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절친 폭로! 스타의 귀여운 비밀
입력 2012.03.01 (09:06)
수정 2012.03.01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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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겉보기에 마냥 멋지고 여유로워 보이는 스타들~ 하지만 종종 우연찮게 밝혀지는 그들의 진짜 모습은요,
아주 친근하고 귀여울 때가 많은데요.
가까운 이들의 폭로로 만천하에 드러난 스타들의 깜직한 비밀들을 모았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리포트>
<녹취> 김윤석(연기자):"진짜 당신 이야기, 언제쯤 해줄 거예요?"
TV 속 스타들의 모습 어디까지가 진짜일까요? 수많은 작품, 다양한 역할로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 류수영 씨.
<녹취> 류수영(연기자): "네. 황태범입니다. 황태범입니다."
<녹취> 이시영(연기자): "뻥 치시네. 뻥 치시네."
<녹취> 허경환(개그맨): "본명은 어남선으로 알고 있는데." 류수영 씨의 본명이 어남선이라는 사실에 동료 배우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녹취> 정웅인(연기자): "몰랐어요.
연우진 씨, 연우진 씨 본명은 얼마 전에 알았거든요."
<녹취> 연우진(연기자):"너무 깊이 알려고 하진 마.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니까."
<녹취> 정웅인(연기자):"봉회. 김봉회. 회 할 때 회."
연우진 씨 본명이 김봉회라니, 웃긴데요.
그래도 본명은!!
<녹취> 허경환(개그맨):"배 타고 떠나고 싶을 땐 어남선" 막간을 이용해 이름 개그가 펼쳐집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물은 박명수 드시고."
<녹취> 신봉선(개그맨):"유재석에 앉아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유재석에 앉아서"
<녹취> 박미선(개그맨): "그럼 우리 어남선에서 김봉회 먹을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왜 좋은 이름 많은데 류수영으로 바꾼 거예요?"
<녹취> 류수영(연기자):"어떤 한의사 분인데 이름을" 이름을 한의사가 지었다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역대 예명을 지으신 분들이 정말 많았지만 한의사 선생님은 처음인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 "몸이 아플 때 침 놔 주시는 분인데"
<녹취> 박미선(개그맨): "이름 풀이를 해 주셨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네. 이름 풀이를 했는데 이 이름이 좋다고 한번 던져주신 건데 고민하다 그걸로 결정했어요."
본명 공개가 끝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충격제보!!
<녹취> 정범균(개그맨):"원래 이승윤 씨랑 둘이 차력단이었어요. 원래."
헬스보이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 씨랑 차력단을요? 대학교 시절, 차력단 활동을 했던 류수영 씨!! 연기자를 꿈꾸며 연기 공부에 빠졌을 것만 같은 류수영 씨가 차력에 빠져 있었다니, 정말 의외인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 "제가 그런 걸 좋아해서 어렸을 때. 막상 갔더니 처음 하는 게 불 뿜는 거 시키고, 만화책 같은 거 찢고, 사람 위에다 돌 얹고."
무예를 꿈꿨지만, 현실은 차력이었던 거죠.
<녹취> 류수영(연기자): "완전 다른 걸 해서요. 축제 때마다 그걸 하기위해서 1년 동안 그 준비만 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어남선 씨, 매력있다."
매력 있으면 뭐합니까. 폭로로 만신창이가 돼버렸는데. 류수영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미안 미안 미안해요."
<녹취> 유오성(연기자) "
친구 아이가. 친구야. 친구야."
<노래> "doctor doctor, give me the news I've got a bad case of loving you"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게 된 남자의 자격 멤버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한 반에 제가 좋아하는 첫 사랑이 있었고 저를 좋아하는 저를 첫 사랑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한 반에 둘이 있었어요."
<녹취> 이경규(개그맨):"그래 가지고?"
<녹취> 전현무(아나운서):"그 친구는 저를 무지하게 좋아했는데 저는 거들떠도 안 봤던."
