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추억의 광고 속 스타의 과거 모습

입력 2012.01.23 (09:1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Loading the player...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음악, 영화, 사진.. 모두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죠?

그 중에서도 특히 광고는 그 때 당시 인기 있던 스타와 유행했던 패션, 그리고 생활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설을 맞아 추억의 광고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광고를 보면 그 당시 스타를 알 수 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여왕은 부드러운 커피만 드시는 거"

<녹취> 이정현(가수) : "잘자~ 내 꿈꿔"

미남미녀 스타에서, 인기 스포츠 선수까지!!

cf는 인기의 척도를 판가름하는데요.

21세기 광고계에 김연아 씨가 있다면~

80년댄 국민 여동생 임예진이 있습니다!

단아함과 귀여움으로 미녀 스타의 전유물인 화장품 광고계를 단번에 접수!!

'국민 어머니' 고두심 씨 역시 70년대 떠오르는 화장품 광고스타!! 신인시절이 사뭇 신선한데요~

광고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스타의 신인시절을 함께 만나보시죠~

<녹취> 전인화(연기자) : "혀 끝에서 녹는다."

아이스크림이 100원이던 시절, 풋풋한 매력의 이 스타는 과연 누구??

<녹취> 전인화(연기자) : "만인의 연인 전인화입니다."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으로 활약 중인 전인화 씨!! 미모는 여전하신데요~

지금이 더 어려보여요!!

<녹취> 소녀 합창 : "남자들은 참아줘요. 깨끗한 캔디바"

동그란 얼굴과 눈매가 그대로인 김혜수 씨 역시 광고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카리스마 김혜수 대 상큼 발랄한 김혜수!! 상반된 매력을 볼 수 있는데요~

미소년 같은 전인화 씨, 귀여운 김혜수 씨 두 분 다~

<녹취> 조지훈(개그맨) : "이~뻐~"

<녹취> 김혜수(연기자) : "잘 아네."

무료해 보이는 저 남자가 장동건 씨라고요?

서글서글한 눈과 잘생긴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잡는데요~

<녹취> 장동건(연기자) : "전 역시 이거예요."

그를 이어 등장하는 볼살 통통한 여인이 바로 칸의 여왕 전도연 씨입니다!!

떡잎부터 다른 그녀~!! 광고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녹취> 전도연(연기자) : "박소현, 아니 자기는 뭐 옷이 없어? 그게 내가 얼마나 아끼는 옷인데"

<녹취> 신은경(연기자) : "뭘 그래. 너도 몰래 몰래 걔 옷 입고 다니면서"

<녹취> 박소현(연기자) : "도연아~"

<녹취> 전도연(연기자) : "야, 박소현. 그 옷 네가 입으니까 예쁘다."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도 예쁜 그녀!!

김희선 씨의 첫 데뷔 cf인데요.

이 광고에서 살펴볼 점은 광고 속 이 남자 넥스트의 신해철 씨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김희선 씨에게 신해철 씨가 던지는 한 마디!!

<녹취> 신해철(가수) : "이름이 뭐니?"

설마 작업 거는 건 아니시죠?

미소년의 얼굴로 시원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신해철 씨!!

당시 아이돌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난리가 났었죠. 그 당시에 신해철이라는 존재가?"

<녹취> 신해철(가수) : "여학생들 보는 잡지에 매일같이 촬영을 해야 됐었고. 저게 이제 저의 트라우마죠.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있으니까."

이 광고에 숨겨진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해철(가수) : "목소리로 내레이션 멘트를 따가겠다는 거예요. 난 못하겠다고 싫다고. (나중에) 광고 나오는데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있으니까.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바로 확인들어갑니다~!!

<녹취> 신해철(가수) :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있으니까."

노래제목과 달리 자꾸만 슬퍼지는 cf 네요!

과거 광고로 민망한 순간이 있기 마련!! 다른 스타들은 어떨까요?

문화 대통령 서태지 씨에게 그럴 리가요!!

