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표방송 이렇게 한다! ‘KBS 선택! 300’

<앵커 멘트>

그동안 모든 선거 개표방송에서 정확하고 신속한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으로 부동의 1위 자리를 지켜온 저희 KBS가 이번 개표방송을 위해서도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번에는 국내 최초로 도입한 최첨단 방송기술을 총동원해 화려한 볼거리를 선사할 예정입니다.

하송연 기자입니다.

<리포트>

선택! 300.

국회의원 3백 명 시대를 맞아 KBS가 내건 개표 방송 슬로건입니다.

오후 6시,투표 마감과 동시에 공개되는 출구 조사와 개표 상황은 가상공간인 'K 월'에서 실시간 분석됩니다.

이를 위해 국내 최초로 터치스크린과 가상현실 그래픽을 결합시켰습니다.

지금까지 K월에서 전해드렸습니다.

특히 관심 지역의 개표 상황은 헐리우드 영화에서나 봐온 실감나는 특수입체영상, 'K 모션'을 통해 전달해 드립니다.

KBS 개표 방송의 숨은 병기.

멀티 터치 스크린을 활용한 'K 터치'에서는 전문가와 함께 개표를 지켜보는 관전 포인트와 선거 결과에 따른 향후 정국 흐름까지 깊이 있게 짚어 드립니다.

최첨단 방송 기술을 총동원하면서도 스튜디오와 그래픽 화면에서는 한국의 미를 한껏 살렸습니다.

<인터뷰> 박인섭(KBS 선거방송기획단장) : "정확한 정보와 깊이 있는 분석은 기본이고 최신 과학 기술을 융합해 다양한 볼거리까지 제공하겠습니다."

KBS의 선거 개표 방송은 투표 마감 한 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9시간 넘게 생방송으로 진행됩니다.

TV뿐 아니라 인터넷과 스마트폰을 통해서도 시청이 가능합니다.

KBS 뉴스 하송연입니다.