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역, 고속 터미널도 만원

입력 2001.09.29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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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지금 이 시각에도 고향을 찾아 떠나려는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민영 기자!
⊙기자: 네, 이민영입니다.
⊙앵커: 귀성 행렬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서울역에는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에 손에 선물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은 넉넉한 마음으로 열차에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과 광주 등 하행선 열차의 좌석표는 오늘부터 추석 당일인 모레까지 전 구간 모두 매진됐습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예상되는 내일은 새벽 6시 이전에 입석표 일부와 경부선 오후 2시 이후, 호남선 오후 5시 이후, 장항선 오후 4시 이후 입석표가 조금 남아있지만 좌석표는 전 구간 모두 매진된 상태입니다.
추석 당일인 모레도 입석표가 구간별로 조금 남아 있습니다.
오늘 5만 4000여 명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동안 모두 29만여 명의 귀성객들이 서울역을 통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과 동서울 고속버스터미널도 고향을 찾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철도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어 경부선과 호남선, 영동선 대부분 구간에서 내일과 모레까지 좌석표가 남아 있습니다.
또 일부 매진된 구간에도 임시 버스를 투입했기 때문에 터미널에서 한두 시간만 기다리면 고향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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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역, 고속 터미널도 만원
    • 입력 2001-09-29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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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서울역과 고속버스 터미널에는 지금 이 시각에도 고향을 찾아 떠나려는 사람들이 계속 몰려들고 있습니다. 현장 연결합니다. 이민영 기자! ⊙기자: 네, 이민영입니다. ⊙앵커: 귀성 행렬이 좀처럼 줄어들지 않는다면서요? ⊙기자: 그렇습니다. 이곳 서울역에는 고향을 찾으려는 귀성객들의 발길이 아침부터 계속 이어지고 있습니다. 손에 손에 선물보따리를 든 귀성객들은 넉넉한 마음으로 열차에 오르기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부산과 광주 등 하행선 열차의 좌석표는 오늘부터 추석 당일인 모레까지 전 구간 모두 매진됐습니다. 본격적인 귀성이 예상되는 내일은 새벽 6시 이전에 입석표 일부와 경부선 오후 2시 이후, 호남선 오후 5시 이후, 장항선 오후 4시 이후 입석표가 조금 남아있지만 좌석표는 전 구간 모두 매진된 상태입니다. 추석 당일인 모레도 입석표가 구간별로 조금 남아 있습니다. 오늘 5만 4000여 명을 시작으로 추석 연휴 동안 모두 29만여 명의 귀성객들이 서울역을 통해 고향을 찾을 것으로 보입니다. 강남과 동서울 고속버스터미널도 고향을 찾는 시민들로 붐비고 있습니다. 고속버스는 철도에 비해 다소 여유가 있어 경부선과 호남선, 영동선 대부분 구간에서 내일과 모레까지 좌석표가 남아 있습니다. 또 일부 매진된 구간에도 임시 버스를 투입했기 때문에 터미널에서 한두 시간만 기다리면 고향 가는 버스를 탈 수 있습니다. 지금까지 서울역에서 KBS뉴스 이민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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