전현무 씨처럼 들뜬 사람도 있는 반면에
<녹취> 이경규(개그맨):"나는 사실 내 대학 동창들, 나의 과거에 대해 요만큼이라도 아는 사람들하고는 사실 만나기도 싫어. 그래서 좀 불안해"
숨기려고만 하는 이경규 씨 과거가 궁금한데요.
슬픈 예감은 적중하죠.
불안감이 친구를 통해 폭발합니다.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저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경규는 빈대 짱이에요. 제가 우리 학교 라면 사준 게 수십 그릇인데 아직까지 라면 한 그릇 대접받아본 적 없고."
<녹취> 이수근(개그맨):"학창시절에 사랑 그런 거 없었어요?"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쟤는 먹고 사는 게 바빠 가지고 사랑할 틈도 없었고요. 그런데다가 그때 나이트로, 나이트로. 뭐 때문에 돌아다녔는지 사랑할 틈이 있었겠어요?"
늘 버럭 대던 이경규 씨, 아무 말도 못하고 안절 부절인데요.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그래 갖고 학사경고 받아서 너 조교한테 맨날 불려가서 혼나고 했잖아."
낱낱이 밝혀지는 과거에 이경규 씨, 끝내 무릎을 꿇고야 맙니다.
웃고 있는 전현무 씨의 친구들도 폭로전에 질 수는 없습니다.
<녹취> 홍준우(전현무 친구):"첫 여자를 사귄 게 대학교 2학년 때였어요. 1학년 때만 해도 계속 차이기만 하다가 현무가 첫 키스를 하고 나서 저한테 오더니 자기가 무슨 일이 있었던 줄 아느냐."
아, 전현무 씨, 자랑할 게 없어서 첫키스 했다고 자랑합니까?
<녹취> 홍준우(전현무 친구):"대학 수업시간 때 자기 얼굴에 그 여자 얼굴이 떠오른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정말 소중한 사람이었거든요."
열심히 변명해보지만, 다음 폭로가 이어집니다.
<녹취> 이정민(전현무 친구):"여자 아나운서 동료분이랑 단둘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여자 아나운서 동료분이랑 단둘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녹취> 이윤석(개그맨):"너 뭐야?"
<녹취> 전현무(아나운서):"밥 먹는 게 뭐 잘못입니까?"
일부러 떳떳해 보이려 노력해 보지만~
<녹취> 이정민(전현무 친구):"제가 방해될까 봐 아는 척을 못했습니다."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전현무 씨, 어질어질하죠? 정신줄 꽉 잡으세요.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모르지. 한 두 아나운서가 아닌가 보지."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워낙에 후배들 챙깁니다. 후배의 고민이라든가 들어주는 차원에서"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챙긴다는 명목 하에"
<녹취> 윤형빈(개그맨):"여의도 앞에서 먹으면 되지. 굳이 압구정 한식당까지 가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있어 보이려고"
참~ 없어 보이는 변명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아이유 양, 나오셨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삼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국민 대세, 아이유가 출연했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제가 이제 조금 있으면 스무 살이 되잖아요."
<녹취> 유희열(가수):"그렇죠."
<녹취> 아이유(가수):"그래서 뭔가 무언의 약속 같은 걸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남자친구한테."
<녹취> 유희열(가수):"언제까지든 기다릴 수 있죠."
방송을 떠나 사심 가득 삼촌팬을 자처하는 유희열 씨인데요.
<녹취> 아이유(가수):"마지막 트랙은 정재형 선배님께서 써주신 라망이라는 곡이에요."
<녹취> 유희열(가수):"뭐라고요?"
<녹취> 아이유(가수):"라망. 라망. 프랑스어로 연인이라는 뜻이래요. 너무 받고 싶어서 직접 선배님 집에 찾아가서 부탁을 드렸었죠."
<녹취> 유희열(가수):"가사 내용은 뭐예요. 라망?"
<녹취> 아이유(가수):"이제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을 하고 차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길 웅덩이, 물웅덩이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서러워 가지고 운다는."
<녹취> 유희열(가수):"그분 얼굴 보면 울죠. 자기 얼굴 자기가 보면."
<녹취> 아이유(가수):"파리지앵이시니까."