무대 위, 카리스마는 냅다 벗어 던지고~ 장난꾸러기로 변신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순수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조성모 씨의 cf.

<녹취> 조성모(가수) : "널 깨물어 주고 싶어."

이 한 마디에 모두들 쓰러졌습니다.

너무 느끼해서 말이죠~

금방이라도 4차원 세계로 떠날 것만 같은 해괴망측한 반짝이 의상의 스타는?

<녹취> 최민식(연기자) : "누구냐 넌?"

도회적 분위기가 물씬나는 이정재 씨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매너있는 그의 이미지가 게임 앞에서 한순간 무너져버리는데요.

<녹취> 이정재(연기자) : "단 1초도 방심할 순 없어요."

이정재씨, 방심하셨네요~

<녹취> 이정재(연기자) : "아아악!!"

달콤한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스타들!!

남자들의 로망 best 3!!

<녹취> 김민종(연기자) : "누굴 좋아해 본 적 있니?"

<녹취> 고현정(연기자) : "응? 난 이다음에 초콜릿빛 사랑을 하고 싶어."

삼각관계 속, 여주인공이었던 고현정 씨!!

대사 한마디 없어도 순백의 미소로 남성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영애 씨~

남성 옷깃으로 얼굴을 보여줬다 감추는 이미연씨 의 모습에 남자들이 너도나도 코트를 구입했다죠~

저도 샀어요~ 저도!

반면, 여성들은 중화권 스타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는데요~

여성을 울린 중화권 스타, 누가 있죠?

영웅본색의 히어로 주윤발!! 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한마디!!

<녹취> 주윤발(배우) : "사랑해요."

사랑해요~ KBS!!

조각같은 외모에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유덕화 씨도 한 인기했고요~

비오는 거리를 방황하며 쓸쓸함에 젖은 장국영 씨가 중화권 대표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음악과 문구만으로도 기억나는 광고가 있는데요~ 삼척동자도 안다는 CF!!

<녹취> "멋진 남자~ 멋진 여자~ 오~"

멋진 남자, 멋진 여자. 오~ 저 말이에요? 멋있는데,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녹취> "따라라 라라라라라 널 좋아한다고~"

이 음만 나오면 TV 앞으로 자동 집합!!

제품보다 cf가 인기있는 최고의 광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단 생각을 하게하는 cf.

<녹취>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놔 드려야겠어요."

성우 출신 한석규 씨의 실제 목소리를 입혀 부드러운 고백이 더욱 달달했던 cf 도 있습니다.

<녹취>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버스 안 로맨스를 꿈꿔본 사람이라면 모두들 설레여 하는 cf가 있죠~

<녹취> "저 이번에 내려요."

한 때 작업멘트의 최고 유행어였죠~

<녹취> "전 두 정거장이나 지났어요."

조미료 광고로 가장 유명한 문구는요!! 국물을 한 숟갈 맛보고~

<녹취> "그래 이 맛이야"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광고 문구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녹취> "니 들이 게맛을 알아?"

스타의 알지 못했던 풋풋한 모습도 발견하고, 광고를 통해 잊고 있었던 과거로의 여행도 가능했던 추억의 광고!!

