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첫 출산·첫 입국·첫 수출

입력 2012.01.01 (2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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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오늘 가슴 벅찬 새 희망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에서 2012년 첫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0시 0분 0초, 따님 나오셨어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생명도 세상과 처음 만납니다.

몸무게 3.29킬로그램, 건강하게 태어난 이 여자아이는 탄생과 함께 당당히 이 사회에 첫 흔적을 남깁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온 가족들에게 2012년은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합니다.

<인터뷰>최원근(새해 첫 아기 아빠):"제가 같은 용띠라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새해 대한민국 땅에 처음으로 들어온 입국자는 중국인 황위 씨였습니다.

황 씨는 어젯밤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2012년 새벽 0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의 겨울과 한류를 체험하고 싶어 왔다는 황 씨, 무료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 새해 행운도 함께 얻었습니다.

<인터뷰> 황위 (새해 첫 입국자):"첫 번째 승객으로 한국에 입국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용의 해를 맞아 한국과 중국이 더 발전적인 관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는 새해 첫 수출과 함께 더 넓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 쯤 자동차 부품과 휴대 전화 부품 등 화물 100톤을 실은 화물기가 태국 방콕으로 떠났습니다.

2012년을 여는 첫 순간들, 가슴 벅찬 새 희망들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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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년 첫 출산·첫 입국·첫 수출
    • 입력 2012-01-01 22: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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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새해 첫날인 오늘 가슴 벅찬 새 희망과 함께 대한민국 곳곳에서 2012년 첫 기록들이 쏟아져 나왔습니다. 최광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녹취>"0시 0분 0초, 따님 나오셨어요." 새해의 시작과 함께 새로운 생명도 세상과 처음 만납니다. 몸무게 3.29킬로그램, 건강하게 태어난 이 여자아이는 탄생과 함께 당당히 이 사회에 첫 흔적을 남깁니다. 이 순간만을 기다려 온 가족들에게 2012년은 어느 해보다 더욱 특별합니다. <인터뷰>최원근(새해 첫 아기 아빠):"제가 같은 용띠라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무엇보다도 건강하게 잘 자라서..." 새해 대한민국 땅에 처음으로 들어온 입국자는 중국인 황위 씨였습니다. 황 씨는 어젯밤 중국 상하이를 출발해 2012년 새벽 0시 10분에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했습니다. 한국의 겨울과 한류를 체험하고 싶어 왔다는 황 씨, 무료 항공권과 호텔 숙박권 등 새해 행운도 함께 얻었습니다. <인터뷰> 황위 (새해 첫 입국자):"첫 번째 승객으로 한국에 입국하게 돼서 정말 기쁘고 용의 해를 맞아 한국과 중국이 더 발전적인 관계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대한민국의 경제 영토는 새해 첫 수출과 함께 더 넓어졌습니다. 오늘 새벽 1시 40분 쯤 자동차 부품과 휴대 전화 부품 등 화물 100톤을 실은 화물기가 태국 방콕으로 떠났습니다. 2012년을 여는 첫 순간들, 가슴 벅찬 새 희망들도 함께 떠올랐습니다. KBS뉴스 최광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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