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 ‘공천 갈등’ 진화…야, ‘추가 부정’ 의혹
입력 2012.02.29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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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야가 4월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2차 공천자 발표를 앞두고 공천 갈등 진화에 나선 모습이고,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부정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가운데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의 사퇴 의사 표명으로 불거진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위원회간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충북을 찾은 박 위원장은 좋은 정강정책을 만들어도 실천할 사람이 중요하다는 김종인 위원의 말에 공감한다면서 그런 후보들을 추천해 나가면 사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위원회는 이번 주말 2차 공천자 발표를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위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부산과 대구 등의 후보자 압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선 경선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이 수도권으로 확산됐습니다.
경기 광명과 양주, 동두천 지역 예비후보들이 문제 메시지로 선거인단 등록을 부탁했거나, 대리 접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고발이 잇따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후보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김상희 의원과 유승희, 김영주 전 의원 등 여성 공천자 다섯명을 발표하는 한편 경선 지역 18곳을 선정했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진행된 공천 결과를 보면 민주계 공천 학살과 친노 부활, 특정 학교 인맥의 탄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여야가 4월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2차 공천자 발표를 앞두고 공천 갈등 진화에 나선 모습이고,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부정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가운데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의 사퇴 의사 표명으로 불거진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위원회간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충북을 찾은 박 위원장은 좋은 정강정책을 만들어도 실천할 사람이 중요하다는 김종인 위원의 말에 공감한다면서 그런 후보들을 추천해 나가면 사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위원회는 이번 주말 2차 공천자 발표를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위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부산과 대구 등의 후보자 압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선 경선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이 수도권으로 확산됐습니다.
경기 광명과 양주, 동두천 지역 예비후보들이 문제 메시지로 선거인단 등록을 부탁했거나, 대리 접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고발이 잇따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후보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김상희 의원과 유승희, 김영주 전 의원 등 여성 공천자 다섯명을 발표하는 한편 경선 지역 18곳을 선정했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진행된 공천 결과를 보면 민주계 공천 학살과 친노 부활, 특정 학교 인맥의 탄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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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 ‘공천 갈등’ 진화…야, ‘추가 부정’ 의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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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2-29 17:20:59

<앵커 멘트>
여야가 4월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2차 공천자 발표를 앞두고 공천 갈등 진화에 나선 모습이고,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부정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가운데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의 사퇴 의사 표명으로 불거진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위원회간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충북을 찾은 박 위원장은 좋은 정강정책을 만들어도 실천할 사람이 중요하다는 김종인 위원의 말에 공감한다면서 그런 후보들을 추천해 나가면 사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위원회는 이번 주말 2차 공천자 발표를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위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부산과 대구 등의 후보자 압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선 경선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이 수도권으로 확산됐습니다.
경기 광명과 양주, 동두천 지역 예비후보들이 문제 메시지로 선거인단 등록을 부탁했거나, 대리 접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고발이 잇따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후보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김상희 의원과 유승희, 김영주 전 의원 등 여성 공천자 다섯명을 발표하는 한편 경선 지역 18곳을 선정했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진행된 공천 결과를 보면 민주계 공천 학살과 친노 부활, 특정 학교 인맥의 탄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여야가 4월 총선에 나설 후보자 공천작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새누리당은 2차 공천자 발표를 앞두고 공천 갈등 진화에 나선 모습이고,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부정 의혹이 추가로 제기된 가운데 3차 공천자 명단을 발표했습니다.
곽희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새누리당 박근혜 비상대책위원장이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의 사퇴 의사 표명으로 불거진 비상대책위원회와 공천위원회간 갈등 진화에 나섰습니다.
충북을 찾은 박 위원장은 좋은 정강정책을 만들어도 실천할 사람이 중요하다는 김종인 위원의 말에 공감한다면서 그런 후보들을 추천해 나가면 사퇴 문제는 잘 해결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공천위원회는 이번 주말 2차 공천자 발표를 목표로 심사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공천위는 여론조사 결과 등을 토대로 부산과 대구 등의 후보자 압축 작업을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민주통합당에선 경선 선거인단 부정 모집 의혹이 수도권으로 확산됐습니다.
경기 광명과 양주, 동두천 지역 예비후보들이 문제 메시지로 선거인단 등록을 부탁했거나, 대리 접수를 계획하고 있다는 고발이 잇따랐습니다.
민주통합당은 선거인단 모집 과정에 문제가 드러날 경우 후보자격을 박탈하는 등 강력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런 가운데 민주통합당은 김상희 의원과 유승희, 김영주 전 의원 등 여성 공천자 다섯명을 발표하는 한편 경선 지역 18곳을 선정했습니다.
박지원 최고위원은 지금까지 진행된 공천 결과를 보면 민주계 공천 학살과 친노 부활, 특정 학교 인맥의 탄생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KBS 뉴스 곽희섭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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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희섭 기자 hskwa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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