데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군대 갔을 때 선임들이 여동생 있냐고 물어 봤을 때 ‘아닙니다. 혼자입니다.’" 다 사정이 있었겠죠~ <녹취> 신봉선(개그맨): "텔레비전 같이 보다가 예전에 데뷔하기 전에 잘 생긴 배우가 나왔는데 ‘나는 진짜 잘 생긴지 모르겠어’ 이랬더니 ‘너는 네가 못생긴 것도 모른다’" 함께 MC를 보며 친해졌다는 김제동-강수정 씨! 절친한 사이인 만큼 강수정 씨가 결혼 했을 때 김제동 씨가 축의금도 많이 줬을 것 같은데요 <녹취> 강수정(방송인): "저한테는 분명히 같이 프로그램 할 때 냉장고 사주겠다, 집 사주겠다 별의 별 말을 다 했거든요. 어머, 만 원 한 장을 안 주는 거예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제가 축의금을 안 줬습니까?" <녹취> 강수정(방송인): "안 줬어요" 강수정 씨가 많이 서운했겠어요! 김제동 씨~ 정말 기억 안나나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결혼 국내에서 안 했죠?" <녹취> 강수정(방송인): "네. 해외에서 했습니다. " <녹취> 김제동(방송인): "이제 기억납니다. 초대 안했죠?" <녹취> 강수정(방송인): "아니 근데 다른 분들은 초대 안 해도 봉투가 전달 되서 오더라고요" 하지만 김제동 씨도 결혼을 앞둔 강수정 씨에게 많이 서운했다는데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오빠, 저 결혼해요’ 전화로 0.1초 만에 제가 욕을시원하게 (해줬습니다) ‘강수정, 너마저’ 그랬거든요. 왜냐하면 정말 표시 안 나게 꼬리도 많이 치고 그랬어요." 이 방송 강수정 씨 남편이 보면 어쩌려고 그래요~ 여러분! 오해마세요! 김제동 씨를 남겨두고 시집을 가버린 강수정 씨! 혹시 솔로 시절 김제동 씨가 남자로 느껴진 적은 없나요? <녹취> 강수정(방송인): "매력이 없진 않죠. 그래도 사람인데" 강수정 씨! 칭찬 맞죠? 과연, 김제동 씨의 매력은? <녹취> 강수정(방송인): "보통 제가 ‘추워’ 이러면 남자들은 ‘잠바 벗어줄게, 옷 벗어줄게’ 느끼하게 하잖아요 근데 김제동 씨는 나쁜 남자 캐릭터처럼 ‘춥냐? 야! 이거 입어’ 이러면서 던져줘요 여자들은 또 그런거 좋아하거든요" 오~ 김제동 씨는 전형적인 남쁜남자군요! <녹취> 김제동(방송인): "옷은 내 것 입었구나? 웨딩드레스는 다른 분 앞에서 입고" 김제동 씨! 서운해 하지 마세요! 곧 좋은 인연 만날꺼에요! 개그계의 찰떡콤비로 유명한 이홍렬-이성미-이경실 씨! 세 분이 함께 있으면 늘 즐거운 일만 가득 할 것 같은데요~ <녹취> 이홍렬(개그맨): "이경실 씨가 술이 한 잔 들어가면 정말 기가 막히게 놀아요 " <녹취> 박미선(개그맨): "미친 듯이 놀죠?" <녹취> 이홍렬(개그맨): "미친 듯이 놀아요" 어떻게 노는지 정말 궁금한데요! 당시 상황 재연 큐~ <녹취> 다같이: "당신 사랑하는 내 당신" 노래와 함께 열정적으로 패트병을 흔드는 이경실 씨 대역 이성미 씨! <녹취> 이성미(개그맨): "여보, 당신, 사랑해요" 순식간에 이경실 씨에게 페트병으로 맞은 이홍렬 씨! 정말 당황스러웠겠어요! <녹취> 이홍렬(개그맨): "막 놀더니 패트병을 잡더라고 나한테로 가까이 와 설마 그랬지. 설마 나한테? 퍼억(던졌어). 여러대 맞았지" <녹취> 박미선(개그맨): "많이 맞았죠." 이경실 씨의 행동에 서운했다는 이홍렬 씨! 하지만 이성미 씨에게도 서운한 점이 있었다죠 <녹취> 이경실(개그맨): "이걸 언젠가는 내가 어디 나가서 보여줘야지 생각했었어. 이렇게 온 거예요" 와우~장문의 문자인데요! 과연, 문자내용은? <녹취> 이경실(개그맨): "내가 너 라디오 할 때 게스트 한 이유가 뭐여? 뭐라도 하나 엮어놔야 우리들이 자주 만나고 그러는거 아니야? 근데 넌 갈 때마다 밥도 같이 먹고 얘기도 해주고 그랬잖아 근데 성미 이것은 교통방송 안 하고 S본부로 가서 내가 마음이 좀 그래서 이 오빠가 도와줘야지 누가 도와주나? 하는 생각에 발 벗고 나서서 고정게스트 해준지 석 달이 됐건만 끝나면 다른 게스트 대하듯 그냥 휭~ 하니 가버리는 거야. 너 때와는 완전히 달라서 하는 말이야. 정말 서운해" <녹취> 박명수(개그맨): "녹음기예요?" <녹취> 이경실(개그맨): "이렇게(문자가)온 거예요." 이홍렬 씨의 서운함이 확~ 전해지는데요! <녹취> 이경실(개그맨): "내가 복사를 해서 그대로 언니한테 보내줬어요" 문자를 본 이성미 씨! 곧바로 이홍렬 씨에게 문자를 보냈다죠~ <녹취> 이경실(개그맨): "나는 네가 한 짓을 알고 있다!" 영문을 모르고 있던 이홍렬 씨! 문자를 받고 깜짝 놀랐겠어요~ <녹취> 이홍렬(개그맨): "섬뜩한 거야. 뭔 말을 못하겠어." 부인이 임신했을 때 남편의 역할! 참 크죠? 하지만 요리연구가 이혜정 씨는 임신 당시 남편의 행동에 많이 서운했다는데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멜론이란게 있었어요 지금은 흔하지만 30년 전에는 멜론이 환자 병문안갈 때 바구니에 가져가는 귀한 거였죠 제가 그게 먹고 싶다고 통사정을 하니까 (남편이)그림책을 들고 왔더라고요" 그림책을요? 남편분이 왜 그림책을 들고 온 거죠?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걸 나한테 펴주면서 요게 메론이야. 이거 보고 먹었다고 생각해." 어머! 이혜정 씨 정말 서운했겠어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래서 저는 지금까지 남편에게 멜론 한 쪽도 절대 안 줘요." 단순히 멜론을 사주지 않아 화난 게 아니라죠~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내가 원하는걸 남편이 열성적으로 사다 준다는 그런 사실이 큰 건데요. 그런거 보면 제 남편은 바보인거죠." <녹취> 이정섭(연기자): "이혜정 씨. 남의 얘기 가진 것도 아니잖아요, 자기 애기잖아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럼요. 그것도 제가 갖자고 한 것도 아니고 자기가 만든 건데" 30년이 지나도 그때의 서움함이 크게 남아있는 것 같은데요~ 지금이라도 시원하게 남편에게 한 마디 하세요! <녹취> 이혜정(요리연구가): "그때 안 사준 멜론 때문에 당신은 평생 (먹을) 멜론을 다 잃었는데 잘 먹고 잘 살아봐." 작은 일에도 섭섭함을 느끼는 마음 여린 스타들! 앞으론 섭섭한 일은 그만! 즐겁고 행복한 일만 가득하길 바랄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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