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불혹의 나이 40에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을까? 주저앉기 쉬운 중년들에게 힘을 주는 늦깎이 신인가수와 배우를 유성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43살의 신인가수 이승희 씨입니다.
지난 90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쓴 노랫말이 백화점의 가사 공모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결혼 10년 만에 음악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2개의 음반을 내고 작사, 작곡까지 하는 가수로 변신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도 펴냈습니다.
의사인 남편의 도움도 컸습니다.
⊙이승희(43살/가수): 남편과 자식에만 너무 의존하고 그러다 보니까 제 자신의 세계가 없더라고요.
그 자신의 세계를 찾고 싶었어요.
⊙기자: 사랑의 의미를 묻는 이 영화에 출연한 42살의 백학기 씨도 어엿한 신인배우입니다.
대기업 홍보실에서 일하며 시도 써 온 백 씨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어린 시절의 꿈에 도전하고 싶어 지난해 가을 직장생활을 그만뒀습니다.
단역이기는 하지만 8편에 출연하고 나서 부인으로부터는 괜찮은 배우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백학기(영화배우): 일본의 다카구라켄이나 헐리우드의 알파치노 같은 인생의 깊은 의미를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기자: 이들은 부족 출발은 늦었지만 남들보다 한층 뜨거운 열정으로 새 삶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기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43살의 신인가수 이승희 씨입니다.
지난 90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쓴 노랫말이 백화점의 가사 공모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결혼 10년 만에 음악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2개의 음반을 내고 작사, 작곡까지 하는 가수로 변신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도 펴냈습니다.
의사인 남편의 도움도 컸습니다.
⊙이승희(43살/가수): 남편과 자식에만 너무 의존하고 그러다 보니까 제 자신의 세계가 없더라고요.
그 자신의 세계를 찾고 싶었어요.
⊙기자: 사랑의 의미를 묻는 이 영화에 출연한 42살의 백학기 씨도 어엿한 신인배우입니다.
대기업 홍보실에서 일하며 시도 써 온 백 씨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어린 시절의 꿈에 도전하고 싶어 지난해 가을 직장생활을 그만뒀습니다.
단역이기는 하지만 8편에 출연하고 나서 부인으로부터는 괜찮은 배우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백학기(영화배우): 일본의 다카구라켄이나 헐리우드의 알파치노 같은 인생의 깊은 의미를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기자: 이들은 부족 출발은 늦었지만 남들보다 한층 뜨거운 열정으로 새 삶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 제보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채널 추가
▷ 전화 : 02-781-1234, 4444
▷ 이메일 : kbs1234@kbs.co.kr
▷ 유튜브, 네이버, 카카오에서도 KBS뉴스를 구독해주세요!
- 40대의 인생반란
-
- 입력 2001-10-02 21:00:00
-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불혹의 나이 40에 새로운 인생에 도전할 수 있을까? 주저앉기 쉬운 중년들에게 힘을 주는 늦깎이 신인가수와 배우를 유성식 기자가 소개합니다.
⊙기자: 자신의 삶을 되돌아보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은 43살의 신인가수 이승희 씨입니다.
지난 90년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쓴 노랫말이 백화점의 가사 공모에 당선된 것을 계기로 결혼 10년 만에 음악공부를 시작했습니다.
지난해와 올해 2개의 음반을 내고 작사, 작곡까지 하는 가수로 변신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자서전도 펴냈습니다.
의사인 남편의 도움도 컸습니다.
⊙이승희(43살/가수): 남편과 자식에만 너무 의존하고 그러다 보니까 제 자신의 세계가 없더라고요.
그 자신의 세계를 찾고 싶었어요.
⊙기자: 사랑의 의미를 묻는 이 영화에 출연한 42살의 백학기 씨도 어엿한 신인배우입니다.
대기업 홍보실에서 일하며 시도 써 온 백 씨는 나이가 더 들기 전에 어린 시절의 꿈에 도전하고 싶어 지난해 가을 직장생활을 그만뒀습니다.
단역이기는 하지만 8편에 출연하고 나서 부인으로부터는 괜찮은 배우라는 평을 듣고 있습니다.
⊙백학기(영화배우): 일본의 다카구라켄이나 헐리우드의 알파치노 같은 인생의 깊은 의미를 표현하는 배우가 되고 싶습니다.
⊙기자: 이들은 부족 출발은 늦었지만 남들보다 한층 뜨거운 열정으로 새 삶을 개척하고 있습니다.
KBS뉴스 유성식입니다.
이 기사가 좋으셨다면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이 기사에 대한 의견을 남겨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