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스타에게 이런 과거가?

입력 2011.11.24 (09:07) 수정 2011.11.24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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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만들어지는 스타들의 이미지!



하지만 스타들의 실제 모습은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데요.



브라운관 속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스타의 진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스타일리시한 걸스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씨!



하지만 대학교시절!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는데요~



<녹취> 이규현: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좀 안 씻었어요. 며칠씩 머리를 안 감고 심지어 모자를 쓰고 다니잖아요. 머리를 안 감으면. 그 모자 냄새를 사람들한테 맡게 하고 모자 쓴 날은 100%일 겁니다."



제아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녹취> 제아(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정말 진짜 저 되게 잘 씻고요. 사실 제가 온 몸이 건조해서 3일까지는 티도 안 나요"



세상에~ 그럼 3일 동안 한 번도 안 씻은 적이 있다는 말이잖아요~



<녹취> 제아(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MT갔을 때 이건 진짜 아는데 어떤 남자애는 제가 머리 안 감고 베고 잔 베개를 훔쳐간 적도 있어요"



<녹취> 붐(방송인): "왜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머리 냄새가 좋아서"



<녹취> 제아(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제 체취가 있으니까"



오~ 그럼 사실 확인 해볼까요?



방송 최초로 정수리 냄새 확인하기!



첫 번째 주자 허경환 씨!



어떤가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잠깐 누가 불 껐어요?"



무슨 말이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눈이 안보이는 것 같은데..아아아"



그 정도예요?



공정한 판단을 위해~



다음은 양배추 씨 차례!



<녹취> 양배추(개그맨): "저는 제 양심을 걸고 있는 그대로 표현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양배추 씨 표정이 급 어두워졌는데요.



어땠나요~ 양배추 씨?



<녹취> 양배추(개그맨):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제아 씨! 앞으로 머리 꼭 감고 다니세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자 엄태웅 씨!



하지만 강인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여린 감성을 가진 남자라죠~



<녹취> 이수근(개그맨): "낯가림이 심해요"



얼마나 심한가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다가서주지 않으면 평생 서로 연락할 일 없을 것 같은"



낯가림이 심해 사람이 많은 장소에도 잘 안간다죠~



<녹취> 김승우(연기자): "어느 장소 싫어하세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결혼식장"



<녹취> 이수근(개그맨): "그래서 결혼 안하는 거예요. 신랑입장이 그렇게 싫어서"



그럼 결혼은 어떻게 해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그래서 신부만 입장하고 다 끝냈으면 좋겠다고"



<녹취> 정재용(가수/DJDOC): "신부를 집으로 배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엄태웅 씨가 또 꺼리는 장소가 있다죠~



<녹취> 이수근(개그맨): "배우시면 시상식 장소에 자주가시잖아요."



이런 성격인데 사람들 바글바글 데는 곳에 어떻게 가는 걸까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상을 받아본 적도 없고 받는 것도 별로 좋아하고"



<녹취> 이수근(연기자): "김승우 씨랑은 다르네요."



작년에 kbs 연예대상 신인상 받을 때 제일 먼저 와 있었거든요.



김승우(연기자): "오랜만에 후보에 올라서요"



엄태웅 씨! 만약 올해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다면 시상식에 참석할 건가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그냥 다른 분이 받거나 아니면 배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엄태웅 씨 그럼 안돼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보통 전년도 수상자가 시상을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제가 드릴게요"



시상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어떤 일에도 늘 유쾌할 것 같은 허경환 씨!



과연 여자 친구와의 이별에서도 쿨~ 할 수 있을까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제가 여자분을 한 번 소개시켜줬습니다. 근데 잘 만나다가 이별을 했나봐요. 그런데 보통 이별을 하면 힘든데 허경환 씨는 거의 힘들어하지도 않고 쿨하더라고요.‘야, 경환아 너는 안 힘드냐?’ 물었더니 ‘자기에게 사랑의 아픔은 없다. 새로운 사랑만 있을 뿐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오~ 허경환 씨! 사랑 앞에선 강하군요!



당시 상황 재현 가능할까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오빠 갑자기 왜그래?’ ‘여보세요. 야, 전화하지 마라’"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바로 본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죠~



<녹취> 박성광(개그맨): "그날 새벽 2시 였나? 소개시켜준 여자분에게 전화가 왔어요 경환이 오빠좀 달래라고너무 운다고 지금"



경환 씨~ 어떻게 된 거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야, 전화하지 마라. 너하고 나하고 헤어진거야’ 그런데 여기서 올라와요 ‘너하고 나하고 헤어...’"



슬픔에 말을 잊지 못하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 "‘사랑? 나 너 사랑 같은...나 너 사랑같은거 한 적 없다’"



이별의 슬픔은 화장실에서도 계속됐다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으음...으음..."



온몸으로 슬퍼하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 "목사이로 세어 나와요. 하아아아아 근데 그 와중에도 (문) 두드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안에 있어요’"



허경환 씨도 알고보면 눈물 많은 남자군요



놀라운 반전이 가득한 스타들의 실제 모습!



앞으로 더 많은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많이 많이 볼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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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스타에게 이런 과거가?
    • 입력 2011-11-24 09:07:16
    • 수정2011-11-24 09:1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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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방송을 통해 만들어지는 스타들의 이미지!

하지만 스타들의 실제 모습은 방송에서 보이는 이미지와 많이 다르다는데요.

브라운관 속 모습과는 달라도 너무 다른 스타의 진짜 모습이 공개됐습니다!

지금 바로 만나보시죠!

<리포트>

스타일리시한 걸스룹 브라운아이드걸스의 제아 씨!

