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커 멘트>
중화권 최고 부자인 리카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 최고 지도자인 행정장관에 렁춘잉이 당선됐습니다.
10대 흑인 소년의 피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 4대 행정장관에 렁춘잉씨가 당선됐습니다.
홍콩 행정회의 의장을 지낸 춘잉씨는은 올해 58살로 중국 정부의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
그의 친서민 행보에 불안을 느낀 중화권 최고 부자 리카싱 등 경계계가 반대 움직임을 보였지만 중국 정부의 지지를 꺾진 못했습니다.
10대 흑인 소년 마틴군의 피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시카고,템파,내슈빌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틴군은 지난달 편의점에서 과자를 산 뒤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다 히스패닉계 자경단원인 짐머만이 쏜 총에 사살됐습니다.
<인터뷰>시위 시민
정당방위 차원의 사살임을 주장하는 짐머만에 대한 기소는 다음달 대배심에서 결정될 예정이지만 한 흑인 단체가 만 달러를 내걸고 짐머만을 수배하는 등 상황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발견된 녹슨 선박 한척, 지난해 3월 일본을 덮친 지진해일 때 실종됐던 일본 홋카이도 선적의 선박입니다.
당시 바다로 휩쓸린 잔해 가운데 북미까지 떠내려온 가장 큰 피해물인 이 선박 내부에서는 항공사진 판독 결과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중화권 최고 부자인 리카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 최고 지도자인 행정장관에 렁춘잉이 당선됐습니다.
10대 흑인 소년의 피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 4대 행정장관에 렁춘잉씨가 당선됐습니다.
홍콩 행정회의 의장을 지낸 춘잉씨는은 올해 58살로 중국 정부의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
그의 친서민 행보에 불안을 느낀 중화권 최고 부자 리카싱 등 경계계가 반대 움직임을 보였지만 중국 정부의 지지를 꺾진 못했습니다.
10대 흑인 소년 마틴군의 피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시카고,템파,내슈빌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틴군은 지난달 편의점에서 과자를 산 뒤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다 히스패닉계 자경단원인 짐머만이 쏜 총에 사살됐습니다.
<인터뷰>시위 시민
정당방위 차원의 사살임을 주장하는 짐머만에 대한 기소는 다음달 대배심에서 결정될 예정이지만 한 흑인 단체가 만 달러를 내걸고 짐머만을 수배하는 등 상황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발견된 녹슨 선박 한척, 지난해 3월 일본을 덮친 지진해일 때 실종됐던 일본 홋카이도 선적의 선박입니다.
당시 바다로 휩쓸린 잔해 가운데 북미까지 떠내려온 가장 큰 피해물인 이 선박 내부에서는 항공사진 판독 결과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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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4대 홍콩 행정장관에 렁춘잉 당선
-
- 입력 2012-03-25 21:53:37
![](/data/news/2012/03/25/2454745_170.jpg)
<앵커 멘트>
중화권 최고 부자인 리카싱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홍콩 최고 지도자인 행정장관에 렁춘잉이 당선됐습니다.
10대 흑인 소년의 피살에 항의하는 시위가 미국 전역으로 번지고 있습니다.
지구촌 소식, 김진수 기자입니다.
<리포트>
홍콩 4대 행정장관에 렁춘잉씨가 당선됐습니다.
홍콩 행정회의 의장을 지낸 춘잉씨는은 올해 58살로 중국 정부의 지지를 받아 왔습니다.
그의 친서민 행보에 불안을 느낀 중화권 최고 부자 리카싱 등 경계계가 반대 움직임을 보였지만 중국 정부의 지지를 꺾진 못했습니다.
10대 흑인 소년 마틴군의 피살에 대한 항의 시위가 시카고,템파,내슈빌 등 미국 전역으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마틴군은 지난달 편의점에서 과자를 산 뒤 자신의 마을로 돌아가다 히스패닉계 자경단원인 짐머만이 쏜 총에 사살됐습니다.
<인터뷰>시위 시민
정당방위 차원의 사살임을 주장하는 짐머만에 대한 기소는 다음달 대배심에서 결정될 예정이지만 한 흑인 단체가 만 달러를 내걸고 짐머만을 수배하는 등 상황은 일파만파로 확산되고 있습니다.
캐나다 서부 연안에서 발견된 녹슨 선박 한척, 지난해 3월 일본을 덮친 지진해일 때 실종됐던 일본 홋카이도 선적의 선박입니다.
당시 바다로 휩쓸린 잔해 가운데 북미까지 떠내려온 가장 큰 피해물인 이 선박 내부에서는 항공사진 판독 결과 사람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KBS 뉴스 김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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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수 기자 jinnews@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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