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겨울에 더 달고 맛이 있는데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울산 장현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최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밭두렁을 따라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여린 줄기에 매달린 새빨간 딸기는 햇빛을 담뿍 받으며 속이 여물어갑니다.
벌도 딸기와 딸기 꽃 내음에 취해 이리 저리 날아다닙니다.
갓 딴 딸긴데요, 농약을 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이렇게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입니다.
나방이 좋아하는 향을 피워 가두거나, 진딧물을 잡아먹는 진딧벌의 서식지인 보리를 키우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철수(딸기 재배 농민) : "천연적으로 우리 주위에 나는 모든 잡초, 풀, 나무, 뿌리, 열매를 연구해서 그걸 농약 대신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거다."
장현 딸기 작목반 18개 농가 가운데 두 곳은 무농약 인증을 받았고, 다른 곳들도 저농약 재배를 토대로 품질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로열티를 주고 일본 품종을 많이 재배해 왔지만, 최근에는 70% 정도가 국내 품종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숙성기간이 긴 1,2,3월이 가장 맛도 좋고, 당도가 높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명품 딸기를 키워내려는 지역 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겨울에 더 달고 맛이 있는데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울산 장현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최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밭두렁을 따라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여린 줄기에 매달린 새빨간 딸기는 햇빛을 담뿍 받으며 속이 여물어갑니다.
벌도 딸기와 딸기 꽃 내음에 취해 이리 저리 날아다닙니다.
갓 딴 딸긴데요, 농약을 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이렇게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입니다.
나방이 좋아하는 향을 피워 가두거나, 진딧물을 잡아먹는 진딧벌의 서식지인 보리를 키우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철수(딸기 재배 농민) : "천연적으로 우리 주위에 나는 모든 잡초, 풀, 나무, 뿌리, 열매를 연구해서 그걸 농약 대신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거다."
장현 딸기 작목반 18개 농가 가운데 두 곳은 무농약 인증을 받았고, 다른 곳들도 저농약 재배를 토대로 품질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로열티를 주고 일본 품종을 많이 재배해 왔지만, 최근에는 70% 정도가 국내 품종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숙성기간이 긴 1,2,3월이 가장 맛도 좋고, 당도가 높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명품 딸기를 키워내려는 지역 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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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장현 딸기, 씻지 않고 먹어요!”
-
- 입력 2012-02-22 08:02:24
<앵커 멘트>
비닐하우스에서 재배하는 딸기는 겨울에 더 달고 맛이 있는데요,
무농약, 친환경으로 재배되는 울산 장현 딸기 수확이 한창이라고 합니다.
최지영 기자가 소개합니다.
<리포트>
밭두렁을 따라 딸기가 탐스럽게 익어갑니다.
여린 줄기에 매달린 새빨간 딸기는 햇빛을 담뿍 받으며 속이 여물어갑니다.
벌도 딸기와 딸기 꽃 내음에 취해 이리 저리 날아다닙니다.
갓 딴 딸긴데요, 농약을 치지 않고 친환경 농법으로 재배하기 때문에 이렇게 씻지 않고 바로 먹을 수 있습니다.
가장 눈에 띄는 것이 천적을 이용한 해충 방제입니다.
나방이 좋아하는 향을 피워 가두거나, 진딧물을 잡아먹는 진딧벌의 서식지인 보리를 키우기도 합니다.
<인터뷰> 김철수(딸기 재배 농민) : "천연적으로 우리 주위에 나는 모든 잡초, 풀, 나무, 뿌리, 열매를 연구해서 그걸 농약 대신 사용할 수 있게끔 만드는 거다."
장현 딸기 작목반 18개 농가 가운데 두 곳은 무농약 인증을 받았고, 다른 곳들도 저농약 재배를 토대로 품질 차별화를 꾀하고 있습니다.
로열티를 주고 일본 품종을 많이 재배해 왔지만, 최근에는 70% 정도가 국내 품종을 키우고 있습니다.
특히 숙성기간이 긴 1,2,3월이 가장 맛도 좋고, 당도가 높습니다.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로, 명품 딸기를 키워내려는 지역 농가의 노력이 결실을 맺고 있습니다.
KBS 뉴스 최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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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지영 기자 lifeis79@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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