하지만 대학교시절! 지금과는 사뭇 다른 모습이었다는데요~

<녹취> 이규현: "학교 다닐 때 그렇게 좀 안 씻었어요. 며칠씩 머리를 안 감고 심지어 모자를 쓰고 다니잖아요. 머리를 안 감으면. 그 모자 냄새를 사람들한테 맡게 하고 모자 쓴 날은 100%일 겁니다."

제아 씨! 그렇게 안 봤는데...

정말 실망입니다!

<녹취> 제아(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정말 진짜 저 되게 잘 씻고요. 사실 제가 온 몸이 건조해서 3일까지는 티도 안 나요"

세상에~ 그럼 3일 동안 한 번도 안 씻은 적이 있다는 말이잖아요~

<녹취> 제아(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MT갔을 때 이건 진짜 아는데 어떤 남자애는 제가 머리 안 감고 베고 잔 베개를 훔쳐간 적도 있어요"

<녹취> 붐(방송인): "왜요?"

<녹취> 신봉선(개그맨): "머리 냄새가 좋아서"

<녹취> 제아(가수/브라운아이드걸스): "제 체취가 있으니까"

오~ 그럼 사실 확인 해볼까요?

방송 최초로 정수리 냄새 확인하기!

첫 번째 주자 허경환 씨!

어떤가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잠깐 누가 불 껐어요?"

무슨 말이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눈이 안보이는 것 같은데..아아아"

그 정도예요?

공정한 판단을 위해~

다음은 양배추 씨 차례!

<녹취> 양배추(개그맨): "저는 제 양심을 걸고 있는 그대로 표현할 것을 굳게 맹세합니다"

양배추 씨 표정이 급 어두워졌는데요.

어땠나요~ 양배추 씨?

<녹취> 양배추(개그맨):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제아 씨! 앞으로 머리 꼭 감고 다니세요~

드라마나 영화 속에서 늘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는 연기자 엄태웅 씨!

하지만 강인해 보이는 이미지와 달리 여린 감성을 가진 남자라죠~

<녹취> 이수근(개그맨): "낯가림이 심해요"

얼마나 심한가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다가서주지 않으면 평생 서로 연락할 일 없을 것 같은"

낯가림이 심해 사람이 많은 장소에도 잘 안간다죠~

<녹취> 김승우(연기자): "어느 장소 싫어하세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결혼식장"

<녹취> 이수근(개그맨): "그래서 결혼 안하는 거예요. 신랑입장이 그렇게 싫어서"

그럼 결혼은 어떻게 해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그래서 신부만 입장하고 다 끝냈으면 좋겠다고"

<녹취> 정재용(가수/DJDOC): "신부를 집으로 배달해 줬으면 좋겠다고"

엄태웅 씨가 또 꺼리는 장소가 있다죠~

<녹취> 이수근(개그맨): "배우시면 시상식 장소에 자주가시잖아요."

이런 성격인데 사람들 바글바글 데는 곳에 어떻게 가는 걸까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상을 받아본 적도 없고 받는 것도 별로 좋아하고"

<녹취> 이수근(연기자): "김승우 씨랑은 다르네요."

작년에 kbs 연예대상 신인상 받을 때 제일 먼저 와 있었거든요.

김승우(연기자): "오랜만에 후보에 올라서요"

엄태웅 씨! 만약 올해 연예대상 신인상 후보에 오른다면 시상식에 참석할 건가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그냥 다른 분이 받거나 아니면 배달해 주셨으면 좋겠어요"

엄태웅 씨 그럼 안돼요~

<녹취> 김승우(연기자): "보통 전년도 수상자가 시상을 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제가 드릴게요"

시상식장에서 만난 두 사람의 모습! 기대하겠습니다!

어떤 일에도 늘 유쾌할 것 같은 허경환 씨!

과연 여자 친구와의 이별에서도 쿨~ 할 수 있을까요?

<녹취> 박성광(개그맨): "제가 여자분을 한 번 소개시켜줬습니다. 근데 잘 만나다가 이별을 했나봐요. 그런데 보통 이별을 하면 힘든데 허경환 씨는 거의 힘들어하지도 않고 쿨하더라고요.‘야, 경환아 너는 안 힘드냐?’ 물었더니 ‘자기에게 사랑의 아픔은 없다. 새로운 사랑만 있을 뿐이다’ (라고 하더라고요)"

오~ 허경환 씨! 사랑 앞에선 강하군요!

당시 상황 재현 가능할까요?

<녹취> 허경환(개그맨): "‘오빠 갑자기 왜그래?’ ‘여보세요. 야, 전화하지 마라’"

하지만 이런 모습도 잠시!

바로 본 모습을 보이고 말았다죠~

<녹취> 박성광(개그맨): "그날 새벽 2시 였나? 소개시켜준 여자분에게 전화가 왔어요 경환이 오빠좀 달래라고너무 운다고 지금"

경환 씨~ 어떻게 된 거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야, 전화하지 마라. 너하고 나하고 헤어진거야’ 그런데 여기서 올라와요 ‘너하고 나하고 헤어...’"

슬픔에 말을 잊지 못하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 "‘사랑? 나 너 사랑 같은...나 너 사랑같은거 한 적 없다’"

이별의 슬픔은 화장실에서도 계속됐다죠?

<녹취> 허경환(개그맨): "으음...으음..."

온몸으로 슬퍼하는 허경환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 "목사이로 세어 나와요. 하아아아아 근데 그 와중에도 (문) 두드리는 사람이 있어요 (그러면) ‘안에 있어요’"

허경환 씨도 알고보면 눈물 많은 남자군요

놀라운 반전이 가득한 스타들의 실제 모습!

앞으로 더 많은 스타들의 진솔한 모습들을 많이 많이 볼 수 있길 기대해보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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