아이유가 정재형 씨에게 관심을 보이자 유희열 씨, 슬슬 폭로 모드로 시동을 겁니다.
정재형 씨는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파리지앵'으로 이미 유명 스타인데요.
그러나 유희열 씨 눈엔
<녹취> 유희열(가수):"이거 개화동에서 주워 입은 것 같아요. 그분 파리에서 차이나타운에서만 살고."
<녹취> 아이유(가수):"아, 진짜요?"
<녹취> 유희열(가수):"항상 커피잔 들고 테이크 아웃 커피잔 들고 있는데 거기는 베트남 쌀국수 국물이 들어 있다는 소문이 있거든요."
에이, 설마 커피잔에 쌀국수 국물이 있으려고요.
스타 여러분~ 숨겨왔던 모습들이 밝혀지고 나니까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으세요?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폭로 당하기 전에 솔직해서 더 멋있는 스타가 되길 바라요!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겉보기에 마냥 멋지고 여유로워 보이는 스타들~ 하지만 종종 우연찮게 밝혀지는 그들의 진짜 모습은요,
아주 친근하고 귀여울 때가 많은데요.
가까운 이들의 폭로로 만천하에 드러난 스타들의 깜직한 비밀들을 모았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리포트>
<녹취> 김윤석(연기자):"진짜 당신 이야기, 언제쯤 해줄 거예요?"
TV 속 스타들의 모습 어디까지가 진짜일까요? 수많은 작품, 다양한 역할로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 류수영 씨.
<녹취> 류수영(연기자): "네. 황태범입니다. 황태범입니다."
<녹취> 이시영(연기자): "뻥 치시네. 뻥 치시네."
<녹취> 허경환(개그맨): "본명은 어남선으로 알고 있는데." 류수영 씨의 본명이 어남선이라는 사실에 동료 배우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녹취> 정웅인(연기자): "몰랐어요.
연우진 씨, 연우진 씨 본명은 얼마 전에 알았거든요."
<녹취> 연우진(연기자):"너무 깊이 알려고 하진 마.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니까."
<녹취> 정웅인(연기자):"봉회. 김봉회. 회 할 때 회."
연우진 씨 본명이 김봉회라니, 웃긴데요.
그래도 본명은!!
<녹취> 허경환(개그맨):"배 타고 떠나고 싶을 땐 어남선" 막간을 이용해 이름 개그가 펼쳐집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물은 박명수 드시고."
<녹취> 신봉선(개그맨):"유재석에 앉아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유재석에 앉아서"
<녹취> 박미선(개그맨): "그럼 우리 어남선에서 김봉회 먹을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왜 좋은 이름 많은데 류수영으로 바꾼 거예요?"
<녹취> 류수영(연기자):"어떤 한의사 분인데 이름을" 이름을 한의사가 지었다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역대 예명을 지으신 분들이 정말 많았지만 한의사 선생님은 처음인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 "몸이 아플 때 침 놔 주시는 분인데"
<녹취> 박미선(개그맨): "이름 풀이를 해 주셨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네. 이름 풀이를 했는데 이 이름이 좋다고 한번 던져주신 건데 고민하다 그걸로 결정했어요."
본명 공개가 끝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충격제보!!
<녹취> 정범균(개그맨):"원래 이승윤 씨랑 둘이 차력단이었어요. 원래."
헬스보이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 씨랑 차력단을요? 대학교 시절, 차력단 활동을 했던 류수영 씨!! 연기자를 꿈꾸며 연기 공부에 빠졌을 것만 같은 류수영 씨가 차력에 빠져 있었다니, 정말 의외인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 "제가 그런 걸 좋아해서 어렸을 때. 막상 갔더니 처음 하는 게 불 뿜는 거 시키고, 만화책 같은 거 찢고, 사람 위에다 돌 얹고."
무예를 꿈꿨지만, 현실은 차력이었던 거죠.
<녹취> 류수영(연기자): "완전 다른 걸 해서요. 축제 때마다 그걸 하기위해서 1년 동안 그 준비만 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어남선 씨, 매력있다."
