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수첩] 영화 ‘건축학 개론’
입력 2012.03.14 (09:15)
수정 2012.03.14 (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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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여러분의 첫사랑은 언제셨어요?
올 봄,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찾아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연 배우들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수지(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녹취> 이제훈(연기자) : “이제훈”
<녹취> 수지(연기자) : “수지”
<녹취> 한가인(연기자) : “한가인”
<녹취> 엄태웅(연기자) : “엄태웅”
<녹취> 전원 : “저희는 <건축학개론>입니다.”
깔끔한 수트 차림의 엄태웅 씨와 단아한 원피스로 멋을 낸 한가인 씨, 그리고 이제훈 씨와 수지 씨를 만날 수 있었던 영화 <건축학개론> 시사회 현장.
네 분 모습이 꼭 실제 커플처럼 다정하죠?
<녹취> 엄태웅(연기자) : “선생님의 삶은 적어도 연애 문제에 있어선 대본이 있는 현실이 되는 겁니다.”
여심을 흔드는 로맨틱 가이 엄태웅 씨와 청순한 이미지로 소위‘첫사랑의 아이콘’ 으로 불리는 한가인 씨, 게다가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이제훈 씨~
<녹취> “헬로우 헬로우 나 같은 여자 처음으로 ”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인정받는 수지 씨까지.
보기만 해도 훈훈한 네 명의 배우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영화 <건축학개론>은~
<녹취> 엄태웅(연기자) : “건축학개론은 그 누구나 있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 그리고 아쉬움 그런 거에 대한 얘기를 하는 영화인데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오랜만이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녹취> 엄태웅(연기자) : “누구?”
<녹취> 한가인(연기자) : “나 몰라. 세요?”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첫사랑 서연이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기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정말 영화 속 승민처럼 스물한 살 그때쯤의 기억인 것 같아요. 첫사랑의 첫 이란 단어처럼 말처럼 다 낯설었고 신기했고 설렜고 아팠고 그랬던 기억인 것 같아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냥 팝콘 같은 거 하나 들고 둘이 영화 아침에 조조 영화 보고, 갈 때 없어서 걸어 다니고.”
<녹취> 엄태웅(연기자) : “그때 우리가 그랬나?”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랬잖아요. 우리가.”
서로가 첫사랑이었다는 듯 장난치는 두 사람인데요.
이 모든 게 영화를 찍으며 많이 친해졌단 증거겠죠?
수지 씨와 이제훈 씨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과거, 스무 살의 첫사랑 시절에 등장하는데요.
설레면서도 풋풋한 마음을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녹취> 수지(연기자) : “저는 아직 첫사랑이라고 말하기엔 되게 초등학교 때 기억이 있는데요. 좋아하는 남자친구랑 쪽지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어요.”
<녹취> 이제훈(연기자) : “저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면 뭐가 첫사랑인지 아직도 판단이 안서요.”
후배 배우들의 이야기를 듣던 엄태웅 씨, 혼자 웃는데요.
자신만의 첫사랑 기준을 제시합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사랑이란 건 정신적인 것도 있지만 또 약간의 그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결합이 됐을 때 비로소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제훈이 얘기를 더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영화 <건축학개론>은 2인 1역으로 두 명의 배우가 한 역할을 과거와 현재로 나눠 연기하는데요.
가만 보니, 서로 닮은 것 같아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따지고 놓고 보면 그렇게 닮은 게 없을 거예요. 부모가 같은 것도 아니고.”
엄태웅 씨, 실없는 농담으로 닮은 점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제훈이도 보면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닌데 굉장히 소년 같은 얼굴이 있는 반면에 센 눈빛도 있고. 제가 지금 나이가 서른아홉인데 소년 같은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런 느낌들이 닮지 않았나, 저 혼자 생각해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철이 아직 조금 덜 든 건데 그게 되게 보기 좋아요. 소년 같아요. 진짜. 개구쟁이, 개구쟁이 같은 느낌”
여주인공 한가인 씨는 영화 촬영 중에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옆모습 대통령, 이름하여 ‘옆통령’이란 별명을 얻었는데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옆모습이 예뻐요. 그래서 저도 찍다가 이렇게 앞에서 찍다가 모니터 보러 와서 같이 보다가 깜짝깜짝 놀랐어요. 옆모습이. 이제 무슨 별명하나 생기겠다 싶었더니 옆통령이 생겼군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근데 이거 말하면 괜히 망언 이래서 혼날 텐데. 글쎄요. 근데 자신의 외모에 그렇게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죠?”
