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올 한해 지구촌에서는 어느 해보다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열풍은 중동의 독재 정권들을 줄줄이 무너뜨렸는데요,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년 간 중동 전역을 휩쓴 민주화 열풍.
무자비한 장기 독재 정권들이 잇따라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인터뷰>오마르 술라이만(이집트 부통령/지난 2월 11일)
1년 전, 튀니지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민주화 시위는 이집트를 거쳐, 리비아와 바레인,예멘과 시리아 등 중동 전역으로 번졌습니다.
오랫동안 정치적 억압과 생활고에 시달려 온 민중의 울분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강경 진압도 그들의 분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독재 정권이 무너진 자리엔 새 정권이 들어섰고, 이집트와 튀니지에선 역사적인 선거도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더딘 민주화 이행 과정은 곳곳에서 새로운 갈등을 낳고 있고, 시리아 등 다른 전제 정권은 여전히 시대 흐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하기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그래서 중동의 민주화 혁명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올 한해 지구촌에서는 어느 해보다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열풍은 중동의 독재 정권들을 줄줄이 무너뜨렸는데요,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년 간 중동 전역을 휩쓴 민주화 열풍.
무자비한 장기 독재 정권들이 잇따라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인터뷰>오마르 술라이만(이집트 부통령/지난 2월 11일)
1년 전, 튀니지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민주화 시위는 이집트를 거쳐, 리비아와 바레인,예멘과 시리아 등 중동 전역으로 번졌습니다.
오랫동안 정치적 억압과 생활고에 시달려 온 민중의 울분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강경 진압도 그들의 분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독재 정권이 무너진 자리엔 새 정권이 들어섰고, 이집트와 튀니지에선 역사적인 선거도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더딘 민주화 이행 과정은 곳곳에서 새로운 갈등을 낳고 있고, 시리아 등 다른 전제 정권은 여전히 시대 흐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하기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그래서 중동의 민주화 혁명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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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민주화’ 도미노…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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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1-12-31 22:05:15
<앵커 멘트>
올 한해 지구촌에서는 어느 해보다 민주화 열기가 뜨거웠는데요,
튀니지에서 시작된 민주화 열풍은 중동의 독재 정권들을 줄줄이 무너뜨렸는데요,
많은 성과가 있었지만 아직도 갈 길은 멉니다.
두바이 이영석 특파원이 보도합니다.
<리포트>
지난 1년 간 중동 전역을 휩쓴 민주화 열풍.
무자비한 장기 독재 정권들이 잇따라 힘없이 무너졌습니다.
<인터뷰>오마르 술라이만(이집트 부통령/지난 2월 11일)
1년 전, 튀니지의 한 작은 마을에서 시작된 민주화 시위는 이집트를 거쳐, 리비아와 바레인,예멘과 시리아 등 중동 전역으로 번졌습니다.
오랫동안 정치적 억압과 생활고에 시달려 온 민중의 울분은 봇물처럼 터져 나왔고, 강경 진압도 그들의 분노를 막지는 못했습니다.
독재 정권이 무너진 자리엔 새 정권이 들어섰고, 이집트와 튀니지에선 역사적인 선거도 실시됐습니다.
하지만 더딘 민주화 이행 과정은 곳곳에서 새로운 갈등을 낳고 있고, 시리아 등 다른 전제 정권은 여전히 시대 흐름을 거부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가 정착하기까지는 아직 가야 할 길이 멉니다.
그래서 중동의 민주화 혁명은 아직 미완성입니다.
두바이에서 KBS뉴스 이영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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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석 기자 zeroston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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