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뉴스] 성인 4명 중 1명 ‘잇몸병’…예방법은?
입력 2012.02.26 (07:45)
수정 2012.02.26 (08:44)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은 성인 4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치아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잇몸의 염증이 치조골까지 퍼져 4개의 치아를 뺀 뒤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야야 합니다.
<인터뷰> 어성천(치주질환 환자) : "시리고 아프고 붓고, 치통이 오고..."
이 여성도 잇몸병이 심해져 치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황현숙(치주질환 환자) : "잇몸이 붓고 양치할 때 이에서 피가 나고 아프고"’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아를 잡아주는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는 초기엔 이가 시리거나 피가 나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런 상태에선 스케일링이나 약물치료 등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진행돼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퍼지면 잇몸 수술이나 치조골 이식 등이 필요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들뜬 느낌이 들면 염증이 이미 치조골까지 퍼진 상태입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칫솔질을 잘 해야 합니다.
<인터뷰> 변욱(치과의사) : "치아와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해 치석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잇몸의 만성 염증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높이는 만큼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은 성인 4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치아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잇몸의 염증이 치조골까지 퍼져 4개의 치아를 뺀 뒤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야야 합니다.
<인터뷰> 어성천(치주질환 환자) : "시리고 아프고 붓고, 치통이 오고..."
이 여성도 잇몸병이 심해져 치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황현숙(치주질환 환자) : "잇몸이 붓고 양치할 때 이에서 피가 나고 아프고"’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아를 잡아주는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는 초기엔 이가 시리거나 피가 나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런 상태에선 스케일링이나 약물치료 등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진행돼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퍼지면 잇몸 수술이나 치조골 이식 등이 필요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들뜬 느낌이 들면 염증이 이미 치조골까지 퍼진 상태입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칫솔질을 잘 해야 합니다.
<인터뷰> 변욱(치과의사) : "치아와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해 치석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잇몸의 만성 염증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높이는 만큼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건강뉴스] 성인 4명 중 1명 ‘잇몸병’…예방법은?
-
- 입력 2012-02-26 07:45:23
- 수정2012-02-26 08:44:36

<앵커 멘트>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은 성인 4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치아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잇몸의 염증이 치조골까지 퍼져 4개의 치아를 뺀 뒤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야야 합니다.
<인터뷰> 어성천(치주질환 환자) : "시리고 아프고 붓고, 치통이 오고..."
이 여성도 잇몸병이 심해져 치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황현숙(치주질환 환자) : "잇몸이 붓고 양치할 때 이에서 피가 나고 아프고"’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아를 잡아주는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는 초기엔 이가 시리거나 피가 나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런 상태에선 스케일링이나 약물치료 등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진행돼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퍼지면 잇몸 수술이나 치조골 이식 등이 필요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들뜬 느낌이 들면 염증이 이미 치조골까지 퍼진 상태입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칫솔질을 잘 해야 합니다.
<인터뷰> 변욱(치과의사) : "치아와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해 치석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잇몸의 만성 염증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높이는 만큼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잇몸에 염증이 생기는 치주질환은 성인 4명 중 한 명이 앓고 있을 정도로 흔한 질환입니다.
초기엔 별다른 증상이 없지만, 방치하면 염증이 심해져 치아를 잃을 수도 있습니다.
이충헌 의학전문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치주질환을 앓고 있는 50대 남성입니다. 잇몸의 염증이 치조골까지 퍼져 4개의 치아를 뺀 뒤 임플란트 시술까지 받야야 합니다.
<인터뷰> 어성천(치주질환 환자) : "시리고 아프고 붓고, 치통이 오고..."
이 여성도 잇몸병이 심해져 치과를 찾았습니다.
<인터뷰> 황현숙(치주질환 환자) : "잇몸이 붓고 양치할 때 이에서 피가 나고 아프고"’
치주질환은 잇몸이나 치아를 잡아주는 치주인대, 치조골 등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입니다.
염증이 잇몸에만 국한되는 초기엔 이가 시리거나 피가 나는 증상이 생깁니다.
이런 상태에선 스케일링이나 약물치료 등으로 간단히 치료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염증이 진행돼 치주인대와 치조골까지 퍼지면 잇몸 수술이나 치조골 이식 등이 필요합니다.
치아 사이가 벌어지고 들뜬 느낌이 들면 염증이 이미 치조골까지 퍼진 상태입니다.
치주질환을 예방하기 위해선 치석이 쌓이지 않도록 칫솔질을 잘 해야 합니다.
<인터뷰> 변욱(치과의사) : "치아와 치아 사이를 꼼꼼히 닦고, 치실이나 치간 칫솔을 사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6개월마다 치과 검진을 해 치석이 있는 경우 스케일링을 받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잇몸의 만성 염증은 당뇨병이나 심장질환 발생 위험도 높이는 만큼 조기에 치료를 받는 것이 좋습니다.
KBS 뉴스 이충헌입니다.
-
-
이충헌 기자 chleemd@kbs.co.kr
이충헌 기자의 기사 모음
-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