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홍삼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홍삼을 꾸준히 복용하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서 나타나는 각종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고, 관련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폐경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불면증과 얼굴 붉어짐, 근육통 등으로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서울 신림동) : "두통도 있고요,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런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연구진이 실험한 결과, 홍삼이 각종 폐경기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삼 분말을 1그램씩 하루 3번 12주간 복용한 환자군에서는 불안감과 불면증, 안면홍조 등 각종 폐경기 증상이 30% 감소했습니다.
특히 혈중 총 콜레스테롤은 20%, 경동맥 벽의 두께는 4% 줄어든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폐경기 후반에 나타나기 쉬운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입증된 겁니다.
<인터뷰>서석교 (교수/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 "홍삼에는 여러가지 진세노이드 성분이 있는데 그 중 일부 성분이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자극해서 이러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홍삼이 기존 여성호르몬 치료법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유방암이나 자궁근종 등의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홍삼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홍삼을 꾸준히 복용하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서 나타나는 각종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고, 관련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폐경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불면증과 얼굴 붉어짐, 근육통 등으로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서울 신림동) : "두통도 있고요,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런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연구진이 실험한 결과, 홍삼이 각종 폐경기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삼 분말을 1그램씩 하루 3번 12주간 복용한 환자군에서는 불안감과 불면증, 안면홍조 등 각종 폐경기 증상이 30% 감소했습니다.
특히 혈중 총 콜레스테롤은 20%, 경동맥 벽의 두께는 4% 줄어든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폐경기 후반에 나타나기 쉬운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입증된 겁니다.
<인터뷰>서석교 (교수/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 "홍삼에는 여러가지 진세노이드 성분이 있는데 그 중 일부 성분이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자극해서 이러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홍삼이 기존 여성호르몬 치료법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유방암이나 자궁근종 등의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홍삼, 폐경기 증상 개선 효과 입증
-
- 입력 2011-11-17 08:06:27

<앵커 멘트>
홍삼의 효능은 이미 널리 알려져 있는데요,
홍삼을 꾸준히 복용하면 여성 호르몬 분비가 줄어서 나타나는 각종 폐경기 증상을 개선하고, 관련 질환을 예방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정홍규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폐경기 증상으로 병원을 찾은 50대 후반의 여성입니다.
불면증과 얼굴 붉어짐, 근육통 등으로 사회생활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원희(서울 신림동) : "두통도 있고요, 불안하고 초조하고. 그런 증상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이런 폐경기 여성들을 대상으로 한 대학 연구진이 실험한 결과, 홍삼이 각종 폐경기 증상을 완화해 주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홍삼 분말을 1그램씩 하루 3번 12주간 복용한 환자군에서는 불안감과 불면증, 안면홍조 등 각종 폐경기 증상이 30% 감소했습니다.
특히 혈중 총 콜레스테롤은 20%, 경동맥 벽의 두께는 4% 줄어든 사실도 확인됐습니다.
폐경기 후반에 나타나기 쉬운 심근경색이나 동맥경화 같은 심혈관질환에 대한 예방 효과가 입증된 겁니다.
<인터뷰>서석교 (교수/세브란스병원 산부인과) : "홍삼에는 여러가지 진세노이드 성분이 있는데 그 중 일부 성분이 여성 호르몬 수용체를 자극해서 이러한 개선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연구진은 홍삼이 기존 여성호르몬 치료법의 부작용으로 알려진 유방암이나 자궁근종 등의 위험 없이 사용할 수 있는 대체 치료제로서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평가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정홍규입니다.
-
-
정홍규 기자 dwarf@kbs.co.kr
정홍규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