광고 속, 스타들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를 설레게 하네요.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연예수첩] 추억의 광고 속 스타의 과거 모습
    • 입력 2012-01-23 09:14:3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음악, 영화, 사진.. 모두 옛 추억을 불러일으키는 것들이죠? 그 중에서도 특히 광고는 그 때 당시 인기 있던 스타와 유행했던 패션, 그리고 생활상까지 한눈에 볼 수 있는데요. 오늘 설을 맞아 추억의 광고들을 한데 모았습니다. 지금부터 함께 보실까요? <리포트> 광고를 보면 그 당시 스타를 알 수 있다!! <녹취> 심은하(연기자) : "여왕은 부드러운 커피만 드시는 거" <녹취> 이정현(가수) : "잘자~ 내 꿈꿔" 미남미녀 스타에서, 인기 스포츠 선수까지!! cf는 인기의 척도를 판가름하는데요. 21세기 광고계에 김연아 씨가 있다면~ 80년댄 국민 여동생 임예진이 있습니다! 단아함과 귀여움으로 미녀 스타의 전유물인 화장품 광고계를 단번에 접수!! '국민 어머니' 고두심 씨 역시 70년대 떠오르는 화장품 광고스타!! 신인시절이 사뭇 신선한데요~ 광고를 통해 그동안 몰랐던 스타의 신인시절을 함께 만나보시죠~ <녹취> 전인화(연기자) : "혀 끝에서 녹는다." 아이스크림이 100원이던 시절, 풋풋한 매력의 이 스타는 과연 누구?? <녹취> 전인화(연기자) : "만인의 연인 전인화입니다." 도도하면서도 우아한 매력으로 활약 중인 전인화 씨!! 미모는 여전하신데요~ 지금이 더 어려보여요!! <녹취> 소녀 합창 : "남자들은 참아줘요. 깨끗한 캔디바" 동그란 얼굴과 눈매가 그대로인 김혜수 씨 역시 광고를 통해 매력을 발산했는데요~ 카리스마 김혜수 대 상큼 발랄한 김혜수!! 상반된 매력을 볼 수 있는데요~ 미소년 같은 전인화 씨, 귀여운 김혜수 씨 두 분 다~ <녹취> 조지훈(개그맨) : "이~뻐~" <녹취> 김혜수(연기자) : "잘 아네." 무료해 보이는 저 남자가 장동건 씨라고요? 서글서글한 눈과 잘생긴 외모로 단번에 시선을 잡는데요~ <녹취> 장동건(연기자) : "전 역시 이거예요." 그를 이어 등장하는 볼살 통통한 여인이 바로 칸의 여왕 전도연 씨입니다!! 떡잎부터 다른 그녀~!! 광고에 따라 색다른 매력을 선보입니다. <녹취> 전도연(연기자) : "박소현, 아니 자기는 뭐 옷이 없어? 그게 내가 얼마나 아끼는 옷인데" <녹취> 신은경(연기자) : "뭘 그래. 너도 몰래 몰래 걔 옷 입고 다니면서" <녹취> 박소현(연기자) : "도연아~" <녹취> 전도연(연기자) : "야, 박소현. 그 옷 네가 입으니까 예쁘다." 아이스크림 먹는 모습도 예쁜 그녀!! 김희선 씨의 첫 데뷔 cf인데요. 이 광고에서 살펴볼 점은 광고 속 이 남자 넥스트의 신해철 씨입니다~ 아이스크림을 들고 있는 김희선 씨에게 신해철 씨가 던지는 한 마디!! <녹취> 신해철(가수) : "이름이 뭐니?" 설마 작업 거는 건 아니시죠? 미소년의 얼굴로 시원 시원한 가창력을 선보였던 신해철 씨!! 당시 아이돌을 능가하는 폭발적인 인기를 누렸다는데요~ <녹취> 이수근(개그맨) : "난리가 났었죠. 그 당시에 신해철이라는 존재가?" <녹취> 신해철(가수) : "여학생들 보는 잡지에 매일같이 촬영을 해야 됐었고. 저게 이제 저의 트라우마죠.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있으니까." 이 광고에 숨겨진 에피소드가 있다는데요~ <녹취> 신해철(가수) : "목소리로 내레이션 멘트를 따가겠다는 거예요. 