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미대형·은초딩…스타의 이색 별명

입력 2012.02.09 (09:05) 수정 2012.02.09 (1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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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메뚜기, 미대형, 은초딩...

스타들도 별명은 안 멋있어요! 웃겨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잘 안 알려졌는데 진~짜 웃긴 스타의 별명들! 바로 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세영(연기자) : "전학 오기 전, 서울학교에서 제 별명이 뭔지 아세요? 종년이에요. 종잡을 수 없는 년"

종잡을 수 없는 스타들의 별명들!!

어떤 게 있을까요?

<녹취> 방청객 : "와~"

뒷모습만 봐선 알 수 없는 이분!!

누군가 했더니 바로 배우 김갑수 씨입니다.

<녹취> 김승우(연기자) : "뒷모습을 보고 또래 정도 되는 줄 알았어요."

<녹취> 이기광(가수) : "선생님이나 선배님이라고 부르기보다는 형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갑수 형~"

근데 아들뻘 후배에게 형이라 불리고 지나치게 좋아하는 거 아니세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젊은 친구들이 입는 옷이 좋아. 보면."

바로 증언 들어갑니다.

<녹취> 조권(가수) : "연기를 하면서 야구점퍼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그거 어디서 샀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두 번 물어보시더라고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나는 사 입으려고 그랬어. 어디 것인지만 알면 내가 사 입으려고."

호피 재킷은 기본이고요.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징 박힌 바지를 고르는데요~

아는 사람은 이제 다 안다죠?

김갑수 씨는 쉰여섯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빈 씨는 물론 걸 그룹도 울고 갈 패션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패션만이 아닙니다.

틈만 나면 SNS로 팬들과 실시간 대화까지 나누는데요.

여기에 젊음과 반항의 상징인 바이크 타기가 취미라고 하니!! 이건 뭐 30대인 저보다 더 젊게 사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붙은 별명이 "중년돌"!!

<녹취> 이기광(가수) : "인기가 많으니까 자기가 아이돌인 줄 아는 갑수.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녹취> 정재용(가수) :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마인드가 젊어서 그런 갑수."

사실 김갑수 씨는 '중년돌' 이전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갑본좌'로 불렸었는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상관없다. 내가 네 엄마 좋아하니까. 내가 뜯어 먹히는 게 지금 나한테 네 엄마랑 네가 없는 것보단 훨씬 낫다."

<녹취> 김갑수(연기자) : "게 서지 못할까. 감히 아비에게 등을 보이는 거야."

워낙 젊은 감각이 화제가 된 것뿐~ 여기에!!

<녹취> 김갑수(연기자) : "역시 커피는 좋아.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타일만 보면 정말 완벽한 아이돌이시네요."

아이돌처럼 사는 중년돌 김갑수 씨!!

왜 그러는 거죠?

<녹취> 정재용(가수) : "아이돌처럼 사는 게 아니라 김갑수답게 사는 거다."

아이돌보다 멋진 "중년돌" 김갑수 씨!!

멋지십니다~

무대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누구보다 멋진 기타리스트이지만~

<녹취> 김태원(가수) : "혼자 왔니?"

예능에서 김태원 씨는 유독 부실한 모습을 보여왔었죠~

<녹취> 김태원(가수) : "아휴, 다리야. 아휴, 다리야."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태원이형 괜찮아?"

<녹취> 윤형빈(개그맨) : "형 괜찮으시죠? 아직 정신 놓으시면 안 돼요."

<녹취> 김태원(가수) : "아휴, 죽겠다."

'국민 할매'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아온 김태원 씨!

<녹취> 김태원(가수) : "내 과거를 솔직히 얘기하면 안돼. 솔직하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적당하게 농담처럼 말하고 말아야지."

늘 뭔가 있는 듯 행세했던 김태원 씨!!

허풍이 시작되는데요~

첫 번째 광화문 바리케이드 설

<녹취> 김태원(가수) : "거짓말 안 하고 새벽 1시에 광화문 사거리 있죠. 거기 바리케이드 치고 둘이 싸웠어요."

두 번째, 불운의 야구소년 설

<녹취> 김태원(가수) : "영동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부가 있었어요. 내가 한번 치는 걸 보고 코치님이 너는 무조건 선수를 해야 한다. 근데 옷을 사라는 거야. 야구복을. 그때 우리 집이 망했었어요. '나는 하기 싫어요.' 그러고 안 했어."