<녹취> 엄태웅(연기자) : “왜? 난 만족하고 사는데.”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래서 크게 모르겠어요. 제가 예쁘다거나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너무도 예쁜 남녀 두 커플의 사랑이야기가 건축이라는 신선한 매개체로 펼쳐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녹취> 수지(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건축학개론 3월 22일에 개봉하니까요. 많이많이”
<녹취> 전원 : “사랑해주세요.”
봄 향기와 함께 찾아온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 이었습니다.
여러분의 첫사랑은 언제셨어요?
올 봄,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찾아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연 배우들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수지(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녹취> 이제훈(연기자) : “이제훈”
<녹취> 수지(연기자) : “수지”
<녹취> 한가인(연기자) : “한가인”
<녹취> 엄태웅(연기자) : “엄태웅”
<녹취> 전원 : “저희는 <건축학개론>입니다.”
깔끔한 수트 차림의 엄태웅 씨와 단아한 원피스로 멋을 낸 한가인 씨, 그리고 이제훈 씨와 수지 씨를 만날 수 있었던 영화 <건축학개론> 시사회 현장.
네 분 모습이 꼭 실제 커플처럼 다정하죠?
<녹취> 엄태웅(연기자) : “선생님의 삶은 적어도 연애 문제에 있어선 대본이 있는 현실이 되는 겁니다.”
여심을 흔드는 로맨틱 가이 엄태웅 씨와 청순한 이미지로 소위‘첫사랑의 아이콘’ 으로 불리는 한가인 씨, 게다가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이제훈 씨~
<녹취> “헬로우 헬로우 나 같은 여자 처음으로 ”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인정받는 수지 씨까지.
보기만 해도 훈훈한 네 명의 배우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영화 <건축학개론>은~
<녹취> 엄태웅(연기자) : “건축학개론은 그 누구나 있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 그리고 아쉬움 그런 거에 대한 얘기를 하는 영화인데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오랜만이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녹취> 엄태웅(연기자) : “누구?”
<녹취> 한가인(연기자) : “나 몰라. 세요?”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첫사랑 서연이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기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정말 영화 속 승민처럼 스물한 살 그때쯤의 기억인 것 같아요. 첫사랑의 첫 이란 단어처럼 말처럼 다 낯설었고 신기했고 설렜고 아팠고 그랬던 기억인 것 같아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냥 팝콘 같은 거 하나 들고 둘이 영화 아침에 조조 영화 보고, 갈 때 없어서 걸어 다니고.”
<녹취> 엄태웅(연기자) : “그때 우리가 그랬나?”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랬잖아요. 우리가.”
서로가 첫사랑이었다는 듯 장난치는 두 사람인데요.
이 모든 게 영화를 찍으며 많이 친해졌단 증거겠죠?
수지 씨와 이제훈 씨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과거, 스무 살의 첫사랑 시절에 등장하는데요.
설레면서도 풋풋한 마음을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녹취> 수지(연기자) : “저는 아직 첫사랑이라고 말하기엔 되게 초등학교 때 기억이 있는데요. 좋아하는 남자친구랑 쪽지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어요.”
<녹취> 이제훈(연기자) : “저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면 뭐가 첫사랑인지 아직도 판단이 안서요.”
후배 배우들의 이야기를 듣던 엄태웅 씨, 혼자 웃는데요.
자신만의 첫사랑 기준을 제시합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사랑이란 건 정신적인 것도 있지만 또 약간의 그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결합이 됐을 때 비로소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제훈이 얘기를 더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영화 <건축학개론>은 2인 1역으로 두 명의 배우가 한 역할을 과거와 현재로 나눠 연기하는데요.
