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4위 결정 초읽기

입력 2001.09.30 (21:00) 수정 2018.08.29 (15:00)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삼성fn.com 프로야구 잠실과 광주 경기가 비로 연기돼 내일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4위 다툼은 결국 추석 연휴의 승부를 통해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4위 굳히기를 노리는 한화와 막판 대역전을 다짐하는 기아.
1장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한화와 기아가 추석 연휴 마지막 승부를 벌입니다.
한화는 남은 세 게임 가운데 기아전 1승만 올리면 4위를 확정짓게 됩니다.
반면 기아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한화가 다소 유리하지만 기아도 광주 1차전을 이긴다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한화는 김태균과 송지만 등 중심 타선이 어느 때보다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정수와 박정진 등 중간 계투도 안정돼 있어 기아전 1승 1패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태균(한화): 최선을 다해서 선배님들 끌어주면 끌어주는 대로 뒤따라 다니면서 최선을 다해서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기아는 이종범이라는 정신적인 지주가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입니다.
에이스 최상덕을 내세워 1차전을 따낸다면 2차전도 승산은 충분하다는 계산입니다.
⊙최상덕(기아): 선발 내보내면 또 나가야 되고 아니면 제가 대기도 하고 전천후로 지금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롯데도 실낱 같은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남은 일정상 4위까지 오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프로야구 4위 결정 초읽기
    • 입력 2001-09-30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뉴스 9
⊙앵커: 삼성fn.com 프로야구 잠실과 광주 경기가 비로 연기돼 내일 펼쳐집니다. 이에 따라 프로야구 4위 다툼은 결국 추석 연휴의 승부를 통해 판가름나게 됐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기자: 4위 굳히기를 노리는 한화와 막판 대역전을 다짐하는 기아. 1장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한화와 기아가 추석 연휴 마지막 승부를 벌입니다. 한화는 남은 세 게임 가운데 기아전 1승만 올리면 4위를 확정짓게 됩니다. 반면 기아는 남은 3경기를 모두 이겨야만 포스트시즌에 오를 수 있습니다. 한화가 다소 유리하지만 기아도 광주 1차전을 이긴다면 가능성은 충분합니다. 한화는 김태균과 송지만 등 중심 타선이 어느 때보다 위력을 더하고 있습니다. 또한 김정수와 박정진 등 중간 계투도 안정돼 있어 기아전 1승 1패를 자신하고 있습니다. ⊙김태균(한화): 최선을 다해서 선배님들 끌어주면 끌어주는 대로 뒤따라 다니면서 최선을 다해서 꼭 플레이오프에 진출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습니다. ⊙기자: 기아는 이종범이라는 정신적인 지주가 있는 것이 최대의 강점입니다. 에이스 최상덕을 내세워 1차전을 따낸다면 2차전도 승산은 충분하다는 계산입니다. ⊙최상덕(기아): 선발 내보내면 또 나가야 되고 아니면 제가 대기도 하고 전천후로 지금 각오를 갖고 있습니다. ⊙기자: 한편 롯데도 실낱 같은 가능성이 남아있지만 남은 일정상 4위까지 오르기는 어려울 전망입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