이어지는 세 번째 허풍은요~ 뭘까요?

<녹취> 김태원(가수) : "40대 1까지 간 적이 있어. 40대 1까지 간 적이 있어."

항상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뻔뻔하게 말해왔었죠.

<녹취> 김태원(가수) : "내가 파고다 공원을 참 자주 갔어. 거기 할아버지들이 많잖아. 그분들하고 대화를 굉장히 많이 했거든. 2년 동안 내가 대화를 했는데, 2년 동안 내가 대화를 했는데."

참다못한 이경규 씨, 새로운 별명을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별명 알지?"

<녹취> 윤두준(가수) : "할머니?"

<녹취> 이경규(개그맨) : "아니야. 억삼이. 억 마디 하면 세 마디만 진실이라고."

억삼이!! 한 번에 확 와 닿는 게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녹취> 윤형빈(개그맨) : "우리가 풀리지 않았던 태원이 형님의 어린 시절"

김태원 씨 친형의 등장에 멤버들 앞다퉈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17대 1로 싸우고 그랬다고. 광화문에서 바리케이드 쳐놓고."

<녹취> 윤형빈(개그맨) : "초등학교 때 야구선수셨다고."

김태원 씨 친형의 대답은요~!!

<녹취> 김태원 친형 : "근데 TV에서 하는 얘기 보면 같이 살아온 것 같지 않아요."

가족한테 인증받은 공식 별명, 억삼이!!

김태원 씨, 이제 국민 할매는 안녕~입니다.

<녹취> 홍서범, 조갑경 : "그대 내 곁에만 있어준다면 아무도 부럽지 않아요."

미녀 가수 조갑경 씨의 남편!!

홍서범 씨의 별명은

<녹취> 홍서범(가수) : "그런 여자 보신 분"

주체할 수 없는 끼의 '종합 예술인'

<녹취> 홍서범(가수) : "연락 주세요."

<녹취> 변기수(개그맨) : "저는 솔직히 배드민턴계의 숨은 실력자고요. 제 별명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코트 위의 폭주 기관차"

난데없는 별명 배틀이 벌어집니다.

<녹취> 이상민(개그맨) : "코트 위의 쌍두사, 쌍두사"

여기에 공격까지 받는데요~

<녹취> 이세준(가수) : "홍서범 씨가 소속된 팀을 어떻게 만난 거예요. 4년을 하셨는데 저렇게 안 느는 사람이 없대요. 저렇게 안 느는 사람이 없대요."

머릿속이 복잡해진 홍서범 씨!!

<녹취> 이세준(가수) :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그러더라고요."

<녹취> 홍서범(가수) : "아니 몰라서 그러는데 제가 지금 별명이 베드신입니다."

네?! 베드신이요?!

아침부터 19금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

자자!! 정신 차리자고요.

이런 베드신이 아니라!!

배드민턴의 전문 기술을 마음대로 구사하는 실력자 말입니다!!

<녹취> 팀원 : "배드신 배드신"

<녹취> 이창명(개그맨) : "배드신. 배드민턴의 신 줄임말 배드신"

<녹취> 홍서범(가수) : "왕관 같은 거"

아! 그 배드신~

그럼 셔틀콕은 왕관인 건가요?

위기의 순간엔 공으로 활용하는 센스 만점 홍서범 씨!!

<녹취> 이창명(개그맨) : "약수터를 제패한 배드민턴계의 실력자 홍서범"

배드신 홍서범!! 오해 마세요~

배드민턴의 신을 말하는 겁니다.