매력 있으면 뭐합니까. 폭로로 만신창이가 돼버렸는데. 류수영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미안 미안 미안해요."
<녹취> 유오성(연기자) "
친구 아이가. 친구야. 친구야."
<노래> "doctor doctor, give me the news I've got a bad case of loving you"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게 된 남자의 자격 멤버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한 반에 제가 좋아하는 첫 사랑이 있었고 저를 좋아하는 저를 첫 사랑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한 반에 둘이 있었어요."
<녹취> 이경규(개그맨):"그래 가지고?"
<녹취> 전현무(아나운서):"그 친구는 저를 무지하게 좋아했는데 저는 거들떠도 안 봤던."
전현무 씨처럼 들뜬 사람도 있는 반면에
<녹취> 이경규(개그맨):"나는 사실 내 대학 동창들, 나의 과거에 대해 요만큼이라도 아는 사람들하고는 사실 만나기도 싫어. 그래서 좀 불안해"
숨기려고만 하는 이경규 씨 과거가 궁금한데요.
슬픈 예감은 적중하죠.
불안감이 친구를 통해 폭발합니다.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저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경규는 빈대 짱이에요. 제가 우리 학교 라면 사준 게 수십 그릇인데 아직까지 라면 한 그릇 대접받아본 적 없고."
<녹취> 이수근(개그맨):"학창시절에 사랑 그런 거 없었어요?"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쟤는 먹고 사는 게 바빠 가지고 사랑할 틈도 없었고요. 그런데다가 그때 나이트로, 나이트로. 뭐 때문에 돌아다녔는지 사랑할 틈이 있었겠어요?"
늘 버럭 대던 이경규 씨, 아무 말도 못하고 안절 부절인데요.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그래 갖고 학사경고 받아서 너 조교한테 맨날 불려가서 혼나고 했잖아."
낱낱이 밝혀지는 과거에 이경규 씨, 끝내 무릎을 꿇고야 맙니다.
웃고 있는 전현무 씨의 친구들도 폭로전에 질 수는 없습니다.
<녹취> 홍준우(전현무 친구):"첫 여자를 사귄 게 대학교 2학년 때였어요. 1학년 때만 해도 계속 차이기만 하다가 현무가 첫 키스를 하고 나서 저한테 오더니 자기가 무슨 일이 있었던 줄 아느냐."
아, 전현무 씨, 자랑할 게 없어서 첫키스 했다고 자랑합니까?
<녹취> 홍준우(전현무 친구):"대학 수업시간 때 자기 얼굴에 그 여자 얼굴이 떠오른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정말 소중한 사람이었거든요."
열심히 변명해보지만, 다음 폭로가 이어집니다.
<녹취> 이정민(전현무 친구):"여자 아나운서 동료분이랑 단둘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여자 아나운서 동료분이랑 단둘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녹취> 이윤석(개그맨):"너 뭐야?"
<녹취> 전현무(아나운서):"밥 먹는 게 뭐 잘못입니까?"
일부러 떳떳해 보이려 노력해 보지만~
<녹취> 이정민(전현무 친구):"제가 방해될까 봐 아는 척을 못했습니다."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전현무 씨, 어질어질하죠? 정신줄 꽉 잡으세요.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모르지. 한 두 아나운서가 아닌가 보지."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워낙에 후배들 챙깁니다. 후배의 고민이라든가 들어주는 차원에서"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챙긴다는 명목 하에"
<녹취> 윤형빈(개그맨):"여의도 앞에서 먹으면 되지. 굳이 압구정 한식당까지 가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있어 보이려고"
참~ 없어 보이는 변명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아이유 양, 나오셨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삼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국민 대세, 아이유가 출연했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제가 이제 조금 있으면 스무 살이 되잖아요."
<녹취> 유희열(가수):"그렇죠."
<녹취> 아이유(가수):"그래서 뭔가 무언의 약속 같은 걸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남자친구한테."
<녹취> 유희열(가수):"언제까지든 기다릴 수 있죠."
방송을 떠나 사심 가득 삼촌팬을 자처하는 유희열 씨인데요.
