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속도로 대부분 하행선 서행

⊙앵커: 이번에는 경부고속도로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리는 회덕분기점 연결합니다. 유진환 기자!
⊙기자: 유진환입니다.
⊙앵커: 서해안고속도로 개통으로 이번에는 회덕분기점이 덜 밀릴 것 같은데 어떻습니까?
⊙기자: 그렇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차량들의 속도가 떨어지면서 고속도로의 지정체 구간도 점차 늘고 있습니다.
경부와 호남고속도로가 갈라지는 이곳 회덕분기점은 차량들이 제 속도를 내고 있지만 고속도로 대부분의 하행선 구간에서 서행하고 있습니다.
고속도로 구간별 소통 상황입니다.
경부고속도로는 판교에서 죽암까지 122km 구간, 증약에서 영동터널까지 26km 구간 등에서 차량들이 가다서다를 반복하고 있습니다.
호남고속도로는 지정체 구간이 유성에서 논산톨게이트까지 늘어났으며 서해안고속도로는 거의 전 구간에서 차량들이 서행하고 있습니다.
국도는 고속도로에 비해 비교적 소통이 원활합니다.
국도 1호선과 23호선 모두 아직 특별한 지정체 구간 없이 차량들이 달리고 있습니다.
한국도로공사는 귀성 차량들이 계속해서 몰려 내일 밤 늦게까지 고속도로 지정체 현상이 계속되겠다고 밝혔습니다.
KBS뉴스 유진환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