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프로그램으로 보는 지난 반세기

입력 2011.12.3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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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오늘은 저희 KBS 한국방송이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간 KBS TV 는 시청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 함께 울고 웃었는데요.

최정근 기자가 지난 반세기를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첫 TV 전파를 쏘아 올린 1961년 12월 31일.

이후 KBS는 1980년 컬러 텔레비전을 열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달려왔습니다.

세계 방송사에 남은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굴곡진 민족의 한을 푼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136일에 걸친 생방송, 만 백여 가족이 헤어졌던 혈육을 찾았고 온 국민이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88 서울 올림픽.

전 세계에 방송된 KBS 스포츠 중계에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한국경제를 얼어붙게 했던 1997년 외환 위기.

그러나 우리 국민은 KBS와 함께 금 모으기 운동으로 위기를 이기고 다시 섰습니다.

한류 시대를 연 멜로드라마와 깊은 감동의 대하 사극과, 명품다큐멘터리 그리고 온 세상의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국민의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뉴스9 까지.

KBS 텔레비전의 지난 50년은 국민과 함께 한 희로애락의 역사입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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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BS 프로그램으로 보는 지난 반세기
    • 입력 2011-12-31 22:05:17
    뉴스 9
<앵커 멘트> 오늘은 저희 KBS 한국방송이 텔레비전 방송을 시작한 지 꼭 50년이 되는 날입니다. 그간 KBS TV 는 시청자 여러분의 눈과 귀가 되어 함께 울고 웃었는데요. 최정근 기자가 지난 반세기를 돌아봤습니다. <리포트> 첫 TV 전파를 쏘아 올린 1961년 12월 31일. 이후 KBS는 1980년 컬러 텔레비전을 열고 국민과 함께 호흡하며 달려왔습니다. 세계 방송사에 남은 특별생방송 '이산가족을 찾습니다'는 굴곡진 민족의 한을 푼 감동을 선물했습니다. 136일에 걸친 생방송, 만 백여 가족이 헤어졌던 혈육을 찾았고 온 국민이 함께 감격의 눈물을 흘렸습니다. 대한민국을 세계에 알린 88 서울 올림픽. 전 세계에 방송된 KBS 스포츠 중계에 모두가 환호했습니다. 한국경제를 얼어붙게 했던 1997년 외환 위기. 그러나 우리 국민은 KBS와 함께 금 모으기 운동으로 위기를 이기고 다시 섰습니다. 한류 시대를 연 멜로드라마와 깊은 감동의 대하 사극과, 명품다큐멘터리 그리고 온 세상의 소식을 가장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면서 국민의 탄탄한 신뢰를 쌓아온 뉴스9 까지. KBS 텔레비전의 지난 50년은 국민과 함께 한 희로애락의 역사입니다. KBS 뉴스 최정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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