가만 보니, 서로 닮은 것 같아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따지고 놓고 보면 그렇게 닮은 게 없을 거예요. 부모가 같은 것도 아니고.”
엄태웅 씨, 실없는 농담으로 닮은 점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제훈이도 보면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닌데 굉장히 소년 같은 얼굴이 있는 반면에 센 눈빛도 있고. 제가 지금 나이가 서른아홉인데 소년 같은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런 느낌들이 닮지 않았나, 저 혼자 생각해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철이 아직 조금 덜 든 건데 그게 되게 보기 좋아요. 소년 같아요. 진짜. 개구쟁이, 개구쟁이 같은 느낌”
여주인공 한가인 씨는 영화 촬영 중에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옆모습 대통령, 이름하여 ‘옆통령’이란 별명을 얻었는데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옆모습이 예뻐요. 그래서 저도 찍다가 이렇게 앞에서 찍다가 모니터 보러 와서 같이 보다가 깜짝깜짝 놀랐어요. 옆모습이. 이제 무슨 별명하나 생기겠다 싶었더니 옆통령이 생겼군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근데 이거 말하면 괜히 망언 이래서 혼날 텐데. 글쎄요. 근데 자신의 외모에 그렇게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죠?”
<녹취> 엄태웅(연기자) : “왜? 난 만족하고 사는데.”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래서 크게 모르겠어요. 제가 예쁘다거나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너무도 예쁜 남녀 두 커플의 사랑이야기가 건축이라는 신선한 매개체로 펼쳐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녹취> 수지(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건축학개론 3월 22일에 개봉하니까요. 많이많이”
<녹취> 전원 : “사랑해주세요.”
봄 향기와 함께 찾아온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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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연예수첩] 영화 ‘건축학 개론’
-
- 입력 2012-03-14 09:15:02
- 수정2012-03-14 10:17:04

<앵커 멘트>
여러분의 첫사랑은 언제셨어요?
올 봄, 첫사랑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가 찾아옵니다.
영화 <건축학개론>의 주연 배우들을 지금부터 함께 만나 보시죠.
<리포트>
<녹취> 수지(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녹취> 이제훈(연기자) : “이제훈”
<녹취> 수지(연기자) : “수지”
<녹취> 한가인(연기자) : “한가인”
<녹취> 엄태웅(연기자) : “엄태웅”
<녹취> 전원 : “저희는 <건축학개론>입니다.”
깔끔한 수트 차림의 엄태웅 씨와 단아한 원피스로 멋을 낸 한가인 씨, 그리고 이제훈 씨와 수지 씨를 만날 수 있었던 영화 <건축학개론> 시사회 현장.
네 분 모습이 꼭 실제 커플처럼 다정하죠?
<녹취> 엄태웅(연기자) : “선생님의 삶은 적어도 연애 문제에 있어선 대본이 있는 현실이 되는 겁니다.”
여심을 흔드는 로맨틱 가이 엄태웅 씨와 청순한 이미지로 소위‘첫사랑의 아이콘’ 으로 불리는 한가인 씨, 게다가 충무로의 기대주로 떠오르는 이제훈 씨~
<녹취> “헬로우 헬로우 나 같은 여자 처음으로 ”
걸그룹 멤버에서 연기자로 인정받는 수지 씨까지.
보기만 해도 훈훈한 네 명의 배우들을 한 번에 만날 수 있는 영화 <건축학개론>은~
<녹취> 엄태웅(연기자) : “건축학개론은 그 누구나 있는 첫사랑에 대한 기억 그리고 아쉬움 그런 거에 대한 얘기를 하는 영화인데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오랜만이네. 그동안 어떻게 지냈어?”
<녹취> 엄태웅(연기자) : “누구?”
<녹취> 한가인(연기자) : “나 몰라. 세요?”
