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포클랜드 제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아르헨티나와 영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영국 윌리엄 왕자의 포클랜드 파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도 열렸습니다.
나라밖 소식,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 공군 헬기 조종사인 윌리엄 왕자가 전쟁 30주년을 맞아 포클랜드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영국은 첨단 구축함까지 포클랜드에 배치하며 영유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아르헨티나에선 영국 국기를 불태우는 등 연일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도 영유권 문제를 외교 쟁점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포클랜드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미 연방수사국 FBI와 영국 경찰청의 전화 회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FBI-영국 경찰 전화회의" "15살짜리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해킹을 했답니다"
쫓기는 처지인 해커 집단 어나너머스가 되레 추격자의 회의를 도청한 것입니다.
어나너머스는 오늘 미국 경찰 웹사이트를 해킹하는 등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주재 시리아 대사관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부군이 어제 하루에만 자국민 200여 명을 살해하자 격분한 시리아인 시위대가 이집트와 영국, 독일 주재 대사관을 공격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제재 결의안 처리는 러시아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포클랜드 제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아르헨티나와 영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영국 윌리엄 왕자의 포클랜드 파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도 열렸습니다.
나라밖 소식,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 공군 헬기 조종사인 윌리엄 왕자가 전쟁 30주년을 맞아 포클랜드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영국은 첨단 구축함까지 포클랜드에 배치하며 영유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아르헨티나에선 영국 국기를 불태우는 등 연일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도 영유권 문제를 외교 쟁점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포클랜드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미 연방수사국 FBI와 영국 경찰청의 전화 회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FBI-영국 경찰 전화회의" "15살짜리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해킹을 했답니다"
쫓기는 처지인 해커 집단 어나너머스가 되레 추격자의 회의를 도청한 것입니다.
어나너머스는 오늘 미국 경찰 웹사이트를 해킹하는 등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주재 시리아 대사관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부군이 어제 하루에만 자국민 200여 명을 살해하자 격분한 시리아인 시위대가 이집트와 영국, 독일 주재 대사관을 공격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제재 결의안 처리는 러시아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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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구촌] 영-아르헨, ‘포클랜드’ 충돌 위기 外
-
- 입력 2012-02-04 21:43:12
<앵커 멘트>
포클랜드 제도 영유권을 둘러싸고 아르헨티나와 영국 간의 갈등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에선 영국 윌리엄 왕자의 포클랜드 파견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도 열렸습니다.
나라밖 소식, 범기영 기자입니다.
<리포트>
영국 왕위계승 서열 2위, 공군 헬기 조종사인 윌리엄 왕자가 전쟁 30주년을 맞아 포클랜드에서 진행되는 군사훈련에 참가했습니다.
영국은 첨단 구축함까지 포클랜드에 배치하며 영유권을 강화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습니다.
이에 아르헨티나에선 영국 국기를 불태우는 등 연일 항의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아르헨티나 정부도 영유권 문제를 외교 쟁점화하겠다는 입장을 재확인하면서 포클랜드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지난달 17일 미 연방수사국 FBI와 영국 경찰청의 전화 회의 내용이 공개됐습니다.
<녹취> FBI-영국 경찰 전화회의" "15살짜리가 언론의 관심을 끌기 위해서 해킹을 했답니다"
쫓기는 처지인 해커 집단 어나너머스가 되레 추격자의 회의를 도청한 것입니다.
어나너머스는 오늘 미국 경찰 웹사이트를 해킹하는 등 추가 공격에 나섰습니다.
이집트 카이로 주재 시리아 대사관이 화염에 휩싸였습니다.
시리아의 아사드 정부군이 어제 하루에만 자국민 200여 명을 살해하자 격분한 시리아인 시위대가 이집트와 영국, 독일 주재 대사관을 공격했습니다.
유엔 안보리의 시리아 제재 결의안 처리는 러시아의 반대로 진통이 예상됩니다.
KBS 뉴스 범기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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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기영 기자 bum710@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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