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 ‘죽음의 조 탄생’ 팬들은 즐겁다

입력 2011.12.03 (21:44) 수정 2011.12.0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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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인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에서 독일과 네덜란드, 포르투갈이 한 조에 편성돼 이른바 죽음의 조가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로 손꼽히는 죽음의 조가 탄생했습니다.

우승후보인 피파랭킹 2, 3위의 네덜란드와 독일, 7위인 포르투갈에 복병 덴마크까지 B조에 모였습니다.

각 팀 감독들은 걱정이 앞서지만 팬들은 벌써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요하임 뢰브(독일 감독): "우승후보는 없습니다. 포르투갈만 해도 호날두, 페페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반면, A조에는 폴란드와 그리스, 러시아와 체코 등 상대적으로 약체 팀들이 몰렸습니다.

이탈리아 AC밀란과 제노아의 경기도중 관중들이 갑자기 눈물을 흘립니다.

선수와 심판들도 경기를 멈추고 괴로움을 호소합니다.

경찰이 경기장 밖에서 터트린 최루가스가 날아들어 벌어진 눈물의 해프닝이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절묘한 어프로치샷에 갤러리의 탄성이 터집니다.

셰브론 월드챌린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우즈는 최경주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최경주는 3타 차 공동 2위로 밀렸습니다.

유럽투어 홍콩오픈에 출전한 양용은은 셋째날 5타를 줄여 2타 차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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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로 ‘죽음의 조 탄생’ 팬들은 즐겁다
    • 입력 2011-12-03 21:44:07
    • 수정2011-12-04 16:3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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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유럽축구선수권대회인 유로 2012 본선 조추첨에서 독일과 네덜란드, 포르투갈이 한 조에 편성돼 이른바 죽음의 조가 나왔습니다. 해외스포츠 이진석 기자입니다. <리포트> 역대로 손꼽히는 죽음의 조가 탄생했습니다. 우승후보인 피파랭킹 2, 3위의 네덜란드와 독일, 7위인 포르투갈에 복병 덴마크까지 B조에 모였습니다. 각 팀 감독들은 걱정이 앞서지만 팬들은 벌써 기대가 큽니다. <인터뷰>요하임 뢰브(독일 감독): "우승후보는 없습니다. 포르투갈만 해도 호날두, 페페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많습니다." 반면, A조에는 폴란드와 그리스, 러시아와 체코 등 상대적으로 약체 팀들이 몰렸습니다. 이탈리아 AC밀란과 제노아의 경기도중 관중들이 갑자기 눈물을 흘립니다. 선수와 심판들도 경기를 멈추고 괴로움을 호소합니다. 경찰이 경기장 밖에서 터트린 최루가스가 날아들어 벌어진 눈물의 해프닝이었습니다. 타이거 우즈의 절묘한 어프로치샷에 갤러리의 탄성이 터집니다. 셰브론 월드챌린지 2라운드에서 5타를 줄인 우즈는 최경주를 제치고 단독 선두에 나섰습니다. 최경주는 3타 차 공동 2위로 밀렸습니다. 유럽투어 홍콩오픈에 출전한 양용은은 셋째날 5타를 줄여 2타 차 공동 3위로 올라섰습니다. KBS 뉴스 이진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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