<녹취> 아이유(가수):"마지막 트랙은 정재형 선배님께서 써주신 라망이라는 곡이에요."
<녹취> 유희열(가수):"뭐라고요?"
<녹취> 아이유(가수):"라망. 라망. 프랑스어로 연인이라는 뜻이래요. 너무 받고 싶어서 직접 선배님 집에 찾아가서 부탁을 드렸었죠."
<녹취> 유희열(가수):"가사 내용은 뭐예요. 라망?"
<녹취> 아이유(가수):"이제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을 하고 차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길 웅덩이, 물웅덩이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서러워 가지고 운다는."
<녹취> 유희열(가수):"그분 얼굴 보면 울죠. 자기 얼굴 자기가 보면."
<녹취> 아이유(가수):"파리지앵이시니까."
아이유가 정재형 씨에게 관심을 보이자 유희열 씨, 슬슬 폭로 모드로 시동을 겁니다.
정재형 씨는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파리지앵'으로 이미 유명 스타인데요.
그러나 유희열 씨 눈엔
<녹취> 유희열(가수):"이거 개화동에서 주워 입은 것 같아요. 그분 파리에서 차이나타운에서만 살고."
<녹취> 아이유(가수):"아, 진짜요?"
<녹취> 유희열(가수):"항상 커피잔 들고 테이크 아웃 커피잔 들고 있는데 거기는 베트남 쌀국수 국물이 들어 있다는 소문이 있거든요."
에이, 설마 커피잔에 쌀국수 국물이 있으려고요.
스타 여러분~ 숨겨왔던 모습들이 밝혀지고 나니까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으세요?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폭로 당하기 전에 솔직해서 더 멋있는 스타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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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절친 폭로! 스타의 귀여운 비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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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입력 2012-03-01 09:06:32
- 수정2012-03-01 10:01:48
<앵커멘트>
안녕하세요! <연예수첩> 최동석입니다.
겉보기에 마냥 멋지고 여유로워 보이는 스타들~ 하지만 종종 우연찮게 밝혀지는 그들의 진짜 모습은요,
아주 친근하고 귀여울 때가 많은데요.
가까운 이들의 폭로로 만천하에 드러난 스타들의 깜직한 비밀들을 모았습니다.
바로 시작할게요~
<리포트>
<녹취> 김윤석(연기자):"진짜 당신 이야기, 언제쯤 해줄 거예요?"
TV 속 스타들의 모습 어디까지가 진짜일까요? 수많은 작품, 다양한 역할로 배우로서 확실한 입지를 굳힌 류수영 씨.
<녹취> 류수영(연기자): "네. 황태범입니다. 황태범입니다."
<녹취> 이시영(연기자): "뻥 치시네. 뻥 치시네."
<녹취> 허경환(개그맨): "본명은 어남선으로 알고 있는데." 류수영 씨의 본명이 어남선이라는 사실에 동료 배우들도 깜짝 놀랐습니다.
<녹취> 정웅인(연기자): "몰랐어요.
연우진 씨, 연우진 씨 본명은 얼마 전에 알았거든요."
<녹취> 연우진(연기자):"너무 깊이 알려고 하진 마. 아직 밝힐 단계는 아니니까."
<녹취> 정웅인(연기자):"봉회. 김봉회. 회 할 때 회."
연우진 씨 본명이 김봉회라니, 웃긴데요.
그래도 본명은!!
<녹취> 허경환(개그맨):"배 타고 떠나고 싶을 땐 어남선" 막간을 이용해 이름 개그가 펼쳐집니다.
<녹취> 유재석(개그맨): "물은 박명수 드시고."
<녹취> 신봉선(개그맨):"유재석에 앉아서"
<녹취> 유재석(개그맨): "유재석에 앉아서"
<녹취> 박미선(개그맨): "그럼 우리 어남선에서 김봉회 먹을까요?"
<녹취> 박명수(개그맨):"왜 좋은 이름 많은데 류수영으로 바꾼 거예요?"