스타들의 별명을 보니까 어쩜 딱 이렇게 그 사람을 한 마디로 표현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이참에 저도 별명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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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연예수첩] 미대형·은초딩…스타의 이색 별명
    • 입력 2012-02-09 09:05:22
    • 수정2012-02-09 10:38:08
    아침뉴스타임
<앵커 멘트> 메뚜기, 미대형, 은초딩... 스타들도 별명은 안 멋있어요! 웃겨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잘 안 알려졌는데 진~짜 웃긴 스타의 별명들! 바로 보시죠. <리포트> <녹취> 이세영(연기자) : "전학 오기 전, 서울학교에서 제 별명이 뭔지 아세요? 종년이에요. 종잡을 수 없는 년" 종잡을 수 없는 스타들의 별명들!! 어떤 게 있을까요? <녹취> 방청객 : "와~" 뒷모습만 봐선 알 수 없는 이분!! 누군가 했더니 바로 배우 김갑수 씨입니다. <녹취> 김승우(연기자) : "뒷모습을 보고 또래 정도 되는 줄 알았어요." <녹취> 이기광(가수) : "선생님이나 선배님이라고 부르기보다는 형이라고 부르고 싶네요. 갑수 형~" 근데 아들뻘 후배에게 형이라 불리고 지나치게 좋아하는 거 아니세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젊은 친구들이 입는 옷이 좋아. 보면." 바로 증언 들어갑니다. <녹취> 조권(가수) : "연기를 하면서 야구점퍼를 입은 적이 있었어요. 그거 어디서 샀느냐고 물어보시더라고요. 두 번 물어보시더라고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나는 사 입으려고 그랬어. 어디 것인지만 알면 내가 사 입으려고." 호피 재킷은 기본이고요. 한눈에 봐도 예사롭지 않은 징 박힌 바지를 고르는데요~ 아는 사람은 이제 다 안다죠? 김갑수 씨는 쉰여섯이라는 나이에도 불구하고, 현빈 씨는 물론 걸 그룹도 울고 갈 패션감각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패션만이 아닙니다. 틈만 나면 SNS로 팬들과 실시간 대화까지 나누는데요. 여기에 젊음과 반항의 상징인 바이크 타기가 취미라고 하니!! 이건 뭐 30대인 저보다 더 젊게 사시는 것 같아요. 그래서 붙은 별명이 "중년돌"!! <녹취> 이기광(가수) : "인기가 많으니까 자기가 아이돌인 줄 아는 갑수.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녹취> 정재용(가수) : "바로 넘어가겠습니다. 마인드가 젊어서 그런 갑수." 사실 김갑수 씨는 '중년돌' 이전에 뛰어난 연기력으로 '갑본좌'로 불렸었는데요. <녹취> 김갑수(연기자) : "상관없다. 내가 네 엄마 좋아하니까. 내가 뜯어 먹히는 게 지금 나한테 네 엄마랑 네가 없는 것보단 훨씬 낫다." <녹취> 김갑수(연기자) : "게 서지 못할까. 감히 아비에게 등을 보이는 거야." 워낙 젊은 감각이 화제가 된 것뿐~ 여기에!! <녹취> 김갑수(연기자) : "역시 커피는 좋아. 아메리카노 좋아 좋아 좋아." <녹취> 이수근(개그맨) : "스타일만 보면 정말 완벽한 아이돌이시네요." 아이돌처럼 사는 중년돌 김갑수 씨!! 왜 그러는 거죠? <녹취> 정재용(가수) : "아이돌처럼 사는 게 아니라 김갑수답게 사는 거다." 아이돌보다 멋진 "중년돌" 김갑수 씨!! 멋지십니다~ 무대에선 카리스마 넘치는 모습으로 누구보다 멋진 기타리스트이지만~ <녹취> 김태원(가수) : "혼자 왔니?" 예능에서 김태원 씨는 유독 부실한 모습을 보여왔었죠~ <녹취> 김태원(가수) : "아휴, 다리야. 아휴, 다리야." <녹취> 전현무(아나운서) : "태원이형 괜찮아?" <녹취> 윤형빈(개그맨) : "형 괜찮으시죠? 