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기춘, 2회 연속 정상 “멘토는 이원희”

입력 2011.12.03 (08:23) 수정 2011.12.03 (0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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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남자 유도의 왕기춘이 코리아월드컵 유도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왕기춘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를 멘토삼아 런던 올림픽까지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리아 월드컵 남자 73킬로그램급.



김원중을 안다리후리기로 꺾고 결승에 오른 왕기춘은 올림픽 챔피언 이원희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선배이자 멘토의 조언을 들은 왕기춘은 몽골의 하시바타르에게 먼저 절반을 따냅니다.



발뒤축 기술에 이어 다시 밭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더한 왕기춘.



한판승으로 이긴 뒤 제일 먼저 언급한 사람은 이원희 교수입니다.



<인터뷰> 왕기춘 :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있고, 원희형에게... 제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할 생각입니다."



2008년 올림픽 금메달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 앉았던 왕기춘에게 같은 체급에서 뛰었던 선배 이원희는 훌륭한 스승입니다.



<인터뷰> 이원희(용인대학교 교수) : "멘토로 생각하는 것도 있고, 같은 체급에서 했기 때문에 경쟁 선수에 대한 정보도 많이 물어 본다."



기술적인 부분 뿐아니라, 인간적인 면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 이원희가 있기에 런던올림픽을 향하는 왕기춘의 길은 든든하기만 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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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입력 2011-12-03 08:23:32
    • 수정2011-12-03 09:0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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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유도의 왕기춘이 코리아월드컵 유도대회에서 2회 연속 우승했습니다.

왕기춘은 아테네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이원희를 멘토삼아 런던 올림픽까지 정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김인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코리아 월드컵 남자 73킬로그램급.

김원중을 안다리후리기로 꺾고 결승에 오른 왕기춘은 올림픽 챔피언 이원희에게 조언을 구합니다.

선배이자 멘토의 조언을 들은 왕기춘은 몽골의 하시바타르에게 먼저 절반을 따냅니다.

발뒤축 기술에 이어 다시 밭다리후리기로 절반을 더한 왕기춘.

한판승으로 이긴 뒤 제일 먼저 언급한 사람은 이원희 교수입니다.

<인터뷰> 왕기춘 : "조언을 많이 구하고 있고, 원희형에게... 제 생애 마지막 올림픽을 열심히 준비할 생각입니다."

2008년 올림픽 금메달 문턱에서 아쉽게 주저 앉았던 왕기춘에게 같은 체급에서 뛰었던 선배 이원희는 훌륭한 스승입니다.

<인터뷰> 이원희(용인대학교 교수) : "멘토로 생각하는 것도 있고, 같은 체급에서 했기 때문에 경쟁 선수에 대한 정보도 많이 물어 본다."

기술적인 부분 뿐아니라, 인간적인 면까지 조언을 아끼지 않는 선배 이원희가 있기에 런던올림픽을 향하는 왕기춘의 길은 든든하기만 합니다.

KBS 뉴스 김인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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