<녹취> 류수영(연기자):"어떤 한의사 분인데 이름을" 이름을 한의사가 지었다고요?
<녹취> 유재석(개그맨):"역대 예명을 지으신 분들이 정말 많았지만 한의사 선생님은 처음인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 "몸이 아플 때 침 놔 주시는 분인데"
<녹취> 박미선(개그맨): "이름 풀이를 해 주셨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네. 이름 풀이를 했는데 이 이름이 좋다고 한번 던져주신 건데 고민하다 그걸로 결정했어요."
본명 공개가 끝이 아닙니다.
이어지는 충격제보!!
<녹취> 정범균(개그맨):"원래 이승윤 씨랑 둘이 차력단이었어요. 원래."
헬스보이로 유명한 개그맨 이승윤 씨랑 차력단을요? 대학교 시절, 차력단 활동을 했던 류수영 씨!! 연기자를 꿈꾸며 연기 공부에 빠졌을 것만 같은 류수영 씨가 차력에 빠져 있었다니, 정말 의외인데요.
<녹취> 류수영(연기자): "제가 그런 걸 좋아해서 어렸을 때. 막상 갔더니 처음 하는 게 불 뿜는 거 시키고, 만화책 같은 거 찢고, 사람 위에다 돌 얹고."
무예를 꿈꿨지만, 현실은 차력이었던 거죠.
<녹취> 류수영(연기자): "완전 다른 걸 해서요. 축제 때마다 그걸 하기위해서 1년 동안 그 준비만 했어요."
<녹취> 유재석(개그맨): "어남선 씨, 매력있다."
매력 있으면 뭐합니까. 폭로로 만신창이가 돼버렸는데. 류수영 씨~
<녹취> 허경환(개그맨):"미안 미안 미안해요."
<녹취> 유오성(연기자) "
친구 아이가. 친구야. 친구야."
<노래> "doctor doctor, give me the news I've got a bad case of loving you"
학창시절 친구들을 만나게 된 남자의 자격 멤버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한 반에 제가 좋아하는 첫 사랑이 있었고 저를 좋아하는 저를 첫 사랑으로 생각하는 여자가 한 반에 둘이 있었어요."
<녹취> 이경규(개그맨):"그래 가지고?"
<녹취> 전현무(아나운서):"그 친구는 저를 무지하게 좋아했는데 저는 거들떠도 안 봤던."
전현무 씨처럼 들뜬 사람도 있는 반면에
<녹취> 이경규(개그맨):"나는 사실 내 대학 동창들, 나의 과거에 대해 요만큼이라도 아는 사람들하고는 사실 만나기도 싫어. 그래서 좀 불안해"
숨기려고만 하는 이경규 씨 과거가 궁금한데요.
슬픈 예감은 적중하죠.
불안감이 친구를 통해 폭발합니다.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저는 다시 한번 말하지만 이경규는 빈대 짱이에요. 제가 우리 학교 라면 사준 게 수십 그릇인데 아직까지 라면 한 그릇 대접받아본 적 없고."
<녹취> 이수근(개그맨):"학창시절에 사랑 그런 거 없었어요?"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쟤는 먹고 사는 게 바빠 가지고 사랑할 틈도 없었고요. 그런데다가 그때 나이트로, 나이트로. 뭐 때문에 돌아다녔는지 사랑할 틈이 있었겠어요?"
늘 버럭 대던 이경규 씨, 아무 말도 못하고 안절 부절인데요.
<녹취> 김귀화(이경규 친구):"그래 갖고 학사경고 받아서 너 조교한테 맨날 불려가서 혼나고 했잖아."
낱낱이 밝혀지는 과거에 이경규 씨, 끝내 무릎을 꿇고야 맙니다.
웃고 있는 전현무 씨의 친구들도 폭로전에 질 수는 없습니다.
<녹취> 홍준우(전현무 친구):"첫 여자를 사귄 게 대학교 2학년 때였어요. 1학년 때만 해도 계속 차이기만 하다가 현무가 첫 키스를 하고 나서 저한테 오더니 자기가 무슨 일이 있었던 줄 아느냐."
