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권 연대 초반 결속 과시…“정권 심판”

입력 2012.03.2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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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도 오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인 유세를 펼쳤습니다.

통합진보당과 이룬 야권연대에 표를 몰아 정권교체를 이루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계속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민주통합당 화이팅!화이팅!화이팅!"

새벽 0시, 이번 총선 첫 표심잡기는 잠들지 않는 시장 동대문 상가.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13일 선거 열전의 첫 발을 내딛였습니다.

<녹취> 상인 : "확실한 공약 좀 들어보고, 또 인제 얘기를 좀 들어보고 선택을 해야죠."

아침 거리 유세전과 후보자 지원 유세, 출근길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이번 선거는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경기도 광명에 이어 새누리당 텃밭인 서울 강남.

<녹취> "넣어두세요. 국 끓여 먹을께요"

이어 동대문, 종로와 은평 등 한명숙 위원장의 첫날 총력전은 총선결과를 좌우할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녹취> "화이팅!화이팅!화이팅!"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오늘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전 초반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녹취>한명숙 : "국민여러분, 야권연대 저희들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잘 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내일은 강원도 춘천, 횡성, 평창, 원주를 도는 강원지역 표심 잡기로 이틀째 공식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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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야권 연대 초반 결속 과시…“정권 심판”
    • 입력 2012-03-29 21:5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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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멘트> 민주통합당도 오늘 서울과 경기 등 수도권에서 집중적인 유세를 펼쳤습니다. 통합진보당과 이룬 야권연대에 표를 몰아 정권교체를 이루게 해달라고 호소했습니다. 계속해서 김병용 기자입니다. <리포트> <녹취> "민주통합당 화이팅!화이팅!화이팅!" 새벽 0시, 이번 총선 첫 표심잡기는 잠들지 않는 시장 동대문 상가. 한명숙 선거대책위원장 등 민주통합당 지도부가 13일 선거 열전의 첫 발을 내딛였습니다. <녹취> 상인 : "확실한 공약 좀 들어보고, 또 인제 얘기를 좀 들어보고 선택을 해야죠." 아침 거리 유세전과 후보자 지원 유세, 출근길 유권자들과 악수를 나누며 지지를 호소하고, 이번 선거는 정권을 심판해야 하는 선거라며 여당을 향한 공세 수위도 한층 높였습니다. 경기도 광명에 이어 새누리당 텃밭인 서울 강남. <녹취> "넣어두세요. 국 끓여 먹을께요" 이어 동대문, 종로와 은평 등 한명숙 위원장의 첫날 총력전은 총선결과를 좌우할 수도권에 집중됐습니다. <녹취> "화이팅!화이팅!화이팅!" 민주통합당과 통합진보당은 오늘 합동기자회견을 열어 선거전 초반 결속을 과시했습니다. <녹취>한명숙 : "국민여러분, 야권연대 저희들에게 힘을 보태주십시오. 잘 하겠습니다." 민주통합당 한명숙 선대위원장은 내일은 강원도 춘천, 횡성, 평창, 원주를 도는 강원지역 표심 잡기로 이틀째 공식 선거 운동을 이어갑니다. KBS 뉴스 김병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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