건축가 승민 앞에 15년 만에 첫사랑 서연이 나타나 집을 지어달라고 의뢰하면서 첫사랑의 기억을 되새기는 로맨스 영화입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정말 영화 속 승민처럼 스물한 살 그때쯤의 기억인 것 같아요. 첫사랑의 첫 이란 단어처럼 말처럼 다 낯설었고 신기했고 설렜고 아팠고 그랬던 기억인 것 같아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냥 팝콘 같은 거 하나 들고 둘이 영화 아침에 조조 영화 보고, 갈 때 없어서 걸어 다니고.”
<녹취> 엄태웅(연기자) : “그때 우리가 그랬나?”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랬잖아요. 우리가.”
서로가 첫사랑이었다는 듯 장난치는 두 사람인데요.
이 모든 게 영화를 찍으며 많이 친해졌단 증거겠죠?
수지 씨와 이제훈 씨는 영화 속에서 주인공의 과거, 스무 살의 첫사랑 시절에 등장하는데요.
설레면서도 풋풋한 마음을 완벽하게 연기했습니다.
<녹취> 수지(연기자) : “저는 아직 첫사랑이라고 말하기엔 되게 초등학교 때 기억이 있는데요. 좋아하는 남자친구랑 쪽지를 주고받은 기억이 있어요.”
<녹취> 이제훈(연기자) : “저는 첫사랑을 떠올리게 되면 뭐가 첫사랑인지 아직도 판단이 안서요.”
후배 배우들의 이야기를 듣던 엄태웅 씨, 혼자 웃는데요.
자신만의 첫사랑 기준을 제시합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사랑이란 건 정신적인 것도 있지만 또 약간의 그 육체적인 것과 정신적인 것이 결합이 됐을 때 비로소 첫사랑이라고 생각하는데 그건 제훈이 얘기를 더 들어봐야 할 것 같아요.”
영화 <건축학개론>은 2인 1역으로 두 명의 배우가 한 역할을 과거와 현재로 나눠 연기하는데요.
가만 보니, 서로 닮은 것 같아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따지고 놓고 보면 그렇게 닮은 게 없을 거예요. 부모가 같은 것도 아니고.”
엄태웅 씨, 실없는 농담으로 닮은 점을 말하기 시작합니다.
<녹취> 엄태웅(연기자) : “제훈이도 보면 나이가 적은 나이가 아닌데 굉장히 소년 같은 얼굴이 있는 반면에 센 눈빛도 있고. 제가 지금 나이가 서른아홉인데 소년 같은 이미지가 있거든요. 그런 느낌들이 닮지 않았나, 저 혼자 생각해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철이 아직 조금 덜 든 건데 그게 되게 보기 좋아요. 소년 같아요. 진짜. 개구쟁이, 개구쟁이 같은 느낌”
여주인공 한가인 씨는 영화 촬영 중에 찍힌 사진 한 장으로 옆모습 대통령, 이름하여 ‘옆통령’이란 별명을 얻었는데요.
<녹취> 엄태웅(연기자) : “옆모습이 예뻐요. 그래서 저도 찍다가 이렇게 앞에서 찍다가 모니터 보러 와서 같이 보다가 깜짝깜짝 놀랐어요. 옆모습이. 이제 무슨 별명하나 생기겠다 싶었더니 옆통령이 생겼군요.”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근데 이거 말하면 괜히 망언 이래서 혼날 텐데. 글쎄요. 근데 자신의 외모에 그렇게 만족하고 사는 사람이 없잖아요. 그죠?”
<녹취> 엄태웅(연기자) : “왜? 난 만족하고 사는데.”
<녹취> 한가인(연기자) : “그래서 크게 모르겠어요. 제가 예쁘다거나 이렇게 깊게 생각해 본 적이 없어서.”
너무도 예쁜 남녀 두 커플의 사랑이야기가 건축이라는 신선한 매개체로 펼쳐지는 영화 <건축학개론>
<녹취> 수지(연기자) : “kbs 연예수첩 시청자 여러분, 건축학개론 3월 22일에 개봉하니까요. 많이많이”
<녹취> 전원 : “사랑해주세요.”
봄 향기와 함께 찾아온 설레는 첫사랑의 기억!!
영화 <건축학개론>을 통해 떠올려 보시는 건 어떨까요?
지금까지 <연예수첩> 최동석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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