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야구 한화 포스트시즌 진출
입력 2001.10.02 (21:00)
수정 2018.08.29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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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프로야구 4위 다툼의 최종 승리자는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송지만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기아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장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 한화와 기아.
한화가 1회 초 송지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자 기아도 1회 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송지만의 홈런이 터지면서 한화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송지만은 3회 초 기아 에이스 최상덕으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송지만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에 5타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1등공신이 됐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백전노장 송진우의 역투가 돋보였습니다.
송진우는 7이닝 동안 기아 타선을 3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결국 한화는 기아의 추격을 8:3으로 제치고 4위를 확정지어 지난 99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3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됐습니다.
사직에서는 LG가 롯데를 5:3으로 이겼습니다.
LG 신윤호는 구원승을 추가해 다승과 구원 방어율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수원에서는 SK가 현대를 5:2로 물리쳤습니다.
SK 최태원은 프로야구 최초로 900경기 연속출장을 달성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프로야구 4위 다툼의 최종 승리자는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송지만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기아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장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 한화와 기아.
한화가 1회 초 송지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자 기아도 1회 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송지만의 홈런이 터지면서 한화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송지만은 3회 초 기아 에이스 최상덕으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송지만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에 5타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1등공신이 됐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백전노장 송진우의 역투가 돋보였습니다.
송진우는 7이닝 동안 기아 타선을 3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결국 한화는 기아의 추격을 8:3으로 제치고 4위를 확정지어 지난 99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3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됐습니다.
사직에서는 LG가 롯데를 5:3으로 이겼습니다.
LG 신윤호는 구원승을 추가해 다승과 구원 방어율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수원에서는 SK가 현대를 5:2로 물리쳤습니다.
SK 최태원은 프로야구 최초로 900경기 연속출장을 달성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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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로야구 한화 포스트시즌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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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정2018-08-29 15:00:00
⊙앵커: 스포츠 뉴스입니다.
어느 때보다 치열한 경쟁을 벌였던 프로야구 4위 다툼의 최종 승리자는 한화였습니다.
한화는 송지만의 결승 홈런에 힘입어 기아를 꺾고 포스트시즌 진출을 확정지었습니다.
한성윤 기자의 보도입니다.
⊙기자: 한 장 남은 포스트시즌 티켓을 놓고 운명의 맞대결을 벌인 한화와 기아.
한화가 1회 초 송지만의 적시타로 선취점을 뽑자 기아도 1회 말 곧바로 동점을 만들었습니다.
팽팽하던 승부는 송지만의 홈런이 터지면서 한화 쪽으로 기울기 시작했습니다.
송지만은 3회 초 기아 에이스 최상덕으로부터 왼쪽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뽑아냈습니다.
송지만은 홈런 포함 4타수 2안타에 5타점을 기록하며 포스트시즌 진출에 1등공신이 됐습니다.
마운드에서는 백전노장 송진우의 역투가 돋보였습니다.
송진우는 7이닝 동안 기아 타선을 3점으로 막으며 승리 투수가 됐습니다. 결국 한화는 기아의 추격을 8:3으로 제치고 4위를 확정지어 지난 99년 이후 2년 만에 포스트시즌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화는 이번 주 일요일부터 3위 두산과 준플레이오프를 펼치게 됐습니다.
사직에서는 LG가 롯데를 5:3으로 이겼습니다.
LG 신윤호는 구원승을 추가해 다승과 구원 방어율에서 1위에 올랐습니다.
수원에서는 SK가 현대를 5:2로 물리쳤습니다.
SK 최태원은 프로야구 최초로 900경기 연속출장을 달성했습니다.
KBS뉴스 한성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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