아직 정신 놓으시면 안 돼요." <녹취> 김태원(가수) : "아휴, 죽겠다." '국민 할매'로 전 국민에게 사랑받아온 김태원 씨! <녹취> 김태원(가수) : "내 과거를 솔직히 얘기하면 안돼. 솔직하게 얘기하면 안 된다고. 적당하게 농담처럼 말하고 말아야지." 늘 뭔가 있는 듯 행세했던 김태원 씨!! 허풍이 시작되는데요~ 첫 번째 광화문 바리케이드 설 <녹취> 김태원(가수) : "거짓말 안 하고 새벽 1시에 광화문 사거리 있죠. 거기 바리케이드 치고 둘이 싸웠어요." 두 번째, 불운의 야구소년 설 <녹취> 김태원(가수) : "영동 초등학교 4학년 때 야구부가 있었어요. 내가 한번 치는 걸 보고 코치님이 너는 무조건 선수를 해야 한다. 근데 옷을 사라는 거야. 야구복을. 그때 우리 집이 망했었어요. '나는 하기 싫어요.' 그러고 안 했어." 이어지는 세 번째 허풍은요~ 뭘까요? <녹취> 김태원(가수) : "40대 1까지 간 적이 있어. 40대 1까지 간 적이 있어." 항상 믿기 어려운 이야기를 뻔뻔하게 말해왔었죠. <녹취> 김태원(가수) : "내가 파고다 공원을 참 자주 갔어. 거기 할아버지들이 많잖아. 그분들하고 대화를 굉장히 많이 했거든. 2년 동안 내가 대화를 했는데, 2년 동안 내가 대화를 했는데." 참다못한 이경규 씨, 새로운 별명을 만천하에 공개합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별명 알지?" <녹취> 윤두준(가수) : "할머니?" <녹취> 이경규(개그맨) : "아니야. 억삼이. 억 마디 하면 세 마디만 진실이라고." 억삼이!! 한 번에 확 와 닿는 게 정말 잘 어울리는데요~ <녹취> 윤형빈(개그맨) : "우리가 풀리지 않았던 태원이 형님의 어린 시절" 김태원 씨 친형의 등장에 멤버들 앞다퉈 확인 작업에 들어갑니다. <녹취> 이경규(개그맨) : "17대 1로 싸우고 그랬다고. 광화문에서 바리케이드 쳐놓고." <녹취> 윤형빈(개그맨) : "초등학교 때 야구선수셨다고." 김태원 씨 친형의 대답은요~!! <녹취> 김태원 친형 : "근데 TV에서 하는 얘기 보면 같이 살아온 것 같지 않아요." 가족한테 인증받은 공식 별명, 억삼이!! 김태원 씨, 이제 국민 할매는 안녕~입니다. <녹취> 홍서범, 조갑경 : "그대 내 곁에만 있어준다면 아무도 부럽지 않아요." 미녀 가수 조갑경 씨의 남편!! 홍서범 씨의 별명은 <녹취> 홍서범(가수) : "그런 여자 보신 분" 주체할 수 없는 끼의 '종합 예술인' <녹취> 홍서범(가수) : "연락 주세요." <녹취> 변기수(개그맨) : "저는 솔직히 배드민턴계의 숨은 실력자고요. 제 별명이 있습니다. 저희 동네에서. 코트 위의 폭주 기관차" 난데없는 별명 배틀이 벌어집니다. <녹취> 이상민(개그맨) : "코트 위의 쌍두사, 쌍두사" 여기에 공격까지 받는데요~ <녹취> 이세준(가수) : "홍서범 씨가 소속된 팀을 어떻게 만난 거예요. 4년을 하셨는데 저렇게 안 느는 사람이 없대요. 저렇게 안 느는 사람이 없대요." 머릿속이 복잡해진 홍서범 씨!! <녹취> 이세준(가수) : "어떻게 그럴 수가 있느냐 그러더라고요." <녹취> 홍서범(가수) : "아니 몰라서 그러는데 제가 지금 별명이 베드신입니다." 네?! 베드신이요?! 아침부터 19금 이야기하면 안 되는데~ 자자!! 정신 차리자고요. 이런 베드신이 아니라!! 배드민턴의 전문 기술을 마음대로 구사하는 실력자 말입니다!! <녹취> 팀원 : "배드신 배드신" <녹취> 이창명(개그맨) : "배드신. 배드민턴의 신 줄임말 배드신" <녹취> 홍서범(가수) : "왕관 같은 거" 아! 그 배드신~ 그럼 셔틀콕은 왕관인 건가요? 위기의 순간엔 공으로 활용하는 센스 만점 홍서범 씨!! <녹취> 이창명(개그맨) : "약수터를 제패한 배드민턴계의 실력자 홍서범" 배드신 홍서범!! 오해 마세요~ 배드민턴의 신을 말하는 겁니다. 스타들의 별명을 보니까 어쩜 딱 이렇게 그 사람을 한 마디로 표현했는지 감탄이 절로 나오는데요~ 이참에 저도 별명 하나 만들어야겠습니다. 지금까지 <연예수첩>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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