아, 전현무 씨, 자랑할 게 없어서 첫키스 했다고 자랑합니까?
<녹취> 홍준우(전현무 친구):"대학 수업시간 때 자기 얼굴에 그 여자 얼굴이 떠오른다."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정말 소중한 사람이었거든요."
열심히 변명해보지만, 다음 폭로가 이어집니다.
<녹취> 이정민(전현무 친구):"여자 아나운서 동료분이랑 단둘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여자 아나운서 동료분이랑 단둘이 식사를 하고 계시더라고요."
<녹취> 이윤석(개그맨):"너 뭐야?"
<녹취> 전현무(아나운서):"밥 먹는 게 뭐 잘못입니까?"
일부러 떳떳해 보이려 노력해 보지만~
<녹취> 이정민(전현무 친구):"제가 방해될까 봐 아는 척을 못했습니다."
이젠 빼도 박도 못하는 전현무 씨, 어질어질하죠? 정신줄 꽉 잡으세요.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모르지. 한 두 아나운서가 아닌가 보지."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워낙에 후배들 챙깁니다. 후배의 고민이라든가 들어주는 차원에서"
<녹취> 양준혁(스포츠 해설가):"챙긴다는 명목 하에"
<녹취> 윤형빈(개그맨):"여의도 앞에서 먹으면 되지. 굳이 압구정 한식당까지 가요?"
<녹취> 전현무(아나운서):"있어 보이려고"
참~ 없어 보이는 변명입니다.
<녹취> 유희열(가수):"아이유 양, 나오셨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안녕하세요. 아이유입니다."
삼촌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는 국민 대세, 아이유가 출연했습니다.
<녹취> 아이유(가수):"제가 이제 조금 있으면 스무 살이 되잖아요."
<녹취> 유희열(가수):"그렇죠."
<녹취> 아이유(가수):"그래서 뭔가 무언의 약속 같은 걸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남자친구한테."
<녹취> 유희열(가수):"언제까지든 기다릴 수 있죠."
방송을 떠나 사심 가득 삼촌팬을 자처하는 유희열 씨인데요.
<녹취> 아이유(가수):"마지막 트랙은 정재형 선배님께서 써주신 라망이라는 곡이에요."
<녹취> 유희열(가수):"뭐라고요?"
<녹취> 아이유(가수):"라망. 라망. 프랑스어로 연인이라는 뜻이래요. 너무 받고 싶어서 직접 선배님 집에 찾아가서 부탁을 드렸었죠."
<녹취> 유희열(가수):"가사 내용은 뭐예요. 라망?"
<녹취> 아이유(가수):"이제 좋아하는 사람한테 고백을 하고 차이고 집으로 돌아오는 길에 길 웅덩이, 물웅덩이에 비친 내 모습을 보고 서러워 가지고 운다는."
<녹취> 유희열(가수):"그분 얼굴 보면 울죠. 자기 얼굴 자기가 보면."
<녹취> 아이유(가수):"파리지앵이시니까."
아이유가 정재형 씨에게 관심을 보이자 유희열 씨, 슬슬 폭로 모드로 시동을 겁니다.
정재형 씨는 아이유의 뮤직비디오에 출연하면서 친분을 드러내기도 했고, 남다른 패션 감각을 자랑하는 '파리지앵'으로 이미 유명 스타인데요.
그러나 유희열 씨 눈엔
<녹취> 유희열(가수):"이거 개화동에서 주워 입은 것 같아요. 그분 파리에서 차이나타운에서만 살고."
<녹취> 아이유(가수):"아, 진짜요?"
<녹취> 유희열(가수):"항상 커피잔 들고 테이크 아웃 커피잔 들고 있는데 거기는 베트남 쌀국수 국물이 들어 있다는 소문이 있거든요."
에이, 설마 커피잔에 쌀국수 국물이 있으려고요.
스타 여러분~ 숨겨왔던 모습들이 밝혀지고 나니까 오히려 속 시원하지 않으세요? 세상에 비밀은 없습니다.
폭로 당하기 전에 솔직해서 더 멋있는 스타가 되길 바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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