난 못하겠다고 싫다고. (나중에) 광고 나오는데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있으니까.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바로 확인들어갑니다~!! <녹취> 신해철(가수) : "슬픈 표정 하지마. 타이거가 있으니까." 노래제목과 달리 자꾸만 슬퍼지는 cf 네요! 과거 광고로 민망한 순간이 있기 마련!! 다른 스타들은 어떨까요? 문화 대통령 서태지 씨에게 그럴 리가요!! 무대 위, 카리스마는 냅다 벗어 던지고~ 장난꾸러기로 변신한 모습이 귀엽습니다!! 순수 이미지를 부각시켰던 조성모 씨의 cf. <녹취> 조성모(가수) : "널 깨물어 주고 싶어." 이 한 마디에 모두들 쓰러졌습니다. 너무 느끼해서 말이죠~ 금방이라도 4차원 세계로 떠날 것만 같은 해괴망측한 반짝이 의상의 스타는? <녹취> 최민식(연기자) : "누구냐 넌?" 도회적 분위기가 물씬나는 이정재 씨가 바로 그 주인공입니다~!! 매너있는 그의 이미지가 게임 앞에서 한순간 무너져버리는데요. <녹취> 이정재(연기자) : "단 1초도 방심할 순 없어요." 이정재씨, 방심하셨네요~ <녹취> 이정재(연기자) : "아아악!!" 달콤한 초콜릿보다 더 달콤한 스타들!! 남자들의 로망 best 3!! <녹취> 김민종(연기자) : "누굴 좋아해 본 적 있니?" <녹취> 고현정(연기자) : "응? 난 이다음에 초콜릿빛 사랑을 하고 싶어." 삼각관계 속, 여주인공이었던 고현정 씨!! 대사 한마디 없어도 순백의 미소로 남성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이영애 씨~ 남성 옷깃으로 얼굴을 보여줬다 감추는 이미연씨 의 모습에 남자들이 너도나도 코트를 구입했다죠~ 저도 샀어요~ 저도! 반면, 여성들은 중화권 스타의 매력에 푹~ 빠져 있었는데요~ 여성을 울린 중화권 스타, 누가 있죠? 영웅본색의 히어로 주윤발!! 그를 생각하면 떠오르는 한마디!! <녹취> 주윤발(배우) : "사랑해요." 사랑해요~ KBS!! 조각같은 외모에 부드러움이 느껴지는 유덕화 씨도 한 인기했고요~ 비오는 거리를 방황하며 쓸쓸함에 젖은 장국영 씨가 중화권 대표 배우로 많은 사랑을 받았죠~ 음악과 문구만으로도 기억나는 광고가 있는데요~ 삼척동자도 안다는 CF!! <녹취> "멋진 남자~ 멋진 여자~ 오~" 멋진 남자, 멋진 여자. 오~ 저 말이에요? 멋있는데, 많이 아프실 것 같아요~ <녹취> "따라라 라라라라라 널 좋아한다고~" 이 음만 나오면 TV 앞으로 자동 집합!! 제품보다 cf가 인기있는 최고의 광고가 아닐까 싶은데요~ 부모님께 효도해야겠단 생각을 하게하는 cf. <녹취> "여보, 아버님댁에 보일러 놔 드려야겠어요." 성우 출신 한석규 씨의 실제 목소리를 입혀 부드러운 고백이 더욱 달달했던 cf 도 있습니다. <녹취> "그녀의 자전거가 내 가슴 속으로 들어왔다." 버스 안 로맨스를 꿈꿔본 사람이라면 모두들 설레여 하는 cf가 있죠~ <녹취> "저 이번에 내려요." 한 때 작업멘트의 최고 유행어였죠~ <녹취> "전 두 정거장이나 지났어요." 조미료 광고로 가장 유명한 문구는요!! 국물을 한 숟갈 맛보고~ <녹취> "그래 이 맛이야" 하지만!! 뭐니뭐니해도 이 광고 문구가 최고가 아닐까 생각하는데요~ <녹취> "니 들이 게맛을 알아?" 스타의 알지 못했던 풋풋한 모습도 발견하고, 광고를 통해 잊고 있었던 과거로의 여행도 가능했던 추억의 광고!! 광고 속, 스타들의 모습은 여전히 우리를 설레게 하네요.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

  • 각 플랫폼에서 최근 1시간 동안 많이 본 KBS 기사를 제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