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색 NO! 중년층의 진정한 멋 ‘백발’

입력 2012.02.26 (07:45) 수정 2012.02.26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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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일부 연예인들이 시도했던 흰머리가 이제는 일반화됐습니다.

염색을 하기보다는 흰 머리를 당당하게 드러내는 사람들이 늘고 있습니다.

'백발도 스타일이다'라고 당당하게 외치는 분들 조빛나 기자가 만나봤습니다.

<리포트>

미장원에 염색을 하러 온 주부들, 하지만 자연스러운 흰머리가 은근히 부럽습니다.

<녹취>손님 : "패티김 씨는 멋있어요. 같은 여자로서 나도 저렇게 어울리면 하고 싶거든요."

<녹취>손님: "50대인데 은발(스타일을) 한 남자 분을 봤는데 굉장히 자신한테 자신감 있어 보인다고 그래야되나?"

이런 생각, 이중배씨는 행동으로 실천하고 있습니다.

<인터뷰> 이중배(54살/백발 예찬론자) : "얼굴 모양도 색깔도 머리카락도 세월의 흐름에 따라서 그대로 놔두는 것이 가장 자연적이지 않을까..."

백발이면 나이가 정말 들어 보일까요?

<녹취> 손님 : "머리 색깔 때문에 그런지 잘 모르겠는데 한 마흔 중반 정도?"

<녹취> 이중배 :"아싸! 50대 중반이다."

<녹취> 약사 : "흰머리를 선호하는 사람들도 많아지는 것 같아요. 아주 보기 좋아요. 흰머리가 완전히 될 때까지는 좀 보기 싫어."

해결법은 어렵지 않습니다.

<인터뷰> 현규(헤어디자이너) : "그냥 연결만 되게 흰머리 난 부분을 브라운 톤으로 염색을 하는 방법입니다."

10년째 흰머리로 멋을 내고 있는 패션디자이너 문광자 씨.

백발을 돋보이게 하려면 화장은 자연스럽게 하고 옷은 원색 계열을 입는 게 좋다고 조언합니다.

<현장음> 문광자 (패션디자이너) : “머리가 하얄수록 아주 원색. 아주 강한 빨강 노랑 뭐 이런(녹색) 컬러도 괜찮아요."

세월의 흔적이라며 창피하게 여겼던 흰머리를 당당하게 멋으로 승화시키는 중년이 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조빛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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