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릭! 해외연예] 제39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별들의 잔치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죠.

'제39회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가 세계 음악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펼쳐졌습니다.

올해 이 시상식의 주인공은 컨트리 가수 테일러 스위프트였는데요.

'컨트리 음악 여성 가수상'과 '올해의 가수상' 등 총 3개의 트로피를 품에 안았습니다.

<인터뷰> 테일러 스위프트(가수) : "말도 안 돼요. 이 상을 받게 해준 팬들에게 정말 감사해요."

올해는 특히 여성 가수들의 선전이 돋보였습니다.

니키 미나즈는 랩·힙합 최고 음반상 등 2관왕을, 제니퍼 로페즈는 라틴 음악 가수상을 받았습니다.

리한나와 비욘세도 소울·R&B 부문에서 최고 앨범상과 최고 여성 가수상을 나눠 가졌는데요.

시상식의 재미 중 하나가 바로 축하 공연이죠.

인기 아이돌 가수 저스틴 비버, 그리고 라틴 팝가수 엔리케 이글레시아스의 공연에 이어, 제니퍼 로페즈가 열정적인 무대를 선보였습니다.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는 미국의 권위 있는 대중 음악상인데요.

팬들의 투표가 수상자 선정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영국 런던에서도 '아메리칸 뮤직 어워즈' 못지않은 큰 공연이 열렸습니다.

형편이 어려운 아동을 위한 자선 모금 행사 'Children In Need'입니다.

요즘 가장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팝가수죠.

레이디 가가는 의자에 앉아 공연을 하며 이목을 집중시켰습니다.

인기 의학 드라마 '하우스'의 주인공이죠.

휴 로리의 공연도 만 4천여 명의 관객에게 재미를 선사했는데요.

이탈리아 성악가 안드레아 보첼리의 공연은 감동 그 자체였습니다.

'테이크 댓'의 게리 발로우와 '콜드 플레이' 등 영국 대표 밴드의 무대로 공연은 절정에 이르렀는데요.

영국 공영방송 BBC가 주최하는 자선 행사 '도움이 필요한 아이들'은 해마다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습니다.

클릭! 해외 연예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