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자신에게 유도를 배우러 온 어린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가 있는 몹쓸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관장은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도 훈계하다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유도장.
서울시유도회가 지정한 모범 도장이지만 이곳을 다니던 초등학생들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장 32살 최모 씨가 잘못을 꾸짖는 등 아이들을 훈계한다며 관장실로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그러다 한 명만 남긴 뒤 태도를 바꿔 남은 아이를 성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도장을 다니던 아이들 가운데 6살 여자 어린이 등 남녀 초등학생 6명이 성추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유도장 관계자(변조) : "자세한 건 잘 모르겠고 유도장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경찰은 최 씨가 지난해 11월에서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어린 제자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해당 경찰서 관계자(변조) : "(아이들이)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는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관장실로 불러 강제추행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사건의 경우 피해 후유증은 더욱 크고 재범율 또한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병철(교수/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면식이 있는 아이들을 통해서 계획적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있겠 죠.이런 범죄들이 계속 재발된다는 것이 더 큰 문젭니다."
학부모의 신고로 최 씨는 구속됐지만, 피해 아동들 대부분은 실어증에 걸리는 등 심각한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자신에게 유도를 배우러 온 어린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가 있는 몹쓸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관장은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도 훈계하다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유도장.
서울시유도회가 지정한 모범 도장이지만 이곳을 다니던 초등학생들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장 32살 최모 씨가 잘못을 꾸짖는 등 아이들을 훈계한다며 관장실로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그러다 한 명만 남긴 뒤 태도를 바꿔 남은 아이를 성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도장을 다니던 아이들 가운데 6살 여자 어린이 등 남녀 초등학생 6명이 성추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유도장 관계자(변조) : "자세한 건 잘 모르겠고 유도장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경찰은 최 씨가 지난해 11월에서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어린 제자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해당 경찰서 관계자(변조) : "(아이들이)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는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관장실로 불러 강제추행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사건의 경우 피해 후유증은 더욱 크고 재범율 또한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병철(교수/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면식이 있는 아이들을 통해서 계획적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있겠 죠.이런 범죄들이 계속 재발된다는 것이 더 큰 문젭니다."
학부모의 신고로 최 씨는 구속됐지만, 피해 아동들 대부분은 실어증에 걸리는 등 심각한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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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벌준다”며 성추행…유도 관장 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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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1 09:06:28
<앵커 멘트>
자신에게 유도를 배우러 온 어린 학생들을 성추행한 혐의가 있는 몹쓸 관장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관장은 어린 초등학생들에게 씻을 수 없는 상처를 줬는데도 훈계하다 발생한 일이라고 합니다.
이정훈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리포트>
서울 시내 한 유도장.
서울시유도회가 지정한 모범 도장이지만 이곳을 다니던 초등학생들이 끔찍한 일을 당했다고 학부모들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관장 32살 최모 씨가 잘못을 꾸짖는 등 아이들을 훈계한다며 관장실로 아이들을 불렀습니다.
그러다 한 명만 남긴 뒤 태도를 바꿔 남은 아이를 성추행한 것으로 경찰 조사 결과 드러났습니다.
이 도장을 다니던 아이들 가운데 6살 여자 어린이 등 남녀 초등학생 6명이 성추행 피해를 입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녹취>유도장 관계자(변조) : "자세한 건 잘 모르겠고 유도장을 정리하려고 합니다."
경찰은 최 씨가 지난해 11월에서 최근까지 수십 차례에 걸쳐 어린 제자들을 성추행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녹취>해당 경찰서 관계자(변조) : "(아이들이)훈련을 제대로 받지 않는다는 핑계로 아이들을 관장실로 불러 강제추행했습니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한 성추행 사건의 경우 피해 후유증은 더욱 크고 재범율 또한 높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입니다.
<인터뷰> 이병철(교수/한강성심병원 정신건강의학과) :"면식이 있는 아이들을 통해서 계획적으로 이뤄지는 부분이 있다는 것이 문제가 있겠 죠.이런 범죄들이 계속 재발된다는 것이 더 큰 문젭니다."
학부모의 신고로 최 씨는 구속됐지만, 피해 아동들 대부분은 실어증에 걸리는 등 심각한 정신적 충격에서 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KBS 뉴스 이정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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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훈 기자 jung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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