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형, ‘루키 맞대결’ 스피드로 승리

입력 2011.12.29 (2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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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특급 신인인 SK 김선형과 오리온스 최진수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는 신인다운 패기 넘친 플레이로 박진감 넘친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의 상승세에서 나타나듯 최진수는 경기전 화려한 덩크슛을 선보이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선형은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실전에 나서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선형은 특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골밑 돌파를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상대 수비의 거센 방어속에서도 전혀 몸을 사리지않는 패기 넘친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김선형의 스피드에 맞서 최진수는 높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골밑 뿐 아니라 정확한 3점슛까지 선보이며 오리온스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진수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김선형과 최진수는 오세근과 함께 신인 돌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진수가 초반에 부진해서 의아했는데 잘 할 줄 알고 있었다.당연하다."

<인터뷰> 최진수 : "선형이형은 정말 대단한 스피드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김선형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속에 SK를 오리온스를 꺾고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CC는 모비스를 물리치고 모비스전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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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선형, ‘루키 맞대결’ 스피드로 승리
    • 입력 2011-12-29 22: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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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프로농구에서 특급 신인인 SK 김선형과 오리온스 최진수가 맞대결을 펼쳤습니다. 두 선수는 신인다운 패기 넘친 플레이로 박진감 넘친 경기를 만들어냈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최근의 상승세에서 나타나듯 최진수는 경기전 화려한 덩크슛을 선보이며 강한 자신감을 나타냈습니다. 김선형은 부상으로 몸 상태가 좋지 않지만, 실전에 나서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습니다. 김선형은 특유의 스피드를 바탕으로 골밑 돌파를 연이어 성공시켰습니다. 상대 수비의 거센 방어속에서도 전혀 몸을 사리지않는 패기 넘친 플레이를 이어갔습니다. 김선형의 스피드에 맞서 최진수는 높이를 바탕으로 상대의 골밑을 공략했습니다. 골밑 뿐 아니라 정확한 3점슛까지 선보이며 오리온스 공격을 이끌었습니다. 시즌 초반 부진을 딛고 최진수가 발전하는 모습을 보이면서 김선형과 최진수는 오세근과 함께 신인 돌풍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선형 : "진수가 초반에 부진해서 의아했는데 잘 할 줄 알고 있었다.당연하다." <인터뷰> 최진수 : "선형이형은 정말 대단한 스피드를 가진 선수라고 생각한다." 김선형등 주전들의 고른 활약속에 SK를 오리온스를 꺾고 9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KCC는 모비스를 물리치고 모비스전 8연승을 이어갔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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