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 대테러 훈련 실시…“꼼짝 마!”

입력 2012.03.01 (09:25)

읽어주기 기능은 크롬기반의
브라우저에서만 사용하실 수 있습니다.

<앵커 멘트>

다음달 말로 예정된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대규모 대테러 종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국내 첫 관문에서부터 테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공기가 피랍돼 인천공항에 착륙한 상황....

경찰특공대와 특전사 요원들이 긴급 투입됩니다.

납치범들이 '핵안보 정상회의' 철회를 요구하며 인질까지 살해하면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결국 협상이 결렬되고 테러 진압 명령이 내려집니다.

대테러 요원들이 은밀하게 항공기에 접근하고....

전격적으로 진입해 순식간에 테러범을 제압합니다.

<인터뷰> 김경오(소령/특전사) :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항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일어날 상황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객 터미널에서 발견된 의문의 폭발물.

첨단 로봇이 초고속으로 물을 발사해 단번에 폭발물을 처리합니다.

생화학 테러에는 화학물을 탐지하는 첨단 차량이 등장합니다.

<인터뷰>이채욱(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보안요원을 증가 배치하고 새로운 보안장비를 도입하는 등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기간 테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민관군 입체 훈련에는 360여 명이 참가해 철통 보안의 위용을 떨쳤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인천공항 대테러 훈련 실시…“꼼짝 마!”
    • 입력 2012-03-01 09:25:33
    뉴스광장 1부
<앵커 멘트> 다음달 말로 예정된 '핵안보 정상회의'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대규모 대테러 종합훈련이 실시됐습니다. 국내 첫 관문에서부터 테러를 막기 위해서입니다. 정창준 기자가 보도합니다. <리포트> 항공기가 피랍돼 인천공항에 착륙한 상황.... 경찰특공대와 특전사 요원들이 긴급 투입됩니다. 납치범들이 '핵안보 정상회의' 철회를 요구하며 인질까지 살해하면서 긴장이 최고조에 달합니다. 결국 협상이 결렬되고 테러 진압 명령이 내려집니다. 대테러 요원들이 은밀하게 항공기에 접근하고.... 전격적으로 진입해 순식간에 테러범을 제압합니다. <인터뷰> 김경오(소령/특전사) : "공항에서 일어날 수 있는 테러상황에 대비하여 민관군이 합동으로 항시 대비태세를 유지하고 일어날 상황에 대비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객 터미널에서 발견된 의문의 폭발물. 첨단 로봇이 초고속으로 물을 발사해 단번에 폭발물을 처리합니다. 생화학 테러에는 화학물을 탐지하는 첨단 차량이 등장합니다. <인터뷰>이채욱(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 : "보안요원을 증가 배치하고 새로운 보안장비를 도입하는 등 보안체계를 강화하고 있습니다." '핵안보 정상회의'기간 테러를 원천 봉쇄하기 위한 민관군 입체 훈련에는 360여 명이 참가해 철통 보안의 위용을 떨쳤습니다. KBS 뉴스 정창준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오늘의 핫 클릭

실시간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뉴스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

수신료 수신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