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해낸 아덴만 여명작전이 펼쳐진 지 꼭 1년이 됐습니다.
해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오늘 부산 앞바다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실전을 방불케 한 해적 소탕작전을 펼쳤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무장한 해적들이 보트를 타고 상선에 접근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갑판에 오르더니 조타실에 있던 선원들을 제압합니다.
피랍 소식을 듣고 해군 청해 부대의 공격형 헬기가 출격하고, 저격수의 철통 같은 엄호 속에 정예 부대원들이 건물 10층 높이에서 로프를 타고 공중 침투에 성공합니다.
고속 단정도 시속 100km로 빠르게 접근합니다.
능숙한 솜씨로 은밀하게 피랍 선박에 오른 특수 대원들, 연막탄을 피워 해적을 교란시킨 뒤, 선체 내부를 접수해 나갑니다.
전광석화 같은 몸놀림에 해적들은 속수무책 검거되고, 작전은 성공리에 마무리됩니다.
<녹취> "선원 23명 전원 구출 완료. 전원 구출 완료."
이번 훈련은 아덴만 여명 작전에 참가했던 대원들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재연한 해상 대테러 진압 작전이었습니다.
<인터뷰> 강태열(소령/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헬기 조종) : "단 몇 칠만의 집중적인 훈련이 이룬 성과가 아니고, 평상시 저희가 실전과 같이 대비하고 훈련해 왔기 때문에..."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훈련을 거듭해 온 특수부대는 언제 어디서 해적이 나타나도 반드시 퇴치하고 구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뭉쳐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해낸 아덴만 여명작전이 펼쳐진 지 꼭 1년이 됐습니다.
해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오늘 부산 앞바다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실전을 방불케 한 해적 소탕작전을 펼쳤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무장한 해적들이 보트를 타고 상선에 접근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갑판에 오르더니 조타실에 있던 선원들을 제압합니다.
피랍 소식을 듣고 해군 청해 부대의 공격형 헬기가 출격하고, 저격수의 철통 같은 엄호 속에 정예 부대원들이 건물 10층 높이에서 로프를 타고 공중 침투에 성공합니다.
고속 단정도 시속 100km로 빠르게 접근합니다.
능숙한 솜씨로 은밀하게 피랍 선박에 오른 특수 대원들, 연막탄을 피워 해적을 교란시킨 뒤, 선체 내부를 접수해 나갑니다.
전광석화 같은 몸놀림에 해적들은 속수무책 검거되고, 작전은 성공리에 마무리됩니다.
<녹취> "선원 23명 전원 구출 완료. 전원 구출 완료."
이번 훈련은 아덴만 여명 작전에 참가했던 대원들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재연한 해상 대테러 진압 작전이었습니다.
<인터뷰> 강태열(소령/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헬기 조종) : "단 몇 칠만의 집중적인 훈련이 이룬 성과가 아니고, 평상시 저희가 실전과 같이 대비하고 훈련해 왔기 때문에..."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훈련을 거듭해 온 특수부대는 언제 어디서 해적이 나타나도 반드시 퇴치하고 구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뭉쳐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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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덴만 여명작전 1년…해적 소탕 재연
-
- 입력 2012-01-19 22:00:31
<앵커 멘트>
소말리아 해적으로부터 삼호 주얼리호 선원들을 성공적으로 구조해낸 아덴만 여명작전이 펼쳐진 지 꼭 1년이 됐습니다.
해군 특수부대 요원들이 오늘 부산 앞바다에서 당시 상황을 재연하며 실전을 방불케 한 해적 소탕작전을 펼쳤습니다.
황현규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중무장한 해적들이 보트를 타고 상선에 접근합니다.
사다리를 타고 갑판에 오르더니 조타실에 있던 선원들을 제압합니다.
피랍 소식을 듣고 해군 청해 부대의 공격형 헬기가 출격하고, 저격수의 철통 같은 엄호 속에 정예 부대원들이 건물 10층 높이에서 로프를 타고 공중 침투에 성공합니다.
고속 단정도 시속 100km로 빠르게 접근합니다.
능숙한 솜씨로 은밀하게 피랍 선박에 오른 특수 대원들, 연막탄을 피워 해적을 교란시킨 뒤, 선체 내부를 접수해 나갑니다.
전광석화 같은 몸놀림에 해적들은 속수무책 검거되고, 작전은 성공리에 마무리됩니다.
<녹취> "선원 23명 전원 구출 완료. 전원 구출 완료."
이번 훈련은 아덴만 여명 작전에 참가했던 대원들이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재연한 해상 대테러 진압 작전이었습니다.
<인터뷰> 강태열(소령/아덴만 여명작전 당시 헬기 조종) : "단 몇 칠만의 집중적인 훈련이 이룬 성과가 아니고, 평상시 저희가 실전과 같이 대비하고 훈련해 왔기 때문에..."
'아덴만 여명 작전' 이후 훈련을 거듭해 온 특수부대는 언제 어디서 해적이 나타나도 반드시 퇴치하고 구조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뭉쳐 있습니다.
KBS 뉴스 황현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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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현규 기자 true@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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